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올해 1월 초에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수술도 성공적으로 잘 끝났고 저저번달 까지만 해도 컨디션 좋게 잘 지내시더니 소론도를 반알로 줄이니 온 몸이 쑤시고 식은땀이 나고 지치고 입맛도 없어지고 류마티스 증상처럼 관절이 아프고 손이 잘 쥐어지지도 않는다 하더라고요 걷는 것도 아파하십니다 이 카페에서 찾아보니 스테로이드 부작용일 수 있다고 하여 그러려니 곧 좋아지겠지 있었는데 오늘 진료를 다녀오니 교수님께서 그건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시에 일어나는 부작용이라 하시며 갸웃하셨습니다 수술 전에도 스테로이드 복용을 했었냐 물으시는데 아니었거든요 이후 류마티스 검사를 해보라 하셔서 예약을 잡으려고 합니다 소론도는 이번에 끊었습니다 혹시 여러분께선 이런 경우가 있으셨는지요.. 수술 전엔 스테로이드 복용을 하지 않았는데 5개월 차 즈음 이런 부작용이 있던 분 계실까요? 아니면 류마티스일 확률이 높은건지.. 류마티스 약이 간에 안 좋다고 들었는데 류마티스일 경우 간이식 환자가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마음이 복잡한 밤이네요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저도 격은 증상 인데요. 이식후 급성 거부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강하게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 줄이고요. 한 6개월 ? 이내 끊코요. 중간에 3~4개월 정도에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오던데. 좀 지나면 없어집니다. 한 2달?? 그럴 꺼여요. 별 치료 안해도 없어지던데요. 병원에서도 별 말은 없고요.
첫댓글 저도 격은 증상 인데요. 이식후 급성 거부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강하게 먹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계속 줄이고요. 한 6개월 ? 이내 끊코요. 중간에 3~4개월 정도에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나오던데. 좀 지나면 없어집니다. 한 2달?? 그럴 꺼여요. 별 치료 안해도 없어지던데요. 병원에서도 별 말은 없고요.
우가차카님은 수술 전에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지 않으셨나요? 장기 복용이 아니어도 이 증세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보리꼬리 수술전엔 먹은적이 없어요. 이식 초기 나타나는분 많어요. 1~2달 그러다 없어 집니다.
5개월 먹은 게 이미 장기 복용입니다. 갑자기 끊었을 때의 부작용 때문에 조금씩 서서히 끊는데 그런데도 워낙 장기간 썼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를 오래 안쓰고 한 달 정도만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저도 그랬고요.
전 메치론 스테로이드 먹었는데 주먹도 못쥐고 여기저기 아팠는데..한..10개월간거같아요 어느순간없어졌고 지금은 좋아요
잇습니다.
41살 젊은 나이에도 동일한 경험을 했고(41살에 이식함)
소론도 끊고 좋아지긴하는데..
그땐 작은 마디마디(손가락)등 아팟늣데
억제제 때문인지 노화때문인지
지금은 굵은 뼈마디는 아픕니다.특히 무릎..
노화가 젤 큰 이유겟지요.(갱년기 문턱)지금48세입니다.
여성은 갱년기 지나면 골다공증도 감안하셔야합니다.
내분비내과에서 골다공증 스캔검사도
다햇는데 그 나이때 정상이란 답변받음.
경험들을 많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일일까싶어 불안했었는데 괜찮아졌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저도 소론도 먹을때는 관절도 안아프고 했는데 끊은후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관절도 아파서 류마티스검사도 했는데 정상이었고 차츰 괜찮아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