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훌쩍훌쩍] 차쿤&에네스 눈물 (청주 남여 고교생 동반 투신자살)

[성헌경/구미/바이크]

-어젯밤 청주에서는 남녀 고등학생 두명이 아파트옥상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부모등을 불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김종호기잡니다.

 어젯밤 8시50분쯤 청주 신봉동 한 아프트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학생들은

 청주모상고 1학년 이모군과 모여상 1학년 강모양,

 이들은 각자 학교수업을 마치고 귀가한뒤 다시만나

 이군의 집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이들이 뛰어내린 곳은 아파트15층옥상으로 높이가 35m나 됩니다.-

한소년과 소녀의 가슴아픈 사랑에
그 끝에 세상과 이별을 스스로 넌 결정해
그 둘이 지고 가기엔 너무나도 컸던 짐이
이미 자리잡은 한 생명에 의미

둘이 아니 셋 이미 번져버릴때로 번진 핏방울에
젖은 그의 눈망울에 비친 그녀 뱃속안에
사랑스러운 한아이가 밤새 소리쳐 우네
미안하단 말은 이미 아무 소용이 없네

얼마나 괴로웠을까 어린나이에 원치않던 임신에
그둘은 좌절해 하룻밤에 철이없던 사랑에
서로를 가졌었던 그날 사랑에 눈먼 어린 준비안된 사랑에 결과물

몇달이 지나도 소식이없어 불안에 떨던 소녀는

혹시나했던 테스트기 두줄에 무너져 내리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며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며 한아파트 공원 구석 자리를 찾어

어린 소년은 그녀의 소식에 담배를 물고
어찌해야 될찌를 몰라 그는 불안에 떨고
손톱을 물어뜯고 몇번이고 또 되묻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벽을치고 땅을 치고
맘 굳히고 어쩔수없는 선택에 기로에서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네

불안한 예감에 적중하는 두개의줄의 의미
한 소녀의 몸안엔 이미 꿈틀거리는 생명
밤새며 고민을 해도 해결할수없는 일에
떨리는 손으로 수화길 들어 전화를 거네

차가운 바람에 흩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지키지 못할 내 아이를 가슴에 안고서
아무리 미안해 외쳐봐도 용서하지 못해
끝내 자신을 원망하는 말만 되뇌이네

희뿌연 연기속에 짙어지는 눈물자욱
찢어진 가슴안에 붉어지는 손등위로
떨어지는 소녀의 한마디는, 그 끝내
한발 두발 멀어지는 발길을 잡지못해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고
아찔한 천국을 향해 몸을 내달릴때
눈물에 젖은 소녀의 한마디는
영원히.. 사랑하자..

어린 소녀는 뱃속의 아이를 가슴에 묻고
마지막이 될순간 가슴 깊이 추억을 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몇번이고 계속 울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하고

소년을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한발 두발 발을 딛고
맘 굳히고 어쩔수없는 선택에 기로에서
소녀는 떨리는 소년의 손을 잡아주네

엄마...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 할수밖에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그 소녀를 사랑한 소년은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보며 떨고있는 한소녀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그 소년을 사랑한 소녀는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몸속에 자리 잡고있는 한아이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장례까지 지내달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어 숨진 이들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으로 동반자살한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서에는 오래전에 만나 서로 열렬히 사랑한다는 내용 이외에 사인을 추정할 만한 별다른......- 

 실 화 입 니 다

자세한 내막은 이러합니다...

"2001년 10월 16일 청주 모 상고 1학년 이모군과 모 여상 1학년 강모양이 투신자살한 사건입니다.

여학생의 학교는 모르겟고 남학생의 학교는 현제 인**고등학교로 바뀐곳이라고 하네요

이둘은 강모양의 친구로부터 소개받아 처음만나게 되엇고 교제를 시작하고 1년쯤후쯤

서로 사랑을 나누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강모양은 몇개월간 생리를 하지않아 혹시나 하는마음에 테스트기를 해보앗고 임신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처음부터 극단적인 생각을 한것은 아닙니다.

강모양은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부모님께 허락을 박아 아이를 낳아 기르자고 결론을 내렸지만

그당시 이모군은 부모님이 없었고 그런이유와 어리다는것 등 여러가지 이유로 강모양의 부모님이 극구 반대를 했고

결국에는 서로 만나는것조차 금지시켰습니다.

처음인신을 확인한것은 5개월 괴건때이고 매일같이 고민하던끝에 임신 7개월쯤에 자살을결심하였습니다.

이 둘은 방과후 이모군의집 인근에있는 아파트 옥상으로올라았습니다.

경비원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두 학생 모두 고인이된 후였고

사건이후 옥상에는 투신직전에 술을 마셧는지 토한흔적과 담배 몇갑.... 그리고 교환일기와 유서한장이 있엇고

경비원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두 학생 모두 고인이된 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이 쓴 유서에는

먼저가서 미안하다

뱃속에 있는 이아이의 손을 놓지 못하겠다

 아이의 장례식도 함께 치루어달라

오래전에 만나 서로 열렬히 사랑한다

라는등의 글들이 적혀있엇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사실이나

사건의 내막은 인터냇에 돌아다니는 이야기일뿐

사실이 아닐수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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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사람하기 나름이라고...

          내막이야 어찌됫건..

          세상이 이따위고

          경제도 이따위고

          부모도 저따위인데

          누가 살고싶겟습니까.

          아무리 철없이 생긴아기라지만

          반대하면 어쩌려고요

          참 답답합니다.

          고인이된 학생들만 억울한거죠..

          고1정도나이되면 다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철이 없을수는있겟지만..

          정말 슬프고 정말 불쌍하다는 말밖엔 나오지 않내요...

          엠피파일있습니다.. 쪽지 주시면 하나둘 보내드리겟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선홍/서울/민사당]

흠,,,아무말없이 그냥 읽고만갑니다,,,,고인의명복을빕니다

[정주현/서울노원/쥬드125]

이노래나온지오래됫는데...

[성헌경/구미/바이크]

오래됫죠^^

[김현중/잠실맥퀴엄]

이노래 나온지몇년됫어요~~~~

[성헌경/구미/바이크]

2001년에 일어난일인데.. 나온지 좀됫죠^^

[양상훈/대구/딸기아빠]

노래가 더 슬프게 하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선희/경기/씨익]

헉...ㅠㅠ 넘 슬프다...이런...이미 벌어지고나서는 후회해도 소용없는데......에혀

[오정환/(동탄)/그만해~]

이 노래 친구가 맨날 듣던 노래 네요 ㅠㅠ

[김지운/경기/세피더스]

노래가 언제나왓던 상관없는거죠..그냥 이런 슬픈일이 있엇다 이런걸 알려주기위해서 만든곡 추모곡같기두하구요..그냥 명복을 빌어드리면될것같네요

[허재호/서울/최강스쿠터]

이거.. 실제로 청주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하던데...쩝.. 여자분쪽 부모님께서도 많이 후회하고 계실듯... 명복을 빌겠습니다.

[이강룡/서울은평/81]

흐미 노래를 듣고있는데 소름이 끼치네요 너무 슬퍼요...완전ㅠ_ㅠ 명복을 빕니다...

[정훈＆대전※헤네클래스쿠§]

알만한나이되었으면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았겠지..너무 옹호하려는게좀 뵈네..고인이 된..이들에게는 좀...그렇지만..에휴..어떤이유에서든..자살은..아니다..무튼..안타깝다...

[유종훈/바이크탑/서울]

둘의 의사로 자살한 건 좋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밖에 나와보지도 못하고 죽은 아이는? 걔도 죽고 싶었을까? 죽을 용기로 도망가서 둘이서라도 살아보지.... 죽을 정도의 용기가 있다면.... 에휴.....

[성헌경/구미/바이크]

무튼 슬프네요.......오래된이야기이구요 .. 밑에글은 제 생각입니다... 태클은 않하셧으면 좋겟내요...

[고민철/울산/마제스티]

사연은 안됐지만..자살은 용서할수 없는 행위이죠.. 그 용기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1년일이냐구요?? 그당시 17살이면..지금은..25살인데..떳떳하게 어른이고..당당할수있을텐데..참으로 안타깝네요.

[우상균/경남/아방이]

삼가고인명복을빕니다

[김남수/청주/바이크]

청주인이지만 이런일있었네요..청주여자상업고 학생과 현도인터넷고등학교 학생인가보네요..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