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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산업, 큰 폭 성장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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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7-07 | 국가 | 베트남 | 작성자 | 홍석균(호치민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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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산업, 큰 폭 성장세 - 일본에서 주문 증가세, 자체 경쟁력 확보에는 시간 필요할 듯 -
□ 베트남 SW 아웃소싱시장, 2012년 대비 20~30% 성장 전망
ㅇ 2013년 들어 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남. - 호치민 시 컴퓨터협회(HCMC Computer Association) 의장 Mr.Chu Tien Dung은 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산업 매출이 2012년 대비 20~30% 성장할 것으로 예상
ㅇ 2013년 6월까지 베트남 현지 아웃소싱 기업은 일본, 북미, 유럽의 파트너 기업 주문이 증가했으며, 아웃소싱 가격 또한 예년 대비 안정 추세 - 많은 일본 기업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주문을 옮기면서 베트남 기업이 수혜를 입고 있으며, 미국·프랑스·독일 시장이 회복되면서 베트남 아웃소싱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일본 기업,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거래처 변경 활발
ㅇ 베트남 최대의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기업 ‘FPT Software’는 올초 일본 파트너한테 정기 계약 확보 - 인터뷰 결과, 일본은 현재 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산업의 최대 파트너이며, 일본 기업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아웃소싱 계약을 이전하는 추세라고 함. - 현재 일본 기업은 전체 주문량의 78%를 중국에, 나머지는 베트남에 아웃소싱하는 것으로 나타남. - FPT Software는 일본과의 아웃소싱 계약 이행을 위해 올해 안에 IT기술자를 500명 이상 모집 예정이며, 매출 목표를 2012년 8000만 달러에서 2013년 1억 달러로 상향 조정
ㅇ 기타 TMA Solution, Global CyberSoft, LogiGear, KMS Technology, Viet Software와 같은 거대 소프트웨어 아웃소싱기업도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음.
□ 지나친 일본 의존도, 자금력 부족, 기술자 부족이 당면 과제
ㅇ 실적 회복에도 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업계의 당면 과제를 지적하는 관계자도 많음.
ㅇ 일본 의존도가 너무 크며 업계 총 매출의 70%를 일본 기업이 좌지우지함. 베트남 기업의 자체적인 마케팅 능력과 자금 부족은 유럽이나 미국으로의 진출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 - 기계나 공장과 같은 고정자산이 없는 업계 특성상 은행의 대출을 받기 어려워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이행하는데 제약이 존재
ㅇ 대다수의 베트남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기업은 계약 기일을 맞추거나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고도의 숙련 기술자가 부족한 상태이며, 향후 인재 육성 문제가 베트남 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향상에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
자료원: Saigon Times Daily, 관련 기업 인터뷰 자료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