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부남면 가당리~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103-2
지삼치 하차 (오전 10시09분)
무주군/금산군 경계
인삼의고장 (금산) 이라고 하네요~~~
차도에서 바로 산으로 진행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시작부터 땀이 줄줄 더웠습니다.
소원님도 한숨 돌리시네요...(여기서 비공식 갈선산 왕복갑니다.)
갈선산 정상 (582.2m) *저는 두번째 왔더라구요...*
빽합니다.
갈선산 왕복 약 15분 소요
여기까진 등로가 좋았는데...
낙엽이 너무나 쌓여서 신발이 빠져들었습니다.
임도 지나고나니...
와~~완전 칡넝쿨 정글>>.(누군가 지나간듯 한 흔적으로 우리도 뚫고 갔습니다.)
밟고 밀고 당기고...사투중 사투..
문정남님 시그널이 안내표시기...
간신히 뚫고 나왔는데...
아직도 칡넝쿨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휴우~~~
광명의 땅이여~~ 반갑더라구요...
여유로움도 잠시...
이젠 수풀림 뚫고 가기...
깃대산
지금까지 약 2시간 산행중인데 오늘 공식적인 산.봉우리 한개도 안 나온상태...
깃대산 가는 마지막 오르막인 듯 했는데 정말 힘들게 올랐습니다.
깃대봉 도착 (오후 12시08분) 힘 들었습니다.
깃대봉 (400.2m)
깃대산 도착
깃대산 정상 (400.6m)
깃대산 하산부터는 등로가 넘 좋았습니다.
공동산 도착
공동산 정상 (287.3m)
마지막 하신길은 언제나 웃지요...
이름은 모릅니다.(황금색 버섯)
마지막 알바생 2명 합류 (덕분에 저는 알바 면하고...)
도파마을 버스정류장
하산 끝~~(오후 1시)
버스 이동 약 20분 후 식당이 있는 (백.이.김) 마을
진악산 가마솥 소머리국밥 (1인 10.000원)
총거리 약 9.6km 2시간55분 소요
대체로 짧은 산행 이었지만 장마 후 무더위 속 더위...오르막은 숨이 막히는듯 한 힘든 고행길...
그러나 하산 후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회원님들 온 몸의 땀 과 갈증 모두 해소 되신다는 말씀..
역시 이열치열 산행시는 힘들고 지쳤지만 땀 흘린 후 엔 가뿐한 희열이 느껴지는 듯....
보양식? *소머리국밥* 진하게 잘 먹고 일찍 서울로 출발 했습니다. 그런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정체중 정체 현상
역시 지금이 여름휴가철 피크라는게 실감 나더라구요..그나마 상행선은 아직 고속주행 이었기에 예상대로
서울도착 일찍 마쳤습니다.
회원님들 무더위 산행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휴식도 활력소가 된다고 합니다.
일주간 편히 쉬시고 담 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총무님 후기를 읽으니 마치 제가 같이 산행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속 강송님들 봬니 반갑구요^^
이열치열 입니다 무더운 여름 홧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