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모진이몽돌해수욕장 가는 길.
추자도 모진이해수욕장.
모진이해수욕장 여명.
정난주(정마리아) 아들 황경한의 묘. 정난주의 본명은 정명련이다. 황경한은 황사영의 아들이다. 황사영은 1790년(정조 14)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다. 정약종의 형인 정약현(若鉉)의 딸 명련(命連)과 혼인하고 정약종에게서 천주교 교리를 배워 입교했다. 1791년 진산사건(珍山事件, 1791년(정조 15년) 전라도 진산(珍山, 지금의 충남 금산군 진산)에 사는 윤지충, 권상연이라는 두 선비가 부모의 제사를 거부하고 위패를 불태운 사건이다. 둘은 천주교 신자였으며 교리에 따라 조상의 제사를 거부하고 위패는 불태웠던 것이다. 정조는 이들의 사형을 명령하였다. 윤지충과 권상연은 전주 풍남문 밖에서 참형에 처해졌다. 진산사건의 전모는 서울로 전해졌으며 정치적인 파장 또한 컸다. 정조는 서인을 견제하기 위해 남인을 등용하였는데 정치적으로 남인에 속했던 윤지충과 권상연으로 인해 서인이 남인을 공격하는 빌미를 제공하였다. 윤지충은 정약용(丁若鏞)과 외가 친척간이었으며 정약용은 진산사건으로 노론의 정치공세를 받았다.)을 계기로 일어난 신해박해의 와중에서도 신앙을 지켰으며 관직 진출을 단념했다.
모정의 쉼터 십자가.
추자도 신대해안 일출.
추자도 신대해안 일제 동굴진지 #1.
동굴진지에서 본 눈물의 십자가.
추자도 신대해안 일제 동굴진지 #2.
동굴진지에서 본 눈물의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