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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올람토라 온라인 성도방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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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를 회복하여 예슈아를 닮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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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쉬 하샤나, 샤나 토바
티슈리월 1일과 2일로 올해는 10월 2일 해진후부터 10월 3일과 다음날 10월 4일 해지기 전까지 이틀간 나팔절을 지킨다. 새해를 '로쉬 하샤나(ראש השנה, Rosh haShanah)' 라고 부른다. '로쉬(ראש)'는 '머리, 처음, 우두머리' 의 뜻이고, '하샤나'의 '하(ה)'는 영어의 정관사 'the'에 해당하며 '샤나(שנה)'는 '해, 년(year)'이라는 뜻으로 '첫 해' 즉 '새해'를 뜻한다.
새해(나팔절)에는 "샤나 토바(שנה טובה: 복된 새해를 맞이하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는다. 좀더 친한 사이에서는 "레샤나 토바 트카데부 베타흐테무(לשנה טובה תכתבו ותחתמו: 새해에는 당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한다.
2 생명책에 이름을 기록하시는 날
새해가 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의 언행에 따라 세 권의 책에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시는데, 이 세 권의 책은 선한 자와 악한 자와 어중간한 자를 기록하는 책이다.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그 책이 봉해지며 그 새해가 생명의 날들이 되겠지만, 악한 자는 생명책에 의인과 함께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여 사망의 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애매한 자들에게는, 나팔이 울려퍼지는 나팔절부터 대속죄일까지 10일 동안 진정으로 회개한 자만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심판을 받게 된다. 그래서 나팔절부터 열흘간이 이들에게는 '두려운 날들, 경외의 날들'(the Days of Awe)이 된다.
3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을 생명책에 쓰신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을 기념책에 기록하신다. 그때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신다. 의인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라면 악인은 반대로 여호와를 경히 여기고 그분의 이름을 더럽히는 자들이다. 그런데 말라기 선지자는 심지어 악인들이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습니까?"라고 반문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무익하고 명령을 지키지 않는 교만한 자가 복을 받고 산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이들의 이러한 말과 태도가 완악하게 여호와를 대적한 것이라고 선지자는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명령을 지키며 경외하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한다(말3:13-18).
4 음식으로 축복하는 날
새해에는 사과와 둥글게 만든 할라 빵을 꿀에 찍어 먹는다. 그 이유는 달콤한 새해를 맞이하기 원해서이다. 둥근 할라 빵은 왕으로 오실 메시아이신 예슈아를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음식은 석류와 당근과 대추야자를 먹으며 생선이나 양의 머리 고기를 먹는다. 이때 신명기 28장에 나오는 복 중의 하나로 "머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를 하면, 상대방은 "꼬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화답한다(신 28:13). 석류를 먹을 때는 "석류의 씨처럼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생선을 먹을 때는 "이 물고기처럼 생육하고 번성하길 바랍니다" 등의 축복의 말을 주고받는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유월절을 지키며 출애굽한 그 달을 새해로 지키라고 하셨다. 이는 나팔절의 새해를 무효화하거나 폐하기 위함이 아니라, 구원의 새해를 주시기 위함이다. 나팔절은 해의 시작이라면 유월절은 애굽으로 부터 건짐을 받은 구원의 새해이다. 그리고 나팔절은 창조의 새해이기도 하다. 나팔절에 예슈아께서 마지막 1000년을 다스리기 위해 오신다면 처음 시작도 나팔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나팔절을 새해로 지키는 유대인을 마치 하나님의 때와 법을 바꾼 반역자로 생각한다면 말씀을 크게 오해한 것이다.
5 초승달이 뜨는 나팔절
예슈아께서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3)라고 하신 것처럼 해와 달과 별들을 계절(절기)이나 날씨 뿐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알리기 위한 표적으로 주셨다(창1:14).
여호와의 절기는 7가지로 모두 세개의 월 안에 들어있다. 유월절·무교절·초실절은 아빕 월에, 오순절은 시반 월에 그리고 나팔절·대속죄일·장막절은 티쉬리 월에 있다. 오순절을 앞뒤로 세 절기씩 한 달에 들어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남자들에게 일년에 세 번을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절기를 지키라고 하신 것이다(출34:23).
초승달과 그믐달은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볼 때 반대 모양으로 보인다. 북반구에서 볼 때, D 모양으로 점점 커지는 달이 초승달(Crescent)이며, 반대로 C 모양으로 점점 작아져 가는 달이 그믐달이다. 나팔절은 그믐달이 잠깐 비취고 사라지므로 달의 첫날이 언제인지 확실히 알기 힘들다. 그래서 이 때가 되면 두 사람에게 달을 관측하게 하여 두 사람 모두 '달 모양이 그믐달에서 초승달로 바뀌었다'라고 하면, 나팔을 불어 알렸다. 이렇게 정확한 날을 알 수 없기에 나팔절을 "때와 시를 알 수 없는 절기' 즉 '숨겨진 날'(욤 하케세)이라고 하며, 예슈아께서 나팔절이 그 날과 시간을 아무도 알 수 없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는 날이므로 깨어 있으라고 하신 것이다(마 24:36, 25:13).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 25:13)
6 '욤 테루아(י֥וֹם תְּרוּעָ֖ה)' 나팔을 부는 날
'욤(י֥וֹם)'은 '날(day)'을 뜻하며 '테루아(תְּרוּעָ֖ה)'는 '나팔을 불다(of blowing the trumpets)', '전쟁의 준비' 또는 '함성을 지르다(blow an alarm)'라는 뜻이다. 이는 '기뻐하고(rejoice)', '외치라(shout of joy)'는 것이며 '(전쟁을) 경고하다, 알리다'(alarm of war)라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서는 나팔이 분명한 소리를 내야 한다. 전쟁을 위해 알아 듣기 어렵게 말한다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써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고전14:8,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는 파숫군으로 세우셨다. 파숫군의 사명은 전쟁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경고하여 그들이 생명을 보전하도록 경비를 서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파숫군이 그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다면 마땅히 죄를 경고해야 했던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더욱 분명한 소리로 나팔을 부는 일이 중요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경고를 받아야 할 것이다(겔33:2-6).
파숫꾼이 아무리 경비를 잘 서고 분명한 소리를 낸다해도 백성은 듣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해 듣지 못하며 여호와의 말씀이 욕처럼 즉 자신을 저주하는 말처럼 여겨져서 기쁘게 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여호와께서는 옛적부터 있던 선한 길을 찾으면 마침내 샬롬(평강)을 얻을 거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선한 길로 가지 않을 것이며 나팔 소리의 경고도 듣지 않겠다고 거절하고 있다(렘6:10,16-17).
이들의 대답을 듣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앞으로 당할 일에 대해 예언하고 있다. 이들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이 재앙은 그들의 선택이며 가치관(생각)의 결과이다. 이들이 여호와의 법도(길,율법)대로 걷는 것을 거절하였으므로 아버지와 아들이 장애물에 걸려 넘어질 것이며 이웃과 친구가 함께 망할 것이다. 이들이 아무리 제물과 번제를 여호와께 드린다 해도(예배하고 경배한다 해도) 받지 않으실 것이다. 불순종하며 드리는 예물은 아버지 앞에 불법으로서 헛된 예배일 뿐이다(렘6:18-21).
7 네 종류의 나팔소리 (테루아)
나팔절에는 나팔을 100번 부는데 이때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진 4가지 소리 (테키아, 쉐바림, 테루아, 테키야 그돌라)로 분다.
# 테키야(תקיעה, Tekiah):
1회 3초간 분다. 저음의 긴 소리. 왕의 대관식을 알리는 소리. 만왕의 왕이신 주님만이 왕이심을 고백한다.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시므로 해마다 나팔을 불어 그분이 만왕의 왕으로 즉위하심을 알려야 한다. 즉 나팔절이 될 때마다 우리는 나팔을 불어 창조주 여호와께서 만왕의 왕이심을 선포하며 그분 앞에서 즐거이 찬송하며 기쁨의 예배를 드린다. 또한 여호와의 이름으로 보내심을 받은 예슈아의 왕되심을 선포하며 기뻐한다.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요 12:13)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 가시도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찌어다.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시 47:5-8)
8 쉐바림(שברים, Shevarim)
1초씩 3회 분다. 짧게 내는 소리. 나팔 소리 중 '쉐바림'(שברים)은 '깨어지다', '부서지다'라는 뜻을 갖고있는 '샤바르'(שבר)의 복수형이다. 따라서 이 나팔 소리는 깨어지고 부서진 마음으로 흐느껴 우는 듯한 나팔 소리로 회개를 촉구하는 소리이다. 유대 랍비들은 나팔절을 "당신을 위해 슬피 우는 날"이라고 가르치며 사사기 5장28절 말씀을 언급한다. 사사기 5장은 드보라 선지자의 노래가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의 어머니가 야엘의 장막에서 아들 시스라가 죽을 때 창밖을 내다보며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오는가? 그의 병거 바퀴가 어찌하여 지체하는가?"라며 울부짖는 반면, 시스라를 물리친 여사사 드보라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유대인들은 시스라의 어머니가 아들 시스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부짖듯이 나팔을 100번 부는 것을, 어머니가 사랑하는 아들을 잃었을 때 산산히 깨어진 마음을 토해내는 소리와 같다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마음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애통하는 마음으로 회개해야 함을 알려준다. 하나님의 대적이 된 시스라가 여인의 손에 불명예스럽게 죽었고 (설마 전쟁에서 폐할리 없다고 생각했으나) 완전히 망하고 말았다. 우리도 우리의 자녀도 하나님의 대적이 된다면 미래는 이처럼 허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시스라의 어머니 심정으로 나팔을 100번 불며 회개해야 한다(삿5:25-30).
9 테루아(תרועה, Teruah)
3초 동안 짧게 끊어서 9회 분다. 고음의 매우 짧은 소리. 쉐바림(3회)과 같은 길이 동안 아홉번 짧게 스타카토로 끊어서 부는 소리. 영적인 각성을 알리는 소리. 경고 또는 기쁨의 외침이다.
짧은 스타카토식으로 9회 부는 '테루아'는 알람소리처럼 우리가 영적으로 잠을 자지 않도록 깨워주는 소리이다. 영적으로 잠에서 깨기 싫지만, 일단 깬 순간 우리는 주님과 동행하므로 기쁨의 찬송을 부르게 된다. 그러므로 '테루아'는 알람 소리인 동시에 기쁨의 함성이다.
"즐거운 소리(תְּרוּעָה, 테루아)를 아는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얼굴 빛 안에서 다니며 종일 주의 이름 때문에 기뻐하며 주의 공의로 말미암아 높아지오니 주는 그들의 힘의 영광이심이라 (시89:15-17)
10 죄를 나팔 불어라
호세아 선지자는 나팔을 불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유는 원수가 독수리처럼 집을 덮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들이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율법을 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들은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부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한다. 슬프게도 이들을 하나님을 주라 부르며 그분을 안다고 여기나 여호와께서는 이들이 선을 버렸다고 말하고 있다. 즉 율법을 이상한 것으로 여기는 것과 그것을 버린 것으로 인해 이미 이들은 여호와의 원수가 된 것이다. 여기서 '이상한 것'의 헬라어 뜻은 '이방인, 세속인, 간음'등이다. 즉 율법을 마치 다른 신을 섬기는 우상 숭배와 같이 여긴다는 것이다. 율법을 지키는 것을 하나님을 떠나고 배반한 것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런 자들이 예물을 드리고 화목제를 드린다해도 오히려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고 벌하시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것을 나팔을 불어 경고하여 죄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말씀하는 것이다(호8:1-3,12-12).
구약 백성도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노하게 하고 징계를 받았다면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신약 백성들도 율법을 범하여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따라 율법을 준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긴다면, 바울이 잘못 가르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못 이해한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려 했던 자들을 책망한 것이지 율법을 지키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11 테키야 그돌라(Tekiah Gedolah)
1회 10초간 분다. '큰 테키야'라는 뜻. 테키야를 크고 길게 부는 소리. ‘하나님의 음성’을 상징하고 왕이 오셨다는 뜻이다.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계 1:10)
제 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출 19:16, 19)
테키야(1)-쉐바림(3)-테루아(9)-테키야(1)
테키야(1)-쉐바림(3)-테키야(1)
테키야(1)-테루아(9)-테키야(1)
이렇게 각각 3회씩 불면 모두 30회가 된다. 이것을 3회 반복하면 90회가 되며 여기에 테키야(1)-테루아(9)를 불고 제일 마지막에 테키야 그돌라를 불어서 100회의 나팔을 분다. 이때 마지막 테키야 그돌라를 부는 100회의 나팔 소리와 함께 고대하는 메시야가 온다고 믿는다. 이들은 최후 승리를 이루실 메시아를 바라본다.
12 슬리호트 기도
이 나팔 소리는 열흘 동안 지속적으로 불고 열흘 뒤 유대력 7월10일인 대속죄일에 마친다. 이 열흘 동안 유대인들은 매일 아침 회당에 모여 출애굽기 34장6-9절에 근거한 ‘슬리호트(סליחות) 기도’를 한다. 슬리호트 (סליחות)란 ‘슬리카(용서)’의 복수형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에 호소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출34:6-9)
13 시편 47편을 일곱 번 낭송한 뒤에 큰 소리로 기도문을 읽고 회개한다.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시47편)
우리는 이 날을 위대하고 거룩한 날로 선포합니다. 주님의 나라는 높임을 받으시오며, 주님의 보좌는 자비 중에 계시며 주님은 진리로 심판하십니다. 주님은 진실로 심판자이십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며 꾸짖습니다. 주님은 증거를 갖고 계시며 기록하며 인봉(印封) 하십니다. 주님은 잃어버릴 듯한 것까지도 기억하십니다. 목자의 막대기 아래를 양이 통과하듯, 세상에 들어온 사람은 어느 누구라도 주님 앞을 통과해야 합니다. 주님은 모든 영혼을 세시며, 방문하십니다. 그들의 한계를 정하시며 그들에 대한 심판을 기록하십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세상을 떠나야 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태어나야 하며 누가 살아야 하며 누가 죽어야 되는지, 누가 주어진 날짜를 다 채우고 가는지, 누가 그 날들을 못 채우는지, 누가 물에 빠져 죽으며 누가 불에 타 죽을지, 누가 칼에 죽으며 누가 굶주려 죽을지, 누가 지진으로 죽으며 누가 전염병에 죽을지, 누가 평안한 인생을 살며 누가 어려운 인생을 살지, 누가 편안하며 누가 괴로움을 당할지, 누가 번성하며 누가 고통을 당할지, 누가 가난하며 누가 부자가 될지, 누가 영광을 받을지 주께서 정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 1:18-20)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 6:14-15)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 26:40-41)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 21:36)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단 12:2)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사 26:19)
샤밧 예배: 토요일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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