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1일 대회의실 월례회에서 다야유치원 원아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교육행정을 하는 나주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교육적 시대정신과 미래교육의 방향, 교육행정직원으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64개의 학교가 알차게 새 학년을 준비하도록 현장감 있는 지원행정을 하기 위함이었다.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7세 원아들의 거침없는 외침과 해맑은 눈망울을 지켜보며 뭉클한 마음이 느껴졌고 교육청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시 한번 자신을 점검하게 됐다.”고 말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시대정신과 책무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교원은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성장을 지원하고 행정직원은 행 ·재정적 지원행정을 통해 학생성장을 지원한다. 그것이 우리들의 존재 이유다. 3월 학년 시작을 앞두고 유의미한 만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