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화 특송 보고 왔어요🔧🚘 우선 박소담 배우 주연의 액션 영화라고 해서 개봉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어요!! 소담님 연기 잘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액션이라니 뭔가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또 너무 귀여운 정현준 배우도 나온다고 해서 기생충에서 미술 과외선생님과 학생이었던 기정이와 다송이 조합을 또 볼 수 있다니 기대됐어요 보고 난 후에는 정말 박소담 배우는 모든 장르를 잘 하는 배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온한 얼굴로 우당탕탕 자동차 액션을 펼치는 장면들도 물론 멋지고, 개인적으로는 얼굴에 피가 묻은 채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뛰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반했습니다. 피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15세 관람가치고도 좀 잔인하기도 하고 피 장면도 꽤 자주 나와요. 그런 장면에서는 김다미 배우 주연의 마녀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두 배우 모두 피가 잘 어울리는.. 박소담 배우와 정현준 배우의 케미도 기대했던대로 좋았어요 트름 꺼억~ 얼마 전에 봤던 경관의 피는 재미가 있어도 또 이런 장르의 비슷한 내용의 영화구나! 싶었는데 특송은 주인공을 여자로 설정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여러 부분에서 새로워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의 여성 주연 영화를 앞으로도 실컷 볼 수 있기를! 특송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