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7:7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기다리겠습니다.
귀를 기울여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어두운데 앉아 있는 것 같을지라도 주님이 빛이 되심을 믿습니다.
아들 결혼식을 준비하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주도해서 결혼식을 준비하고 사돈들과 어느 정도 형편성을 맞추어야 하다 보니 이것저것 부모로서 미안하고 마음에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9월, 10월 학교 운영을 잘 넘겨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 기도할 수 밖에 없도록 훈련하시고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염려대신 기도하라고!
어두운데에 앉을지라도 하나님이 빛이 되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네요!
이제 태국으로 돌아가 10월을 잘 넘기고 꿈꾸며 IB 방문, 크리스마스 준비, 새 학기 준비에 매진하겠습니다.
주님 주신 은혜의 말씀과 많은 이들을 통해 공급받은 사랑에 힘을 얻어 열심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파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깊은 고통과 탄식으로 이스라엘의 타락한 현실을 슬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겉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렸지만, 실상은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다고 고발합니다. 마치 포도나무에 맛있는 포도송이를 기대했으나 열매가 없는 것을 본 농부의 실망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신앙이 겉치레일 뿐임을 한탄하십니다.
서로가 속고 속이며, 권세자들은 자신의 욕심만을 따랐고, 이웃이나 가족, 아내조차도 믿을 수 없고, 사회 전체가 악을 행하는데 부지런함으로 부패하고 타락하여, 이스라엘에서는 더 이상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미가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그토록 하나님의 말씀을 외쳤지만, 백성들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가는 다시 힘을 내어 고백합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7절)
세상이 외면하고 백성들이 듣지 않아도, 하나님 한 분만이 그에게 귀 기울여 주셨습니다. 미가는 그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18절)
제 안에도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갈망'이 있길 소원합니다. 제 마음이 항상 하나님을 향하길, 세상 속에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7절)
어떠한 상황이 온다 해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소원합니다.
너무도 부족한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끝까지 가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랜 시간의 기다림도 하나님의 응답에 대한 확신이 흔들릴 때도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가겠습니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19절)
반복되는 죄악 된 생각과 삶이어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를 미워하시되, 끝까지 사랑으로 우리를 기다리시고 의의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섬기며 살겠습니다.
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는 과연 어떠한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당당하게 믿음의 열매를 맺는다고는 말 못 할 것 같습니다.
저의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나의 행위의 열매가 나를 황폐함으로 끌고 가지 않기 원합니다.
나의 행위의 열매 신실한 믿음, 진실되고 의로운 마음과 행위로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열매를 맺기까지 땅을 고르고 씨앗을 뿌리며 물을 주고 풀을 뽑으며 가지치기를 하고 수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수고가 헛된 수고와 노력이 되지 않도록 건강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고 거둘 수 있도록 더욱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품 안에 거하며 가꾸어가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께서 내게 주신 믿음의 땅 황폐한 땅이 되지 않도록 무성하고 울창한 믿음의 숲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모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7:7-8)
매일 반복되는 저의 연약함과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들 때문에 제 자신을 자책할 때도 많지만 주님께 제 눈을 돌려 긍휼을 구할 때 저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모든 죄를 깊은 곳으로 숨겨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성실을 베푸시고 인애를 더하시니 엎드러져도 일어나고 어둔데 앉을지라도 그 자녀들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 눈을 돌려 도움을 구할 때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늘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같은 분이 어디에 있을까요?
내 평생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고 찬양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