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30 아산병원에서 진료을 받았느데 의사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저희 어머니 병명은 루이소체 치매 랍니다.
저는 지금까지 3년간 파킨슨병 인줄만 굳게 믿고 치료 하고 있었는데 5/20일날 1주일간 입원해서 정밀진단 결과는 알츠하이머병(치매)
진단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최종적으로 루이소체 치매라고 하더군요.
다행이 알츠하이머병 치료 약으로 된다고 합니다.
완치는 안되고 증상만 조금 치료 되는 모양 입니다.
혹시 연세가 많으신 가족분중 저희 어머니와 같은 증상 있으시면 분은
nanO.K님이 올려놓으신 자료실 75번 치매를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 될겁니다
처음에는 파킨슨병과 구별이 안되였는데 병이 많이 진행되니 환각 환시 등이 많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지금도 낮에는 파킨슨약과 저녘에는 알츠하이머약을 복용합니다,
두서 없는글 이만 줄입니다.
가족 여러분 건강하세요
모든 병이 그렇지만 다 같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좋은 치료와 본인의 굳은 의지와 주위의 정성...이 삼박자의 화합이 좋은 결실을 맺을겁니다. 루이바디소체라는 덩어리가 뭔지, 왜 생겼는지 모르지만 뇌속 종양보다야 더 하겠어요? 노인과 병자는 눈치만 는다는데 ...님께서 먼저 힘내세요!
저희 아버지 생각나네요 ㅠ 눈치가 얼마나 빠르시던지. 기억 안나는거 나는척하시기도 하고.. 말씀 아끼시곤 했어요 ㅋ 눈치라기 보단 영리해서 그러신거죠. 2003년.. 지금부터 17년전이면 난오케이님이 현재 저보다 젊으실때네요. 제가 17년전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이 .. 오케이님이 그 오랜 세월 공부하시고 투병하신 것이 놀랍고 감동이에요!
첫댓글 그러셨군요. 어머님의 병이 빨리 쾌유되길 빕니다.
루이소체 치매요? 첨 들어봅니다.. 그냥 치매하고는 다른가보죠? 자료실 75번 빨리 읽어봐야 겠네요.. 저희 엄마두 세브란스에서 확실히 파킨슨이라 하지 않고 파킨슨 같으니 좀더 지켜보자고 한게 벌써 2년이 넘었네요.. 휴.. 빠른 쾌유하시길..
모든 병이 그렇지만 다 같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좋은 치료와 본인의 굳은 의지와 주위의 정성...이 삼박자의 화합이 좋은 결실을 맺을겁니다. 루이바디소체라는 덩어리가 뭔지, 왜 생겼는지 모르지만 뇌속 종양보다야 더 하겠어요? 노인과 병자는 눈치만 는다는데 ...님께서 먼저 힘내세요!
저희 아버지 생각나네요 ㅠ 눈치가 얼마나 빠르시던지. 기억 안나는거 나는척하시기도 하고.. 말씀 아끼시곤 했어요 ㅋ 눈치라기 보단 영리해서 그러신거죠.
2003년.. 지금부터 17년전이면 난오케이님이 현재 저보다 젊으실때네요.
제가 17년전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이 ..
오케이님이 그 오랜 세월 공부하시고 투병하신 것이 놀랍고 감동이에요!
알프하이머 치매는 완캐가 어려운대~ ㅡ..ㅡ//??? 혈관성치매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뇌혈관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약물이 나왔지만 ㅡ..ㅡ//?? 알즈하이머 치매는~ㅡ..ㅡ//???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