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사니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처음 며칠은 낯선 공간에 긴장하던 사니였지만, 금방 적응해서 이제는 집안 구석구석 자기만의 공간이 있답니다ㅎㅎ
무서워하던 TV도 곧잘 보구요, 창문만 열면 기다렸다는 듯이 찾아옵니다ㅎㅎㅎ
침 흘리며 침대에서 잠도 잡니다ㅎㅎ
먹성이 좋아서 밥도 안 가리고 먹을줄만 알았는데, 습식 먹이다보니 은근 취향이 까다롭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킨습식은 배고파도 절대 안 먹구요, 파테도 싫어하고 오직 생선 원물만! 먹습니다.....!(덕분에 버린 캔이 몇개인지 흑흑) 간식도 생선을 훨씬 ×1000 좋아해서, 어떻게든 육고기 베이스를 먹여보려고 누나와 형아는 새로운 간식과 캔을 찾아 헤매지요,,ㅋㅋㅋ
장난간 취향도 찾아가고 있어요ㅎㅎ
끈 장난감, 깃털 장난감이 사니의 최애입니다! 한 달 전인가 무지개 촤라락 장난감 처음 꺼낸 날 사니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ㅋㅋㅋ '우와,,,그건 뭐야,,,,?'하는 넋 나간 표정ㅋㅋㅋ 요즘은 또 바스락거리는 벌레 장난감에 꽂혀서 열심히 가지고 놀고 있지용
새로 산 물고기 장난감도 좋아하구요! 쓰다보니 장난감이면 그냥 다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ㅋㅋㅋ
이제는 밤잠도 형아랑 누나랑 같이 자구요, 아침이면 새벽같이 애옹애옹 깨워서 아예쁘다를 받아야만 하는 껌딱지 야옹이가 되었습니다!ㅎㅎ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예쁘다 20분은 기본이지요...! 물론 원하는 만큼 궁디팡팡과 쓰담을 받고나면 시크하게 돌아서는 고양이다운 면모도 갖추었어요ㅎㅎ
입양간 친구들, 앞으로 입양갈 친구들, 네발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라며, 다음 입양주간에 또 만나요!
첫댓글 꺄아아 사니!!! 😻😻😻
침흘린거 너무 귀여워요.. 진짜 사니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사니가 시크하게 돌아서다니 이제 언제든지 이쁨받을 가족이 있다는 걸 아나봐요 ㅎㅎ
쉼터에서 지낼 때 어른 고양이, 까만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봉사자님들께 직접 온몸으로 소개한 사니였는데, 지금도 변함없는 사랑둥이라 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촤라락 장난감 꺼냈을 때 사니 표정 생각만해도 귀엽고 웃기고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욤덩어리 ㅜㅜㅜ 사니 알고보니 물고기 장난감도 좋아하고 물고기도 좋아하고 물고기 러버네요💕
저 사니네 인스타 악개입니다,,🫶입양자님 넘 다정하셔서 사니 정말 좋은 가족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어머어머 사니❤️
사랑듬뿍받고 있네요!!!
취향도 찾아주시고👍
예쁘다받아야하는 야옹이가 되었다니 ㅎㅎ
귀염둥이❤️
늘 사니와 행복하시길❤️
소식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침흘리고 자는거 너무 귀여워요… 취향도 확고해졌다니 보호자님이 케어해주신만큼 빠르게 적응한거 같아서 넘 감사해요 사니스타그램 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음식취향 확고한 냥이네요~ 궁디팡팡하는 사니 너무 귀여워요♡ 매일매일 사니랑 행복하세요!
ㅋㅋㅋㅋ 침 흘리는 고냥이 사니 ㅋㅋㅋ 진짜 사니는 귀여움 그 잡채에요!! 저는 특히나 사니의 뒷모습을 참 좋아했는데(체형이...ㅋㅋㅋ) 티비보고 창밖보는 사니 너무 귀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