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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15년전부터 양쪽 목에 양성 결절이 있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단순 물혹으로 진단받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만 해왔죠.</P>
<P style="TEXT-ALIGN: left">이 넘의 물혹이 3센티가 넘어가고 육안으로도 불룩하게 보여 보는 사람마다 물어볼 정도 였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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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의사들은 호르몬 이상도 없고 물혹인데 굳이 젊은 나이에 흉터를 남기고 싶냐며 오히려 안권하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 left">그러고 작년 2월에 고주파를 알고 시술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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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한쪽은 작아서 거의 제거했고, 큰 쪽은 자세히 보니 생각보다 커서 시술시간이 길어져 하다가 중지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약 70% 제거했다고 2차로 제거해보자고 하셨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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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시간이 길어지니까 너무 힘들어서 두 번 하고 싶지는 않네요. ㅠㅠ</P>
<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1년이 지난 지난 주 초음파를 했더니 제거하다 만 혹이 다시 자랐고</P>
<P style="TEXT-ALIGN: left">거의 제거했던 쪽에 석회화 결절이 생갔다는 소견으로 세침 검사를 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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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오늘 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호르몬 이상도 없구요.</P>
<P style="TEXT-ALIGN: left">담당의사가 출장중이라 없으니 자세한 건 외래에 나와 선생님을 만나 상담하라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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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이제 질문입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크고 자라는 물혹은 양성이어도 수술해야 하는걸까요?</P>
<P style="TEXT-ALIGN: left">사실 무시하고 살았는데 석회화 결절이 암으로 갈 수도 있다는 말에 겁이 덜컥 났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걱정할 바에 아예 수술해서 없애는게 나은건지, 그냥 두면서 추적검사를 해야하는건지</P>
<P style="TEXT-ALIGN: left">그것도 아니면 대학병원으로 가서 상담을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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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일단 토요일에 담당의사를 만나보긴 할 건데 왠지 이 의사는 하다 만 고주파 또 하자고 할꺼 같네요. 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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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까페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CENTE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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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년 전 가장 큰것이 2.8센티였고 목에 볼록 보이는 것이 2.5였는데 그놈이 석회화결절였어요...석회화된 놈은 더이상 자라지 않고 2.8센티만 12년 동안 0.3mm자랐어요... 좌,후에 12개나 13개 정도 있답니다...크기별로...첨엔 앞이 캄캄했는데 살다보니 어느새 12년이 흘렀어요...지금은 덤덤하게삽니다 아직도 홀몬이상없고 세침검사도 이상없고 음식먹을때 아무 느낌없거든요? 삼성의료원에서 계속 추적만하고있어요...55세인데 체중,혈압,당툐,콜레스테롤 이상없어요... 근데 2012년 너무 힘들게 일하고 스트레스받아서 과다면역이상이 왔어요...4월2일 서울대구강내과 갑니다..양성결정과 연관이 있는지 여쭤볼겁니다...
내시경은 저처럼 큰 경우 불가능하다고 들었구요, 반절제를 원했지만 양쪽에 여러개를 다 해결하려면 부득이하게 전절제로 해야만 한다는군요. 저는 현재 전라도에 거주중이라 아이들도 걱정되고 해서 근처 여수에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여천전남병원에서 수술합니다. 한 달 뒤로 잡고 왔어요. 병원 두 곳에서 검사했고 결과는 양성이었습니다.(오늘 가서 다시한 조직검사는 내일 아침에 확인할 예정이에요.) 저같이 크고 여러개인 경우는 모든 의사들이 수술을 권한다는군요.
첫댓글 석회화결절은 시간지남 암이되는게 확실하다는걸
제경우를 통해 알았어요
전크기도작았지만 시간을두고 지켜본게 후회스럽네요
ct상 전이없다했지만 전이가 있었구요
딴 병원 가보셔서 조직검사 다시 받아보세요
이런 얘기를 여기 저기서 들어 더 불안합니다. 일단 토요일에 의사 만나 상의해보고 큰 병원 가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아이들때문에 병원 다니기가 여의치 않아 자꾸 걱정만 늘어갑니다. ㅠㅠ
의사샘께서 결절이 오래되면 석회가생긴다고 처음부터 암이 아닌건 암이 이니라고 하셨어요 근처에 새로 악성이 생기는경우를 제외하고 처음부터 양성이면 계속 양성으로 말씀하셨으니 너무 걱정마시길요^^
석회화가 생겼다는건 계속 안좋아질거라는 조짐이 아닐까 그게 걱정이에요. 답변감사합니다. 좀 위안이 됐어요.
저도 첨부터 석회화 하나 있었는데 아직도 석회화결절이 늘지는 않았어요...저의 쌤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그렇게 되는지는 지켜봐야죠...
저는 12년 전 가장 큰것이 2.8센티였고 목에 볼록 보이는 것이 2.5였는데 그놈이 석회화결절였어요...석회화된 놈은 더이상 자라지 않고 2.8센티만 12년 동안 0.3mm자랐어요...
좌,후에 12개나 13개 정도 있답니다...크기별로...첨엔 앞이 캄캄했는데 살다보니 어느새 12년이 흘렀어요...지금은 덤덤하게삽니다
아직도 홀몬이상없고 세침검사도 이상없고 음식먹을때 아무 느낌없거든요? 삼성의료원에서 계속 추적만하고있어요...55세인데 체중,혈압,당툐,콜레스테롤 이상없어요...
근데 2012년 너무 힘들게 일하고 스트레스받아서 과다면역이상이 왔어요...4월2일 서울대구강내과 갑니다..양성결정과 연관이 있는지 여쭤볼겁니다...
저는 혹이 큰건 5.3센티나되고 그 외에도 6개가 더 있답니다. ㅠ 없던 석회화가 일년사이 두개나 생겼고 너무커져서 오늘 수수날짜 잡고 왔어요. 마음이 좀 그러네요. ^^ 검사 이상 없으시길 바랄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12년 전보다 5개 늘었어요...크기는 별로 커지지않고 갯수만 늘었거든요...어떤 수술을 결정하셨는지요? 병원은 어디구요? 저도 정보를 가지고 싶네요...
내시경은 저처럼 큰 경우 불가능하다고 들었구요, 반절제를 원했지만 양쪽에 여러개를 다 해결하려면 부득이하게 전절제로 해야만 한다는군요. 저는 현재 전라도에 거주중이라 아이들도 걱정되고 해서 근처 여수에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여천전남병원에서 수술합니다. 한 달 뒤로 잡고 왔어요. 병원 두 곳에서 검사했고 결과는 양성이었습니다.(오늘 가서 다시한 조직검사는 내일 아침에 확인할 예정이에요.) 저같이 크고 여러개인 경우는 모든 의사들이 수술을 권한다는군요.
석회화되서 불안하셨을텐데 양성이라 다행이에요 수술 잘받으시고 잊고 사시면 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