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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여인'에 '사랑의 꽃'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조승구는 가요계에서 알아주는 '장타 골퍼'.
평소 80대 초반의 실력을 자랑하는 '준프로급'이지만 최근엔 바쁜 무대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필드에 거의 나가지 못해 울상이다.
"9월 10월 두달간 하도 바쁘게 뛰어다니다보니 라운딩할 시간이 없었다"는 그는 "며칠전 모처럼 지인들과 운동을 나갔다가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고 하소연했다.
이날 그는 빨랫줄 처럼 곧게 뻗어가는 미사일포 대신 잇달아 OB를 내는 바람에 장타자의 자존심을 구겼다.
실제로 그는 모대학교 경영대학원 동문들과 친선라운딩에서 290야드의 '롱기스트' 기록을 갖고 있다. 또 티샷한 볼이 멀리서 마주오는 카트의 앞유리에 구멍을 내는 '불명예'도 동시에 갖고 있다.
조승구는 "멋진 플레이를 하려면 역시 연습 밖에 없는 것같다"면서 "일이 많아 전국을 무대로 바쁘게 뛰는 것도 보람있는 일이지만 시간을 쪼개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을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꽃바람 여인' 이후 트로트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승구는 요즘 방송과 전국 자치단체 이벤트 행사 등 적게는 하루 1~2곳, 많게는 2~3곳을 릴레이 공연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첫댓글 울 노래교실에 함 오시면 넘넘 좋겠네욤!! 부끄*^^* 부끄*^^*
네 나예원 선생님 함 찿아 뵐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