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들어 6번의 시험중 4번은 58-9점, 2번은 63점 전후로 나왔는데요
저 4번은 첨삭자 2분이 2번씩 첨삭해준 것이고 나머지 두개는 다른 첨삭자가 각각 첨삭해준 것입니다.
그런데 수강생 수가 절반 남짓인 타과목 타강사님 첨삭자가 회차당 10명이 넘는걸 감안하면 첨삭자가 못해도 10명은 넘어갈텐데 두번이나 동일한 첨삭자가 다시 첨삭하는건 이례적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점수 편차도 제출한 답안 퀄리티와 큰 인과관계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정말 잘썼다고 생각한건 59점이였고, 오히려 60점 넘긴 답안은 모두 엄밀히 말하면 논탈이라고볼 수 있는 부분이 섞여있었습니다.
그게 가능한 가장 일반적인 가능성은 그냥 매주 선착순으로 짤라서 동일한 순서에 분배가 이뤄졌고, 그렇게 채점된 시험점수는 첨삭자가 누구냐에 따라 상당히 좌우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저같은 경우는 6번 모두 오후 4시 반~5시 사이에 제출했거든요 (강사님이 개입하는 경우도 있긴 한거 같은데 한눈에 봐도 지나치게 낮은게 아니면 웬만하면 패쓰하는거 같습니다)
이번주 점수에 힘들어하시는 글도 많이 보이기도 하고
혹시 모고 보시면서 비슷한 생각 드셨던 분이 있나 해서 제 생각을 그냥 적어봤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02 23:02
첫댓글 저도 채점자별로 편차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개념을 다르게쓰고 심지어 답을 틀리게썼는데 1등한적도있고 무난하다고생각했는데 바닥일때도있고..그래서 인사경조는 별로 점수에 집착안하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