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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들의 대표 인기놀이기구 |
이후 1990년대 초반 자연농원이 에버랜드로 탈바꿈하면서 서울랜드, 에버랜드, 롯데월드가 국내 3대 놀이동산으로 자리 잡았다. 그럼 놀이공원에서 매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놀이기구는 뭘까?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 국내 3대 놀이공원을 상대로 2004년 한 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놀이기구를 집계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2004년 한 해 동안 모두 750만명의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04년 롯데월드 놀이시설별 탑승객 순위 1. 신밧드의 모험 : 3,121,000명 2. 스페인해적선 : 2,626,000명 3. 정글탐험보트 : 2,169,000명 4. 자이로드롭 : 2,069,000명 5. 후룸라이드 : 1,835,000명 6. 후렌치레볼루션 : 1,831,000명 7. 아트란티스: 1,660,000명 8. 혜성특급: 1,443,000명 9. 회전목마: 1,433,000명 10. 자이로스윙: 1,361,000명 특이한 점은 신밧드의 모험이 이른바 '롯데월드 빅5'에 포함되는 자이로드롭, 아틀란티스, 자이로스윙, 스페인해적선 등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점이다. 탑승시설의 재미를 200% 즐길 수 있는 인기 탑승 위치는 다음과 같다. 1. 자이로드롭 호수방향의 탑승 부분(21~28번 좌석). 시야가 석촌호수 방향으로 트여 있어 낙하하는 스릴이 다른 좌석에 비해 훨씬 높다. 2. 자이로스윙 24~34번 좌석. 자이로드롭과 마찬가지로 석촌호수 방향에 시야가 트여 있어 높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3. 아트란티스 제일 앞자리. 시야가 트여 시각적인 스릴이 크고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키의 느낌도 다른 좌석에 비해 높다. 4. 후룸라이드 앞쪽. 많은 이용자들이 일명 '청룡열차'와 마찬가지로 앞자리에서 가장 스릴을 느낀다고 답했다. 물이 가장 많이 튀는 곳이기도 하다. 5. 혜성특급&후렌치레볼루션 롤러코스터의 특성상 제일 앞자리와 맨 뒷자리가 짜릿한 스릴을 느끼게 한다. 앞자리는 시야가 탁 트여 역동적인 느낌이 강하고 뒷자리는 회전반경과 추진속도로 느낌이 다른 좌석에 비해 높다. 6. 회전목마 6,7번 말. 특별한 효과는 없지만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시 권상우와 최지우가 탔던 좌석이 6,7번이라 인기가 대단히 높다. 7. 스페인 해적선 양쪽 끝 좌석. 75도 각도로 운행되는 스페인 해적선은 각도변화감이 거의 없는 가운데로부터 끝으로 갈수록 속도감과 스릴이 높아진다. ▶서울랜드 1988년 급류타기, 박치기차, 은하열차 등 18여종의 놀이기구로 문을 연 서울랜드는 현재 42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개장 당시 가장 인기 있었던 놀이기구는 수직하강과 원형레일을 두 바퀴 연속 회전하는 더블루프 롤러코스터 '은하열차888'과 물벼락에 흠뻑 젖는 재미가 일품인 스릴 후룸라이드 '급류타기', 그리고 상하좌우 30도 이상 기울어지는 의자에 앉아 실감나는 음향효과 속에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깜짝모험관'이었다. 서울랜드는 작년 총 이용객 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가장 많이 타는 기종의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서울랜드 홍보팀 전희원씨는 "단체관람객 상품, 날씨, 수용인원 등이 이용인원 기준 BEST5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4년 서울랜드 인기 놀이기구 개장 16년이 지난 현재 서울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종은 '스카이-X', '샷드롭', '도깨비바람'이다. 1. 스카이- X (SKY-X)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두 주인공이 탑승했던 '스카이X'는 스릴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50여m 상공에 외줄로 매달려 있노라면 청계산 멀리 아름다운 경치들이 펼쳐진다. 하지만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순간 멋진 경치는 아득한 꿈처럼 사라진다. 2. 샷 드롭(Shot Drop) 거의 매일 찾아와 4면의 각 모서리에서 한 번씩 4번을 타고 가는 이용객,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타야 스릴을 느낀다는 이용객 등 다양한 매니아를 갖고 있는 인기스릴기종이다. 3. 도깨비바람(Top Spin)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공중 7회전. 서울랜드 도깨비바람은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처음 2분간은 방향을 바꿔가며 천천히 돈다. 돌다가 거꾸로 매달려 있기도 하는데 이때는 정신이 아찔하면서 떨어질 것 같은 공포를 느낄 수 있다. 2004년 이용인원 기준 BEST 5 1. 급류타기 4명이 함께 탈 수 있어 4인 가족에게는 인기만점. 특히 따뜻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봄과 무더운 여름에 인기가 많은 기종이다. 2. 바이킹 한번에 84명까지 탈 수 있는 기종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특히 맨 뒷자리에 앉아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면 최고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3. 착각의 집 시각적, 심리적으로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물. 단체이용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물과 공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는 등 여러 가지 착각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신기하고 과학적인 물리의 세계가 펼쳐진다. 4. 액션존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놀이터. 액션존에서만 놀아도 하루가 뚝딱 지나간다. 큰 공 놀이방, 작은 공 놀이방, 뜀틀 놀이방, 트램블린, 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기구가 가득하다. 5. 팽이그네 골프채 모양의 그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른다. 그네가 쏘아 올려지는 '휭~휭~' 소리에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놀이기종. 외국인 단체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만점이다. 2004년 가족층 인기 BEST 3 1. 급류타기 2. 빅 회전목마 아이들과 함께 목마를 타고 동화 속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회전목마를 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도 즐거움. 3. 박치기차 가족들이 서로를 향해 차를 몰아 박치기하는 재미가 그만이다. 부모님들은 쌓였던 피로도 날릴 수 있고 아이들에게도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놀이기종. 2004년 연인층 인기 BEST 3 1. 스카이X 기종 자체가 워낙 스릴 넘쳐서 함께 타는 사람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특히 서로 팔짱을 낀 자세에서 타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두 손을 꼭 잡게 된다. 2. 귀신동굴 여기저기서 갑자기 등장하는 귀신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기종이다. 특히 함께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을 수 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3. 락카페 중심축을 기준으로 앞뒤로 돌아가는 기종으로 두 사람이 한 좌석에 함께 타야한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두 사람이 붙어앉게 된다. 특히 회전이 계속되면서 지붕이 씌워지는데 이 때가 바로 키스타임이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역시 정확한 이용객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자연농원을 단장한 것으로 유명한 에버랜드는 수려한 자연과 연중 펼쳐지는 이벤트로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2004년 에버랜드 인기 BEST 6 1. 더블 락스핀 '더블 락스핀'의 가장 큰 특징은 놀이기구의 짜릿함을 느끼며 '락스빌 DJ'의 신나는 락음악을 들을 수 있는 놀이기구. 더블 락스핀 한 편에 마련된 DJ 박스가 숨 돌릴 틈 없이 경쾌한 리듬과 춤을 쏟아내며 손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2. 독수리요새 레일 밑에 매달린 탑승 차량이 고속으로 이리저리 움직인다. 커브와 상승, 하강 시 원심력에 의해 몸이 자유 비행하듯 70~80도씩 붕붕 뜨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기존 롤러코스터와 차별되는 점은 탑승 시 레일을 볼 수 없어 커브와 계속 이어지는 하강, 상승을 미리 예측할 수 없다는 것. 공포와 스릴면에서 세계최고 수준인데다 숲 속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고 인공호수 위를 곤두박질하는 등 상상을 초월한 환상의 공포여행을 제공한다. 자유비행의 스릴과 쾌감, 급커브 주행 시 80도가 넘는 수평이동으로 평형감각이 혼란 되면서 쾌감은 극대화된다. 특히 야간에는 깜깜한 어둠 속을 뚫고 달리므로 속도감을 더 느끼게 된다. 3. 콜럼버스 대탐험 동종 시설 중 국내 최대탑승규모(240명)를 자랑한다. 운동폭은 60m, 상승높이는 무려 33m로 어지간한 8층 건물 높이와 맞먹는다. 커다란 두 배가 엇갈리면서 상승하강을 반복하는데 상승 시 선단 위에서는 광활한 에버랜드 단지 전경이 눈앞에 펼쳐지며 33m 높이(해발 185m)에서 느껴지는 상쾌함이 일품. 4. 아마존 익스프레스 아마존의 울창한 숲과 정글을 테마로 구성된 초특급 놀이기구. 급격한 물살에 떠밀려 내려가는 듯한 느낌은 짜릿한 래프팅의 스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원시림을 따라 인공폭포를 지나며 약7분 동안 스릴과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물살의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해서 굴곡을 지날 때마다 물이 많이 튀게 했으며 곳곳에 분수를 설치해 물줄기 아래를 지날 때 상쾌하게 젖게 했다. 5. 허리케인 허리케인은 바이킹의 역동적인 스윙과 디스코라운드의 트위스트 동작이 멋지게 어우러진 게 특징. 즉 바이킹처럼 전후 급격한 스윙을 하는 동시에 좌석은 플라스틱 원반처럼 강하게 회전해 인체의 평형감각을 흩어 놓는다. 특히 15m 자유낙하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케 한다. 6. 우주관람차 바퀴모양의 우주관람차는 에버랜드의 명물로 정점에 올랐을 때의 높이가 54m에 이른다. 하늘 높이 밀폐된 공간에서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우주관람차는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김세혁기자/eRunNews.com |
첫댓글 롯데월드 가고싶다
아틀란티스 최고!! 가고푸다...
롯데월드야 조금만 기다려 내가 금방 갈게
롯데월드 가자마자 타는 후룸라이드 원츄~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얼마정도해요~~??
전암표로샀었는데 ㅋ 그때 7천원?8천원 주고 샀던기억이있어요.ㅋㅋㅋㅋㅋ
아틀란티스 타보고싶다 ㅠㅠ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자이로스윙 넘 잼써요..ㅜㅜ 타다보면 침이 입가로 쥘쥘;;
신밧드가 짱먹었군요... 저도 자이로스윙너무좋아해요 신나기로는 최고
아틀란티스 지존이삼 ㅋㅋㅋ 와방 재미있음~
sky X 진짜 재밌었어요 ㅋㅋ혼자탔는데 진짜 가격의 압박이 정말 컸음 ㅠㅠ근데 재밌었다는~~~ㅋㅋ
아..가고 싶다. 타고 싶다. 자이로 드롭은 걍 보기만 했는데..늠 무서울 거 같아서뤼..ㅋ; 후룸라이드, 스페인 해적선..심하게 타고 싶은....+.+
아-보기만해도 찌릿찌릿하고,무서워요ㅠㅡㅠ 근데 대구의 명물'우방타워랜드'는 아니나오삼??????
자이로스윙이 최고!! 아 타고싶다.ㅜㅜ
자이로스윙!쵝오
아 오랜만에 또 가고싶네...ㅠㅠ
오잉? 자이로스윙 처음봐요ㅋ 1년에 한번 꼴로 서울 놀러가면 꼭 가는데, 허허! 어째서 처음보지?;;;;ㅋ
나도 스윙 ~!! 혜성특급은 혼자타야 제 맛이야 ㅋㅋ
=a= 최고는 경주월드에 있는 토네이도입니다......... ㅎ 애들 다 k.O 당해서 자유이용권도 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ㅎ
애버랜드 완전 오버해서 썻네.......-_-;;;;;;;;;;
아틀란티스 앞자리 정말 환상이에요!!!스릴만점~혜성특급도 잼있고~아~~롯데월드 에버랜드 다 가고 싶구나~정말 날좋은 봄날에 원츄당~ㅠ.ㅜ
날따뜻하고 좋은날엔 에버랜드 나머지는 롯데월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