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준비
열심히 일한 당신..떠나라.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나라 캐나다, 그중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의 세련됨이 적절히 어울어진 밴쿠버에서 우리는 하루동안 알찬 여행을 해보자. 이번 여행의 테마는 바로 돈이 들지 않는 밴쿠버 스카이 트레인 투어! 1daypass 만 있으면 밴쿠버 시내는 물론, 외곽까지 하루 종일 다닐 수 있다.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스카이 트레인도 타보고, 명소도 구경하자!
▶스카이 트레인 타기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하나, 하늘 위로 달리는 바로 지상철 같은 것! 공중에서 바깥 구경도 할 수 있고, 러시아워의 교통 체증이 없어 이용하기에 정말 편리하다. 또한 우리나라 처럼 노선도 복잡하지 않아서 좋다.
밴쿠버의 스카이 트레인 노선은 엑스포와 밀레니엄 라인이 있다. 출발은 모두 워터프론트역(Waterfront Station)에서 출발하고, 컬럼비아역(Columbia Station)에서 나누어 진다.
◆ 엑스포 라인 노선
워터프론트 - 버라드 - 그랜빌 - 스타디움 - 메인 스트리트(싸이언스 월드)- 브로드 웨이 - 나나이모 - 29nd 에비뉴 - 조이스 - 패러슨 - 메트로타운 - 로얄 오크 - 에드몬즈 - 22nd 스트리트 - 뉴 웨스트 미니스터 - 콜롬비아
◆ 밀레니엄 라인 노선
콜롬비아 - 새퍼튼 - 브레이드 - 라운리드 타운 센터 - 프로덕션 웨이 - 유니버시티 - 레이크 시티 웨이 - 스퍼링 버나비 레이크 - 홀돔 - 브렌드우드 타운 센터 - 길모어 - 루퍼트 - 렌프루 - 커머셜 드라이브
▶ 교통 티켓 가격 (피크타임) - 한 구간당 최대 이용시간은 1시간 반이다. 1구간 : C$ 2 2구간 : C$ 3 3구간 : C$ 4 1~3구간 : C$ 2( 오프 티크타임) 1daypass : C$ 8
교통티켓은 시버스, 스카이트레인, 버스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코스정보
① 캐나다 플레이스 : 워터 프론트 역에서 도보로 5분 밴쿠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운타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스탠리 파크, 범선모양의 캐나다 플레이스를 볼 수 있다. 캐나다 플레이스는 국제 컨벤션이나 전시 센터가 열리는 곳인데, 그 안에 레스토랑과 아이맥스 영화를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보면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흥미진진한 영화 한편을 보는 건 어떨까?
**아이맥스 영화관 티켓의 가격은 약 CS$13
② 하버타워 센터 : 워터 프론트 역에서 도보로 5분 워터프론트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가면 167m 하버센터 타워가 나온다. 이 곳은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40층에 밴쿠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이름은 "Look Out!" 사방이 유리창으로 만들어진 이 곳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밴쿠버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 처럼 환상적인 일이 없다. 전망대 내부에는 밴쿠버의 곳곳을 설명하는 방향 표지판이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하버센터 타워 티켓 가격은 CS$10
③ 개스타운 : 워터 프론트 역에서 도보로 5분 밴쿠버에 왔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려야 하는 곳 개스타운! 밴쿠버에서 가장 유럽풍의 냄새가 나는 곳이다. 고풍스러운 상점과 돌로 만들어진 길, 이 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은 바로 증기시계이다. 15분 마다 증기를 내뿜는 이 시계는 세계 최초의 증기시계이다. 증기를 내뿜을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면서 기다린다. 또한 이곳에서 각종 캐나다 기념품 및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메이플이 그려진 티셔츠, 메이플 시럽, 각종 뱃지, 열쇠고리 등을 살 수 있다.
④ 스탠리 파크 : 워터 프론트 역에서 도보로 20분 공원이라고 해서 얕보면 큰 코 다친다. 이 곳은 캐나다내에서도 가장 큰 공원이다. 공원을 한바퀴 다 돌려면 적어도 대여섯시간 정도가 걸린다. 스탠리 공원의 핵심은 자전거를 타고 10km 되는 공원 한바퀴를 도는것이다. 버라드 만을 끼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란, 마치 바다 위에서 걷는 기분이 드니. 꼭 한번쯤은 해봐야 하는 것.
10km를 도는데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밴쿠버 아쿠리움도 볼 수 있으니 시간 안배를 잘 해서 자전거 렌탈 시간을 잡도록 한다.
⑤ 퀸엘리자베스 공원 : 버라드 역에서 내려 버스 탑승 15분 버라드 역에서 내려 15번 버스를 타고, 감비 스트리트나 서티서드 애비뉴에서 하차하면 아름답고 단아한 꽃의 정원이 나온다. 빅토리아의 부차드 가든이 있다면, 밴쿠버에는 이 퀸엘리자베스 공원이 있다. 물론 규모나 꽃의 종류가 많이 부족하지만 조용히 산책하거나, 꽃들을 구경하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다.
⑥ 다운타운 : 그랜빌 역에서 내려 도보로 5분 밴쿠버에서 가장 번화한 곳 다운타운은 그랜빌 스트리트와 롭슨 스트리트를 사이에 두고 각종 상점, 레스토랑, 노천카페 등이 즐비하여 있는 곳이다. 가장 사람이 많이 다니며, 그 곳에 대형 백화점 구경과 거리 상점, 노점상등을 구경할 수 있다.
⑦ 메트로 타운 : 메트로 폴리스 메트로 타운역에서 바로 내리면 연결되는 메트로 폴리스 쇼핑센터. 대형 쇼핑몰로 여러가지 브랜드가 섞여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디움이라는 대형 오락실과 최고 시설을 갖춘 영화관 실버시티도 있다. 지하에는 값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다. 이곳에서 먹으면서, 쇼핑도 즐기고, 오락이나 영화도 즐기기엔 아주 최적의 장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