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교회에 출석 중인 웬만한 사람들은 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정말 믿는 사람도 있고, 믿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중에는 믿기지 않지만 믿으려고 힘쓰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표면적으로는 교회 출석하면 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쉽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거나 의심하며 덜 믿거나 아직 믿지 못하여도 일단 교회에 출석하여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 자체가 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누구라도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한 자가 없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들려주고, 또 들을 기회를 가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렇게 하여 모두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만나며, 확신하고 그분께서 하신 일들을 보며 그분께서 전해주신 기록된 말씀이 이전에도 모두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남김없이 모두 이루어 질 것임을 믿으며, 동시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믿으며 성경에 기록된 대로 분명히 다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 역시 믿으며 앙망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다시 말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첫째, 하나님을 만나 그 존재를 확인한 사람이고
둘째, 그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떠하신 분이며 나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아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 창조주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한 믿음의 삶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께서 믿는 자와 함께 친히 일하신다. 그리고 그러한 거룩한 사건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사탄의 권세를 쳐서 물리치는 것이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그러한 자이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