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째 이곳에서 고구마를 주문하여 맜있게 먹고있는 회원입니다.
그런데 고구마를 찌는 방법에 따라 맛이 화~ㄱ 달라지고 있습니다.
혹시 맛이 좀 덜하다 는 분이 있으면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생산지에서 구입하는 고구마는 어떤지 잘 몰라도
이곳 당진 고구마는 밤고구마처럼 찌면 맛이 그렇고 그렇습니다.
내경험으로 말하자면
물고구마처럼 해야 특유한 호박고구마의 맛이 우러나온다는 것이지요.
저는 찐다는 생각이 아니라 삶는다는 생각으로 고구마를 익히고 있지요.
일차로 잘 씻어 냄비바닥이 약간 두툼한 냅비에 고구마를 넣은후
고구마가 반정도 잠길만금 물을 넣은후(중요함)
중간불보다 약간 높게 불조절을 하고 약 5분간 끓이다가
약불로 조절하여 익을때까지 은은하게 익힙니다.
젓가락으로 찔러서 들어갈 정도까지.
그리고 고구마 특유의 단맛이 나기시작하면 더욱 약불로 낯추어서 뜸을 들입니다.
탈듯 말듯하게...
고구마 달콤한 진액이 냄비바닥에 약간 누른듯하게되면 고구마 맛이 일품이 됩니다.
첫댓글 네~~선생님께서도 그렇게 찌시는 군요 ~~저도 그렇게 찝니다..아주 이곳 고구마 맛은 일품이랍니다 ^^* 저 두번째
저는 오븐에 굽는데 그게 제일 맛있는거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