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자신의 실체를
알고자 하는 노력과 관심은
인류의 시작 때부터 있어 왔습니다.
근세의 저명한 철학자들도 존재의 의미 및 실체를 알고자
노력한 흔적들을 우리는 들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우리 자신에게 있어서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많습니다.
어떤 주일학교 학생의 글에 "나는 왜
마음 먹는대로 되지 않을까?"하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인간은 무엇인가에 붙잡혀 있는 것 같으면서도
그것을 알 수 없어 고민스러울 뿐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여기에 대해서 성경은
단편적으로 결론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전도서7:2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로마서 3:10).
모든 인간은 죄인인 것입니다.
죄인이라 함은 죄에 매여 있음을 뜻합니다.
사람들의 삶은 죄에 매여서
또는 붙잡혀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원하는 것은
사람의 깊은 내면에 있는 공통된 욕구일 것입니다.
그러나 나타난 현실은 거룩이 아닌 죄입니다.
죄가 충만한 모습입니다.
사람이 선하고 거룩한 행실을
가지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왜 이런 것들이 실천되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또 자신들은 죄로 말미암아
심하게 더럽혀 있을지라도
자녀들은 정직하고 선하게 양육하려 하여
선한 교육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인생들이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으나 선을 행할 능력을
갖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봅니다.
사실 청소년들의 방황이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문제의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죄인인가"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왜 내가 죄인입니까?
그것은 내가 죄인으로
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내가 죄악 중께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편 51:5)
이스라엘의 성군이요 이스라엘을 창건한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되었던 다윗 왕의 진실한 고백,
그것은 죄 중에
출생한 죄인이었다고 하는 자신의 양심고백입니다.
아담 이래로 인생은 아담의 피를 받고 태어나므로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으로 출생한 것입니다.
김씨 가문에 김씨가 나고 박씨 가문에 박씨가 나듯
죄인에게서 죄인이 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감나무에 감이 열리고
밤나무에서 밤이 열리듯 동일한 원칙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별로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인입니다.
밤나무에 밤이 1개가 열려도 밤나무요,
1,000개가 열려도 밤나무입니다.
아니 1개도 열리지 않아도 밤나무입니다.
중요한 것은 밤나무이기 때문에 밭이 열리는 것처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러면 죄인의 확실한 개념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등을 돌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은
엿새 동안에 이 세상을 창조하시되
심히 아름답게 창조하셨습니다.
세밀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을 위한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끔찍히 사랑하신 나머지 아담을 위하여
너무나 놀라운 선물을 손수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을 창조하시고 이 모든 것을
아담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존귀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자기 형상을 닮은 존귀한 모습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수용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드신 것입니다.
다른 모든 만물이나 생명체는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되
인격적으로 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되 끔찍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만드신 것을 아낌없이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해 버렸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연약함이나 어쩔 수 없는 실수가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재우기 위한 욕심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잘못된 것입니까? 얼마나 염치없는 일입니까?
그토록 인간을 사랑하여 모든 정성을 쏟아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아름다운 과일과
만든 것을 선물로 주신 크시고 놀라운 사랑을
단번에 배신해도 된단 말입니까?
아담 이후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대대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를
그토록 사랑하신 하나님을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귀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이사야 1:1).
둘째로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등돌린 인간의 양심이
부패하고 썩게 된 것을 말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예레미야 17:9).
인간은 하나님을 떠난 후부터
거짓을 행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양심을 속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심을 속이되 부끄럼 없이 속이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까지 속이는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 속이고 있습니다.
사실 만물은 얼마나 정직합니까!
거짓없는 만물은 인간의 스승입니다.
인간의 거짓된 행위로 말미암아 인간은 거짓 열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거짓 열매로 말미암아 인간은 더욱 더럽고
거짓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스스로의
행위의 열매를 먹고삽니다. 보십시오!
인간의 거짓된 행위는 얼마나 부패하였습니까!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이사야 1:4).
"행위가 부패한 자식".
이것이 죄인의 모습입니다.
얼마 전 어떤 친구가 길거리에서 본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어떤 두 사람이
싸우고 있었는데 노인과 청년이었습니다.
청년이 말하기를 "나는 당신같은 사람을
아버지로 둔 적 없다.
당신은 나의 아버지가 아니다"고
큰 소리로 외치며 폭력을 휘두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얼마나 악한 모습입니까?
얼마나 패역하고 썩은 인생의 모습입니까?
이것이 하나님을 모르고 있는 당신의 모습인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하나님을 모르고
마음대로 살고 있다면 당신은
이 "패역한 자식"과 같은 모습인 것입니다.
아버지를 모르고 아버지를 대적하는 모습이
패역하고 악한 모습이라면
당신은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모르고
패역하고 부패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으므로
썩고, 더럽고, 악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부르면서
하나님을 실제로 섬기지도 존경하지도 않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위선입니까?
얼마나 가증합니까?
이처럼 썩고 타락된 모습은 성경 여러 곳에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적한 썩은 냄새가
나는 실체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20∼23).
썩은 것에서는 썩은 냄새가 나는 법입니다.
당신의 썩은 마음에서 이 냄새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악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음란하고 더러운 생각이 당신을 지배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의 마음에 음란한 것은
사람들의 생활을 부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덕의 극단적인 문란은
여자, 남자, 어른이나 아이를 가릴 것 없이
썩고 부패하게 만들었으며, 소설이나 영화나
예술이라고 하는 분야까지도 얼마나 음란한 내용으로 치닫고 있습니까?
욥기 25장 6절에는 인생을 구더기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치 못하거늘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오늘의 타락한 인생들을
구더기에 비추어 보아
모자랄 것이 있을까요?
더러운 분뇨를 좋아하는 구더기처럼
인생들은 얼마나 더러운 죄들을
좋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깨끗하고 경건한 책들은 안 팔리고
3류 잡지의 더러운 내용은 얼마나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습니까?
또한 사람의 마음의 탐욕은 이 세상을
얼마나 무섭고 살벌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세상이 이토록 무섭고 악하게 된 것은
인간의 탐욕입니다.
국제적인 문제, 사회적 문제, 가정의 문제 등
모든 문제의 근원은 탐욕에 있는 것입니다.
탐욕으로 말미암아 살인, 사기, 도둑질,
싸움, 전쟁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속임과 흘기는 눈, 훼방 이것들은
사람들의 인격 속에 자리잡고
사람의 인격을 타락시키고 있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택시 속에서 외모의 인격으로 볼 때
상당히 품위있게 보이는 두 분을 본적이 있는데
두 분의 대화를 통해서 저는 얼마나 실망이 컸는지 모릅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두 분이 잘 알고 있는
같은 회원 친구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사정없이 비판하고 비방하며 매장시키고 있었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오! 사랑하는 여러분 당신의 마음에 있는,
부패하고 더러운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온갖 죄를 아십니까?
썩은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듯 썩은 죄인은
지옥에 버린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거짓이 없으시고 치우치심이 없으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나타나는 그날
당신의 모든 숨은 죄, 마음으로만 품은 죄라 할지라도
백일하에 드러나서 심판받게 할 것을 아십니까?
죄인으로 출생하고 죄인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결국 어떠한 형편에 있습니까?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요한일서 3:8).
세상의 주권적 위치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인간에게 만물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인간이 하나님의 주권을 거절하고
사단을 주권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때부터 사단이 세상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을 베풀고 생명을 주시며
인간의 길을 인도하시는
선하고 거룩하신 분이신데,
사단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이간시키고
온갖 거짓과 죄악으로 인간을 타락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이 인간을 속이는 첫번째 방법은
수많은 종교를 만들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는 길을 막고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종교는 인간의 앞길을 흐리게 합니다.
즉, 수많은 종교 중에서 어떤 종교가 참인가,
하나님의 실체는 있는가, 또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은
무엇인가를 알지 못하게 합니다.
수많은 종교, 기독교 내의 수많은 종파는
사람들을 방황하게 만듭니다.
종교는 사람을 선하게 지도합니다.
종교는 인간에게 아름다운 소망을 제시합니다.
그럼에도 종교는 긍극적으로 인간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인간을 선하게 만들지도 못합니다.
오히려 수많은 짐을 인간에게 지을 뿐입니다.
사단이 사람을 속이는 두번째 방법은
마음과 행동을 선하게 하라고 가르칩니다.
여러 가지 교육, 종교 등의 방법을 통해서
인간을 선하게 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위장하여
인간의 영혼을 노략질하고 있습니다.
본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선하게 만드셨습니다.
"나의 깨달은 것은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전도서 7:29).
그러므로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선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단이 이 숭고한 인간의 마음을 이용하여
"선하게 하라, 거룩하게 하라"고
인간을 속이는 것입니다.
제가 "교육 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육이 인간의 인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생각하여 보십시오. 60년대 보다 지금은
얼마나 교육수준이 높아졌습니까?
그러나 반대로 인간의 양심, 인격은
60년대보다 지금이 얼마나 타락하고 악해졌습니까?
신문의 사회면에 나타난 사건들이
이 사실들을 잘 대변하여 주고 있지 않습니까?
사단은 속삭입니다. 교육을 많이 받고
교육제도를 잘 개선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세상이 된다고. 과학과 문명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면
세상은 더욱 살기 좋아지고, 아름다워진다고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오! 사랑하는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변함없고
확실히 성취될 말씀을 들으십시오.
썩은 죄인들이 사는 썩은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색은 죄인)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베드로후서 3:7).
사단의 속임수에 속지 말고
사단과 죄의 사슬에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거듭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으니라"(마태복음 4:17).
죄로 말미암아 사단에게 종된
죄인의 살 길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썩고 부패한 죄인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십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이 사건을 가리켜 "구원받았다"
혹은 "거듭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당신의 썩고 부패한 죄를 십자가에서 다 용서하셨습니다.
십자가는 당신의 죄를
온전히 해결한 속죄의 제단이었으며
제물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셨습니다.
죄 없으시고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죄를 씻는 희생제물로 죽으신 것입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브리서 10:10).
"저가 한 제물(예수님)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0:14).
썩고 부패한 당신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죄없는 예수께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자체는 엄청난 희생입니다.
애매히 당하신 고난 그 자체입니다
누구를 위하여 치른 희생입니까?
누구를 위한 고난입니까?
바로 당신의 죄를 위한 것입니다.
인류의 모든 죄는 십자가로 해결되었습니다.
따라서 당신의 모든 죄는 단번에 해결되었습니다.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해결되었으니
이제 당신의 죄로 고민하거나 지옥을 두려워하거나
심판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10:17∼18).
당신의 죄가 다 해결된 사실을
당신이 깨닫고 받아들였다면
당신은 구원(영생)을 받았다고
성경은 엄숙하게 약속하셨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요한복음 6:47).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