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 Them All!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그 치열한 전투가 2년 넘게 이어지고 있고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거나 다쳤다. 가히 참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생명이 으스러지고 가족이 파괴되며 삶의 보금자리가 하루아침에 처절하게 날아가 버렸다. 앞으로도 이런 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처참하게 죽어갈 것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지막지한 전쟁도 마찬가지이고 그 이전의 수많은 전쟁들도 그렇다. 가인이 무고한 동생 아벨을 쳐 죽인 것으로부터 말이다.
한번 전쟁이 일어나면 한쪽이 다 부서질 때까지 그 참혹한 죽임은 끝나지 않는다. 다 죽여야만 끝이 날 것이다.
그야말로 “Kill Them All!” 이다.
한 톨의 자비도 없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다.
그러나 이보다 더한, 더 잔인하고 무서운 전쟁이 있다.
바로 모든 인간을 처절하게 지옥 불로 태워 죽여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탄을 대적하는 전쟁이다. 이 전쟁은 사람들 간의 전쟁과는 차원이 훨씬 다르다. 사탄은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신무기로도 이길 수 없는 독특한 존재이고 그를 대적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더군다나 자주 천사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위장하는 사탄이기에 어리석고 무지한 인간이 그를 적으로 보지 않고 세상 좋은 친구로 착각하기에 전의를 상실하거나 도리어 우군으로 생각해 아예 싸울 생각조차 하지 않고 그냥 사탄이 이끄는 대로 지옥 불 속으로 끌려가고야 만다.
지금 이 전쟁이 알게 모르게 치러지고 있고 아시듯 이 전쟁은 태초부터 시작되어 여기까지 내려오고 있으며 세상이 끝나는 날에 종결될 것이다.
이는 보통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소리 없는 전쟁이다. 그런데 그 전쟁의 여파로 많은 이들이 다치고 찢어지고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적인 전쟁이어서 먼저 영혼이 죽고 이어서 육신의 무시무시한 질고가 그 뒤를 따른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 천지와 우주 공간을 통 털어서 하나뿐인 오직 위대한 절대 진리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셨기에 그러하다.
여기에서 말씀하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속에 인간의 모든 비참한 전쟁과 고통이며 수고와 끝없는 눈물들이 다 들어 있으며...
이어서 하신 말씀인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에 모든 치유와 위로와 평강이 들어 있다. 오직 주 예수께만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영생이 있다.
그러하기에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