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거점소독시설, 대한민국 방역의 표준모델
상주시는 3월 21일(목)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하는『민간거점소독시설 지정 합동평가단 평가요령 교육』을 위해 대한민국 방역시설 표준 모델인 상주시 거점 소독시설을 현장 교육 장소로 제공했다.
이번 합동평가단 대상 평가 요령 교육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질병방역센터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별 1~2명의 관련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소독시설의 물리적 효능평가 사례, 소독약의 소독원리 및 소독시설 평가요령 이론 교육과 상주시 거점소독시설 현장 평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합동평가단이 민간 거점소독시설을 지정할 때 평가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인 상주시의 거점소독시설을 벤치마킹토록 한 것이다.
상주시는 특별방역대책기간(‘18년 10월 ~ ‘19년 3월)과 경기 안성, 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 관련 방역추진 기간에 상주축협 가축경매시장(상주시 문필로 110)내 설치 완료한 거점소독시설을 축산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24시간 집중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 대책 추진으로 청정지역 사수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안영묵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무원간의 협조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상주시가 방역시설의 표준모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타 방역 대책 추진 또한 대한민국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상주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상주시 보건소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의 사전 차단 및 환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해 예방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초부터 농업인 대상 교육에 연계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는 현장 교육용 자료 및 진드기 기피제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또 보건소를 찾는 사람에게 교육을 하고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마을 방송 안내문을 읍·면·동에 배포해 주 1회 이상 방송을 당부했으며, 주요 등산로·공원 입구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전신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상주시지부 정기총회 개최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이흥규)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8년 결산보고 및 ′19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정기총회를 3월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장, 도의원, 축산단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상주한우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 한우협회장 개회사, 초청 인사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흥규 상주시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경규제, 무허가 축사 적법화, 깨끗한 축사 만들기 등 한우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환경 규제의 자구책 마련, 한우개량 및 품질고급화 등
한우협회상주시지부 회원은 그동안 쌓아온 저력으로 슬기롭게 이겨낼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지부도 이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마네킹 경찰관 8대 운영

▲경찰관 복장을 한 마네킹이 상습과속구간, 교통사고 다발구간, 주요교차로 등에 배치된다.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운전자들의 주위를 환기시키기 위해 상습 과속 구간, 교통사고 다발구간, 주요 교차로 등지에 경찰관 복장을 한 마네킹 8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전자들에게 마네킹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배치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고, 실제 교통외근 경찰 및 지역경찰과 합동 근무도 하게 된다.
실제로, 충북지방경찰청 6개 경찰서에서 18년도 시범운영 결과, 교통사고 발생 30.3%(10건), 사망자 80%(4명)가 각각 감소하였으며, 경기 파주경찰서에서도 사망자 44%(7명), 부상자 37.7%(121명)로 감소하고 부족한 경찰인력을 대신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교통경찰 한계의 극복과 상시 거점 근무할 수 없는 주요 도로에 경찰관 대신 배치되는 대체효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고 전했다.
청리면 청춘노래교실 개강

청리면(면장 이신우)에서는 3월 20일(수) 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한 ‘청리면 청춘노래교실’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청리면 청춘노래교실은 지역 어르신 약 30여명을 모시고 3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주 1회(수요일 14시), 총 35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청춘노래교실은 실버노래강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정희 강사의 지도로, 노인여가활동 증진 및 건전한 노후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청리면장(이신우)은 “문화혜택이 빈약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청춘노래교실이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선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을 위한 역사강좌 개최
김재원 국회의원이 22일(금) 오후 2시 상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역사강좌’를 개최한다.
상주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이 ‘동학농민혁명과 상주지방의 활동’이란 제목으로 특강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지역 동학농민군이 전개한 반봉건 민주항쟁, 반일 민족항쟁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재정립하는 한편 일제강점기 ‘반란사건’, ‘전라도사건’으로 왜곡·축소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고(再考)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원 의원과 상주문화원은 다음달 12일(금)과 26일(금)에도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역사학자를 초청해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한편 시민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재원 의원은 “동학동민혁명 국가 기념일 제정에 발맞춰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갑오선열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문화원장도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회복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초 동학농민혁명기념일도 제정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지역 동학농민군의 업적과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김재원 의원은 과거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연구학자와 푸단대 한국연구소 고급고문으로 연구활동을 한 바 있으며,
우리 역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난 2015년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저서 ‘막북(漠北)에서 다시 쓴 열하일기’를 출간하기도 했다.
상지여중, 신입생 학교폭력예방 위한 언어개선프로그램 진행

상지여자중학교(교장 이일경)는 2019학년도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내 Wee클래스가 협력하여 3월 19일(화)과 3월 26일(화) 2회기에 걸쳐서 신입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언어개선프로그램 『생각하고, 말하고』을 진행했다.

1학년 신입생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바른 언어 사용으로 올바른 정서 함양과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달라진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소재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파견된 상담원(정석용외1)과 교내 Wee클래스 신순옥 전문상담사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MS저축은행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15일 피해자 김수연(78세)이가 창구직원에게 정기적금을 해약시켜 금2,000만 원으로 땅을 구입하는데 사용한다며 인출 요구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사용처 등을 끈질기게 물어보며 시간을 지연시키고 신속히 핫라인 구축된 112로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MS저축은행 상주지점 장홍준(32세) 주임에게 지난 19일 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상주시 여성농업인 제과기능사 자격과정 수료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3일부터 총 13회차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제과제빵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제과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을 추진하여 3월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도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솜씨를 연계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자격 취득 및 기술습득으로 농한기 농외소득 창출과 유휴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 16명 중 15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현재 필기시험에 합격한 총 7명의 교육생이 오는 3월말 실기시험 준비에 주말도 없이 자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최영희(외남면 지사리)씨는 “2017년 제빵기능사 자격취득에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꼭 취득해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을 갖추고 싶다.”며
“현재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와인을 만들고 있는데 지금까지 익힌 제과․제빵 기술로 농가체험용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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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