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산우회 제51차 11월 산행보고
1.산행장소 및 참석인원
- 산행 일시및 장소: 2009년10월14일(매월 두번째 토요일)
전북 무주 적상산(해발 1,034m)
- 참석인원:30명(회원 25명, 명예회원 5명)
2.회비수입,찬조금 및 경비지출 내역
-회비 550,000원
-28회 신재식 산우회장 찬조금 300,000원
-31회 남정호 회원 찬조금 50,000원
-노래방 개설 수익금 130,000원
-이월회비:363,200원
*수입총액:1,393,200원
지출 내역:주류,우유,김밥 116,000원
오리고기 훈제 50,000원
적상산 입장료(문화재 관람료) 30,000원
리무진 전세버스 대여료 470,000원(톨게이트비,기사수고비 포함)
지출 총액:666,000원
※잔액:727,200원
# 특별 찬조:28회 정용근 회원 늦은점심식사 및 뒤풀이(무주구천동 전주 진미식당)
28회 남궁완 회원 저녁식사(천안 입장휴게소)
3.참석자
17회:장락현
21회:임병준(재경산우회 고문)
22회:황귀선
27회:박종명(재경산우회 감사,총동문회 카페지기)
28회:신재식(재경산우회 회장)
남궁 완,박상두,최봉우,민병설,송태범,정용근,권승,구제성,명예회원 2명
31회:채홍길(재경산우회 수석총무)
신동수,남정호,민상기,명예회원1명
33회:박강래(재경산우회 산악대장)
최현중,이성열,최정길,명예회원 1명
38회:오선규(재경산우회 제1총무)
박기량,명예회원 1명
42회:연찬석(재경산우회 제2총무)
50회:오성균
(이상 30명)
* 오전 7시10분 삼성역 3번출구에 도착하니 버스기사님과 막내 50회오성균 후배가 먼저 도착해 반갑게 인사.
이어 21회 임병준 산우회 고문님과 17회 장락현선배님,신재식 산우회장님등 회원선후배님 30명이 속속 도착,
서로 반갑게 인사후 대기한 버스에 탑승.
인원 체크후 7시45분 회원30명을 태운 전세버스는 전북 무주 적상산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고 출발.
김밥과 우유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회원명부와 산행지도를 살피며 신재식 산우회장의 인사말과 오늘 참석한
회원들의 간단한 인사소개.
제일 선임기수인 17회 장락현 선배님부터 막내 50회 오성균후배까지 차례로 진행.
28회 권승선배님 인사때는 고교 졸업후 처음 본다며 정용근 선배와의 40여년만의 뜨깊은 만남을 강조.
이어 33회 박강래 산악대장의 적상산 산행코스와 주의사항을 경청하고 28회 남궁완 선배님이 두달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1회부터 48회까지 산우회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멋있는 음악을 곁들인 명품(?) DVD를 감상.
1시간여를 달린 버스는 옥산휴게소에 도착 10여분간 쉬며 선후배가 삼삼오오 커피를 마시며 즐겁게 담소.
다시 버스에 탑승, 남궁완선배님의 설명과 함께 산행DVD을 계속 감상하는데 일부회원이 "옥에티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자 회원들이 웃음꽃을 만발.
어느덧 버스는 무주IC을 통과 적상호 양수발전소 상부댐을 향해 좁은 차선에 심한S자 굴곡이 심한길을
20여분을 아슬아슬하게 운행후 마침내 우리의 산행 출발점인 해발850M의 양수발전소 적상호 상부댐에 도착.
버스에서 하차후 단체 기념촬영후 곧바로 적상산 정상을 향해 힘차게 출발.이때시간이 11시50분.
20여분이 지나자 고려시대 충렬왕때 창건했다는 사찰 안국사를 통과,회원들은 향로봉을 향해 계속 진군하니
드디어 1시쯤 해발 1,034M의 향로봉에 도착.향로봉 정상엔 많은 등산객들이 기념사진 촬영 하느라 초만원.
우리회원들도 차례를 기다리며 단체로 기념촬영후 인근장소로 이동,자리를 잡고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해온
술과 잡곡밥, 온갖 맛있는 안주, 과일,찐고구마,한과,떡,샌드위치,반찬등 그야말로 말 그대로 진수성찬.
28회 최봉우선배의 칡술,31회 남정호회원의 복분자술,등 소주에 막걸리,매실주,고량주등 주류백화점을 연상.
회원선후배님들이 맛있게 점심을 끝내고 인근 향로봉정상서 한적해진 향로봉 표지판을 배경으로 회원모두가
모여 단체로 기념사진과 기수별 또는 개별 기념사진 촬영후 서창마을을 향해 하산을 시작.
적상산성을 지나 고려말 최영장군이 진군에 가로막는 절벽같은 큰 바위를 차고있던 장도로 내리치니 큰바위가
둘로 갈라져 길이났다는 장도바위를 거쳐 서창리 소공원에 도착.
소공원 주변에는 수령이 420년 됐다는 아름다운 대형 소나무와 수령 500년이 넘었다는 마을 수호신 같은
아주 큰 느티나무를 배경으로 회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열중.
3시20분쯤 회원모두가 무사히 도착, 곧바로 버스에 탑승 버스기사님이 음식을 맛있게 잘 한다는 무주구천동
전주진미식당으로 안내 두부버섯찌게와 전주막걸리,소주로 늦은 점심겸 뒤풀이를 시작.
신재식회장의 건배제의에 이어 17회 장락현선배님,21회 임병준고문님,28회 권승선배님,그리고 이날 뒤풀이
비용을 쾌척하신 28회 정용근선배님의 건배제의와 나이드신 부부의 개그 "까불지마라"와 "웃기지마라" 의
설명에 회원무두가 박장대소.또한 산우회 막내총무로서도 열심히하는 42회 연찬석후배의 우렁찬 건배제의에
회원모두가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답다"고 한마디씩과 큰 박수로 화답.
1시간여 선후배들이 다정하게 주고받는 술잔에 <영원한 형제의 정>을 확인 했습니다.
맛난 점심과 뒤풀이를 제공해주신 삼보컴퓨터회장을 지내신 28회 정용근선배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뜻을
올립니다.
5시경 모두 귀경버스에 탑승,모두가 인정하는 명품(?) 오락사회자 산우회 오락담당특보 38회 오선규총무의
사회로 노래경연대회를 시작.
27회 박종명선배님의 "있을때 잘해"를 시작으로 28회 최봉우선배,권승선배님의 "만남"에 이어 38회 박기량,
33회 박강래 산악대장,33회 최현중후배,31회 민상기친구,33회 최정길후배,28회 신재식회장님의 "누이"와
정용근선배님의"친구여" 그리고 박상두선배 사모님,31회 민상기회원의 부인,33회 명예회원,38회 명예회원등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가수 빰치는 노래실력으로 큰박수를 받아 앵콜 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버스가 어느덧 천안 입장휴게소에 도착,28회 남궁완선배님이 전직 도로공사 간부답게 회원모두에게 우동을
한그릇씩 선사 했습니다. 역시 잘먹었다는 감사의 뜻을 올림니다.
다시 버스에 탑승 33회 이성열후배,38회 오선규 사회자,17회 장락현 선배님의 "강원도아리랑" 그리고
맛있는 우동을 제공하신 28회 남궁완 선배님의 "연" 의 열창이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산우회 고문이신 21회 임병준 선배님의"떠나가는 배"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임병준 고문님의 강력한(?) 요청으로 시인 이신 22회 황귀선 선배님의 명품 시낭송이 있었습니다.
김소월님의"진달레 꽃"과 김춘수님의"꽃"을 우렁찬 음성으로 시 낭송를 해 주셔서 우뢰와 같은 큰 박수를
받으며 이날의 행사를 마쳤습니다.
산우회기금 모금에 적극협조(?)해주신 선후배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림니다.
버스는 어느덧 서울요금소를 지나 양재역과 강남역을 거쳐 오전에 출발한 삼성역에 9시10분에 도착,
선후배 회원들이 " 12월 송년산행때 꼭 다시 만나자" 기약하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쳐주신 선후배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28회 선배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11명으로 제일많이 참여해 주셨고 찬조금 30만원을 쾌척해주신 신재식회장님,그리고 무주구천동에서
푸짐한 뒤풀이를 해주신 정용근 선배님,천안 입장휴게소서 맛난 우동을 선사해주신 남궁완 선배님등
오늘 산행 행사서 "북 치고 장구까지 쳐주신" 28회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4. 다음 12월12일 제52차 송년산행은 신재식회장님과 박강래 산악대장과 협의,곧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총무 31회 채홍길-
첫댓글 수고했습니다. 어떤 모임이든 총무가 잘 해야 모임이 잘 되는 것인데 우리 산우회가 잘 운영되고 있으니 이 모두 총무님 덕분.
권승 선배님, 감사 합니다.산우회 선후배님들이 적극협조 덕분이죠.새달 송년산행때 뵙겠습니다.
채홍길총무님 머리는 기억력이 천재(?)....나는 기억못하는 그날의 일들을 산행후기를 보니 주마등처럼 스쳐가서 적상산의 추억들이 오래도록 기억될 듯 싶네요.... 권승님 말처럼 총무가 힘쓰는 덕분에 산우회의 발전이 나날이 활성화 되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아요...ㅎㅎㅎ
박종명 감사님 감사합니다.계속 산에서 뵐수있는 기회를 주세요.
선배님 산행후기 생생하게 기억이납니다 송년산행에서 뵙겠읍니다 수고하셨어요 ㅎ ㅎ ㅎ ,,,,,,,,,,,,,,,,,,,,,
박강래 산악대장님! 좋은산 추천해줘서 즐거운 산행이 됐어요.송년산행때 만나요.
선배 동문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회장님을 비롯한 산행후기를 적어 주신 수석총무님,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유을 돋구신 제1총무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찬석 후배님 수고했어요.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증평 어먼님표 동동주가 생각나네요.
12월 산행은 송년회를 겸한 산행이 되겠읍니다 많은 동문님들이 송년산행에 참석하여 한해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새달 송년산행때 뵙겠습니다.
역시기자다우신설명잘보구갑니다..항상수석총무님이수고를하니대선배님,동료,그리고후배님들이한마음이되는것아닙니까???항상하던대로만하시면됩니다..홧팅.다음송녕산행준비잘하시고많이참석하도록연락합시다.오늘전임박종옥산우회장,고창근선배님과통화를했습니다.꼭나오신다고하셨으니가기전에연락을한번하도록하겠습니다..
남궁완 선배님! 산우회 행사에 매번 적극 참여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동 잘 먹었습니다.
참석못해서 죄송하구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송년산행은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얼마나 좋으셨을지 보지 않아도 서~언 합니다.
항상 같이하던 화진 후배님이 안보이니까 조금은 섭섭...새달 송년산행때 만나요.
선배님 수고많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중 아우님! 사진촬영하랴 선후배님도 챙기랴 수고 많았습니다.새달 송년산행때 또 만나요.
같이 하지 못해 죄송할뿐입니다
상태 후배님! 새달 송년산행때에는 상일 후배님과 함께 만나요.두 후배님이 안보이니까 뭐가 빠진것 같았다니까...
채홍길 총무의 산행보고 자새하고 훌륭한 문장 참 수고많습니다
황귀선 선배님 고맙습니다.항상 선배님의 산사랑과 우렁찬 시낭송에 매료 됩니다.
총무님...수고많았수. 참석못해미안하구먼...선.후배님께도 미안허구요ㅛㅛ.
송년회때나만나요..^^
홍길 총무님의 산행후기는 항상 읽어보면 산행을 두번가는 느낌이야, 어찌그리도 세심한지 역시 청상인이야요. 화이팅~~~
선배님 이번에는 한명도 안떨어드리고 가다가 빠구 없이잘오셔서 기쁘지요 ㅎ ㅎ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