경기결과 (10/82) vs Spurs

[Stephen Curry]

화싸의 날이었습니다

전반에만 18-15-8을 기록하며 골밑을 씹어먹었습니다
20-20도 오랜만에 기록한것 같네요
트더는 아쉽게 실패ㅠ

드라기치와 와데가 결장했는데 그 빈자리를 황금팔 엘링턴이 잘 메워줬습니다
지금 히트 공격에서 분위기를 제일 쉽게 끌어올릴 수 있는게 엘링턴의 3점 몰아치기일텐데요 오늘을 기점으로 출장시간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찰순이가 오늘은 안좋았습니다 전반 야투 2-14

큰 리드를 4쿼터에 잡고 시작했는데 막판 약 5분가량 공격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드라기치와 와데의 빈자리를 철저히 느끼게 해줬습니다
찰순이가 1옵션으로 성장하려면 이럴 때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하는데 아직은 그쪽의 역량이 부족한걸 보여줬습니다

정규시즌 샌안 상대로 8연패를 오늘로 끊었습니다
마지막 승리가 2014년 1월 26일 경기더군요

오늘 승리하면서 다시 5할에 2연승 상태입니다
다시 연승 ㄱㄱ

아 2쿼터에 DJJ가 리바경합하면서 무릎인가 발목 부상을 당했습니다
빨리 복귀해서 벤치 에너자이저로서 역할을 다해주길ㅠ

[Pat Riley]

제가 화싸에게 바라는 모습을 오늘 어김없이 보여주네요~
윈슬로우는 경기 4분남기고부터 계속되는 득점미스와 턴오버가 조금 아쉽더군요~
찰순이는 본문에 말씀하신거처럼 1옵션으론 아직 2%부족하지만 그부분도 아직 젊으니 충분히 발전하리라 기대해봅니다~

[Stephen Curry]

찰순이가 컨디션이 안좋다보니 슛을 미뤘는데 윈슬로우가 자꾸 터닝 페이드어웨이로 마무리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오늘은 스포가 타임불러서 엘링턴을 위한 세팅을 세워주고 몰아주기로 갔어야했다고 보는데 어느정도 방관을 한 바가 없지는 않은거같습니다

[mourning33]

와데와 드라기치 없는데도 이긴 게 크죠. 게다가 그간 호조였던 찰순이-스캐빈저 둘이 완전 야투가 헬이었는데도 이겼죠. 윈슬로우 포인트 포워드 컨버젼은 얘나 팀에나 윈원인 것 같고요. 여름동안 너무 국대 차출이 많았던 KO가 살짝 아쉽지만, 시즌은 기니까 부상없이 잘 추스리길 바라고요

JJ가 복귀하는 시점이 히트가 부스터할 시점이라 봅니다. 킹스와 호크스에 잡히며 5할이라는 성적이 아쉽지만, 올라가야죠, 올라갈 능력도 있고요.

P.S. 화이트사이드의 전반 8블락은 히트 신기록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부상없는 화이트사이드는 공격 욕심만 안낸다면, 걱정없죠

[incredible]

워~ 화싸 드디어 시즌초 바라던 모습 보여줬네요.
개인적으로 엘링턴복귀가 시사하는게 상당히 크다고 보여지네요. 확실한 3점 자원이라 정말 좋네요

[둥글게2]

블락 +1 /// 트리플 더블 아쉽네요.

[mourning33]

와데 결장 이유는 와이프(가브리엘 유니언) 출산 때문이라는 군요. 딸을 낳았다고 하고, 이로 인해 금요일 페이서스 전에도 결장할 수 있답니다.

드라기치(오른 무릎 및 왼 발가락)는 경기 전에 결정된다고 하네요. 무릎도 무릎인데.. 발가락이 거의 불치 수준이 되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