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번에 이상금 교수님을 보좌할 토달 부지기 조선해양공학과 96학번 박석귀입니다.
날씨가 덥다고 하지만 벌써 기온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군요
혹자들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울 마라토너들은
말하죠 책은 언제라도 읽어을수 있지만 마라톤은 때가 있다고
맞습니다.
가을~~
마라톤의 계절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면 달리는 기분 느껴보셨죠
특히 토달의 명소 회동수원지 일주 코스는 멋있죠
좀 있으면 단풍이 들면 마라토너들에게 둘도 없는
끝없는 레이스이 동반자가 될수 있죠
금정체가족 체육공원 좌측 주차장에 집결한 울 효마클 가족님
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와우 ~~효마클
제가 처음 효마클에 왔을때 그의 대부분이 10분 안팎이었는데
70분 가량이 오시다니..
기분 좋습니다.
재학생도 많이 오고 하니 이제는 좀 더 울 효마클의 구조가 제대로
잡혀가는것 같군요
큰 원으로 서서 일단 자기 소개를 했죠
존함은 다 기억을 못하겠지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교수님
존함이 들렸고 나름대로 기억할려고 했죠
또 온라인상에서 본 분들의 실제얼굴로 이름을 매치했죠
다들 각자 나름대로의 분야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 같았습니다.
이강희 선배님의 스트레칭 교육으로 몸을 풀고
몸 풀면서 토달 참석자 존함을 적고 각자 나름대로 몸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의 공지사항과 총무님의 6시 30분에 티 배부한다는
말과 함께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제1그룹은 철마삼거리 까지 같다 오는 토달 완주코스 18킬로 짜리
제2그룹 선동교 까지 갔다오는 8킬로의 토달의 하프코스
다음 제3그룹은 초보자나 오늘 첨 참가하는 가족들로 구분했습니다
그룹은 정한것이 아니라 개인사정에 마추어 자율적으로 택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평소에 생각한것인데 선동교앞 감시소 부근 과 철마삼거리
포장마차 부근 에 설치한 급수대입니다.
넘 내마음에 들더군요
드디어 출발...
별어려움없이 달렸습니다.
울 가족의 노장 선배님들의 선두그룹 형성 ..
제가 매일 감탄합니다.
회장님 말씀대로 급수대가 있더군요
한편으로 신기하고 반갑기도 한 급수대.진짜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철마삼거리급수대는 아주 시원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좀 있으면 단풍이 들면 이 코스는 인기가 좋을듯 싶네요
기록도 잘 나올것 같습니다.
완주코스 달리느라 다과회 후기는 좀 어렵네요
아무튼제가 완주하고 들어 오니 모두들 정답게 다과회를
즐기고 있더군요.두부김치와 막걸리 .그리고 음료수와 과자등
선배님들 삼삼오오로 둘러 앉아서 이런저런 애기 하시더군요
전 같이 어울리지는 않았지만 같은 학교라는 이유로 저렇게
친해지시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허뭇합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역시 부산대 출신인 만큼 각자 나름대로
뒷처리를 마무리 하더군요. 역시~~~부대...
총무님의 다음 바다 마라톤에 대한 참가방법 브리핑이
있었고 진주 마라톤에 참가하는 회장님등 9분 가량의 가족의
출정식 인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무리가 되었고 한분두분 각자 차에 올랐습니다.
재학생들은 나름대로 선배님차에 타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홍선화 선배님차를 박미영회원님과 얻어탔습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아참 부대지하철앞에서 효마클 가족 5분정도 뵙습니다.
김일 선배님밖에 생각이 나지 않군요
담에 저도 꼭 끼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