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돌리다가 차트를 달리는 남자? 라는 차트쇼 프로그램을 보는데
엑스재팬 보컬 토시 이야기 나오더라고 사이비 종교에 빠졌고 아내도 교주랑 한통속이고 어쩌고 저쩌고..
토시가 사이비에 빠져서 타락했던 사실을 알았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였더군요
고등학교때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 일명 대라페에 토시가 온적이있었습니다.
중학교때 엑스재팬 광팬이였던 저는 토시의 사인을 받고싶어서 아리가또 ? 인가 하는
한트랙을 4~5가지로 리믹스한 말도 안되는 앨범을 사서 사인도 받았지요
궁금한점이 2009년으로 기억하는데 이당시에 토시가 사이비에서 나온상태였는지
아직 사이비 신자로써의 돈을 모으기 위한 내한이였는지 급 궁금해지내요.
아시는 분이 계시려나 모르겠내요.
첫댓글 자세한 내막을 읽어본 지 좀 돼서 아주 확실한건 아닌데 대충
엑스재팬 탈퇴선언 이전부터 엑스재팬 컴백 무렵 정도까지였던거 같아요
토시가 오랜만에 요시키 만나서 어린 시절 얘기하고 재결합 얘기도 하면서 종교를 벗어나는데 조금씩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네요
아! 저도그때 2009년 대라페에서 토시 봤던기억나요 ㅎㅎ아마 한강쪽에서 했었죠? 이글보고 혹시나해서 전에쓰던 2g폰뒤져봤는데 찍었던영상도 있네요ㅋ ㅋ
2010년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했던거 같은데.. 아마 그때도 빚이 많아서 고생중이었을거예요
말씀하신 그 시절이 한창 사이비에 빠져있을 시절같은데요.... 지금은 벗어나서 참 다행입니다.
한참 돈벌어다주던 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