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편에 스크롤 압박상 못올려드렸던 나머지 맨유맨들 사진들이에요...^^
하루는 캐링턴에 선수들 출근하는 것도 한번 보겠다고...
그냥말로 새벽같이 일어나서 간 날이 있었는데요...
가는길에 날도가 출근하길래...항상 말씀드렸듯이 날도를 (남자로는)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어?...로날도다...." 이렇게 평소처럼 말했는데...물론 그순간 날도차는 슝~~하고 갔지요..
옆에 있던 뽀날두님은..제가 날도를 발견하고도 오두방정을 떨지 않고..
너~~~무 느릿느릿..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말투로.."어?..로날도다..."
이렇게 말해서 자기가 미처 날도를 못봤다며...날도가 과속해서 못본걸..
또 제탓을 하시며...하루종일 제 말투를 흉내내며 절 고문하셨습니다...ㅠㅠㅠㅎㅎㅎ
물론 선수들은 자기들도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한명도 안서줬지만...
뭐..리오가 아주 폼나게 손흔들어줘서 좋았습니다..ㅎㅎㅎ
괜히 새벽부터 난리쳤다고...뭐..날씨 좋으니까 소풍온셈 치자고 했지만..
대체 누가 말똥 냄새나는 시멘트길로 소풍을 올까요...ㅠㅠㅎㅎㅎ
근데 저희보다 더 일찍 도착한 일가족이 있더라구요...
이미 캐링턴 수위이신 브라이언 할아버지랑 열심히 온가족이 수다떨고 있었는데..
뭐..아침부터 가서는 족히 3시간은 아무 할일이 없어서..저도 수다에 동참했지요..
아일랜드 북쪽 시골 동네에 사는 일가족인데...5남매의 막내인..저 판떼기 든 아이..
이름이 도허티인데..얘가 그날이 9살 생일이었어요..그래서 선물로...첫맨유경기를 보여주러 왔답니다.
얘 아버지부터 평생동안 맨유팬이었고..당연 애기도 맨유광팬...
레플 보시면 아시겠지만..날도를 가장 좋아한답니다..
2순위 백작..3순위 긱스..(당췌 일관된 취향을 알수 없는 순위지만..ㅎㅎㅎ)
근데 이날따라 사람이 무진장 많은 거에요..
온 길가에 다 팬들이 쫙 늘어서 있었는데..그쪽 동네 애들에..우리 한국..일본애들..중국애까지..
이렇게 사람 많으면 선수들이 진짜 잘 안세워주거든요...
그래서 수위할아버지가 그 전에 스위스 가족처럼 배너를 쓰라고 해서..
애엄마가 쓰셨는데...인간적으로 너무 못쓰셔서 제가 수정을 해도 영......
그래서..보다못한 브라이언 할아버지가 경비실로 가서 저 큰 종이박스 찢은걸 가져다 주셨답니다...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어...할수없이 가끔 제가 쓴 글씨도 제가 못읽는 저라는 인물이 펜대를 쥐었어요..
바닥에 앉아서..저 3줄 쓴다고..한시간도 넘게 펜으로 그림 그렸답니다...
다들 잘 쓴다고 절 비행기를 태워대서..얼마나 열심히 한지 몰라요..ㅎㅎㅎㅎ
하지만 저희들이 매직보드..라고 이름붙인 저 허접배너덕에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섰는지..ㅎㅎㅎ
도허티가 아일랜드 자기 방 벽에 영원히 붙여놓을 거라고 저랑 약속했습니다...ㅎㅎㅎ
애 생일 기념으로 온 여행에 디카도 없이 폰카로 선수들이랑 사진을 찍고 있어서..
나중에는 제가 얘 찍사가 되었답니다...ㅎㅎㅎ
이 밑으로 애랑 기념사진 찍어준 일부..선수들 명단..ㅎㅎㅎ
원래 훨씬 더 많았는데...제가 첨부터 찍어준게 아니라서 좀 빠졌네요...
엄마아빠는 사인받고...제가 선수들한테 "얘 9살 생일인데 사진 한장만 찍어주세요.."이랬답니다..ㅎㅎㅎ
저렇게 귀엽게 생긴 애가 생일날 자기들 한번 보겠다고 아일랜드에서 날아왔다는데 누가 안찍어주겠어요..
영감님부터 막둥이 라파엘까지 웬만한 선수들은 다 찍어줬답니다..
나중에는 캐링턴에서 안세워준 날도까지 OT에서 사인해주고 사진찍어줘서..
애가 아주 기분이 날아갔죠...1,2,3위가 다 사인해주고 사진도 찍어줬으니 아주 만족한 도허티 어린이..ㅎㅎㅎ
아무튼 얘(랑 제가 쓴 배너!!!) 덕분에...그날 온 팬들은 대박 터졌었답니다..ㅎㅎㅎ
혹시 어린 아들딸 있으신 분들이나..아님 어린 조카라도 있으신 분들은 데리고 가면 아마 백발백중일 겁니다..ㅎㅎㅎ
나중에 저희들이 농담으로 애를 하나 낳든지..아님 어디서 하나 잠시 빌려오자..고 했을 정도에요..ㅎㅎㅎ
살이 좀 많이 빠진거 같아보였던 영감님..ㅎㅎㅎ
믿거나 말거나지만 수위 할아버지는 "알렉스 요새 다이어트중이야.."라고 하셨습니다..ㅎㅎㅎ
제가 선물로 자일리톨껌 한통 드렸더니 웃으시며 고맙다고 하셨는데...
근데 어떤팬이 껌 한박스 드렸다는 소리를 나중에 듣고..저도 담에는 한박스 사갈 거라고 다짐했습니다...ㅎㅎㅎ
너~~~~~~무 너무 잘하는 에브라...세계에서 젤루 잘하는 에브라...ㅎㅎ
볼튼전에 어찌나 날아다니던지...빛보다 빠른 에브라..ㅎㅎㅎㅎ
예전에 순둥이 에브라가 볼튼의 케빈 데이비스한테 된통 걸려가지고 경기 후에 엄청 화낸적 있었는데..
요번에는 어찌나 화끈하게 복수를 하던지..둘 사이를 아는 우리팬들 다 박장대소하며 마구 박수쳐줬어요..ㅎㅎㅎ
볼튼전 끝나고 사인해주는 에브라...
볼튼전이 열린 날이 에브라 아들..레니의 3번째 생일날이었는데..
전날 에브라가 도허티 아가한테 사인해주며 생일축하한다고..자기아들도 내일 생일이라고 하는걸 옆에서 듣고..
제가..레니!!! 이러니까..쟨 어떻게 내 아들 이름까지 아는거야..라는 표정으로 놀라며 아주 좋아하라구요..ㅎㅎ
그래서 사실은 박지성 선수 줄려고 가방에 넣어뒀던 선물을 꺼내..
레니 생일선물로 순식간에 둔갑시켜서 줬더니..완전 좋아하며 고맙다고하고 가방에 고이고이 넣었답니다..ㅎㅎ
그래서 볼튼전날 사인해줄때...레니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전해줘..이러니까..
절 기억하고는..활짝 웃으면서 "레니 생일선물 고마웠어."이러더군여..ㅎㅎㅎㅎ
파트리스 에브라...넌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어...ㅎㅎㅎㅎ
리저브 감독하시느라 너무 바쁜 올레...
리저브는 주중경기가 많아 출퇴근시간이 불규칙하더라구요...
하지만 원래 사랑스럽고 친절한 본성은 어쩔수 없는법...
생일인 도허티 어린이를 위해 서주셨습니다..
여전히 귀여우시고...ㅎㅎㅎ 진짜 솔샤르가 미니쿠퍼를 타는 모습은 깜찍 그 자체에요..ㅎㅎ
노아 잘 지내고 있냐고 물으니...아주 잘지내고 있답니다..
그럼..얼굴이라도 보게 노아 좀 데리고 다니세요...ㅠㅠㅠㅠㅠㅠ
마누초에요...
실물이 훨 낫더군여.
그냥 자기 이름 써놓은 마누초 사인...ㅎㅎㅎ
꼭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길 빈다...
경기 끝나고 거의 항상 사인해주는 테베즈....
너도 정말 갈수록 인물나는거 같애..테지섭...ㅎㅎㅎㅎ
알젠티노의 유별난 애국심은 모든 팬들이 다 알고 계시죠?
해서..테베즈 낚아볼려고..팬들이 아르헨티나 레플이며 국기며 아주 열심히 흔드는데요..
이제 이마저도 약발이 다했는지..좋아서 웃기는 하는데..차는 안세우더군여..ㅎㅎㅎㅎ
이쁘고..뽀송뽀송하고..깜찍하고...사랑스러운...
하지만 못본 일년 사이에 부쩍 어른됐다고..캐링턴에서 차세우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든 조니군..
그러나 도허티 어린이를 위해 연속으로 차를 세웠답니다..뭐..같은 아이리쉬니까..ㅎㅎㅎ
뽀날두님은 조니를 본 이후 아무래도 날도한테서 조니로 갈아타야 할 거 같다..라고까지 하셨답니다..ㅎㅎ
조니한테 땡큐하니까..애가 "No Problem" 이랬는데..역시나 끝내주는 멋진 저음..
다들 나중에 조니 만나면 꼭 말 시켜보세요..목소리 진짜 들어도들어도 너무 좋다니까요..ㅎㅎㅎ
(제가 작년에 찍어간 사진에 사인받는데..델송이가 원래 평소엔 잘 웃는데...
사인해줄 때는 잘 안웃거든요..근데..제가 내민 위의 사진 보더니...
빵끗 웃으며.."It's nice photo." 이러더군여...ㅎㅎㅎ
다음에 큰거 하나 뽑아서 갖다줘야겠어요..ㅎㅎ)
참..이날 델송이 바쁘다고 안설려고 했는데..
어떤 아저씨가 브라질 국대 레플 흔드는거 보고 섰답니다..
테베즈한테는 이제 안통하지만..델송이한테는 통하더라구요..ㅎㅎ
박지성 선수가 올드 트래포드 피치를 누비는걸 보니 감동이던데요..ㅎㅎ
볼튼전 끝나고 사인해주는 모습..
제 옆쪽에 있던 10대로 보이는 웬 영국애가...지성선수 레플을 이름이 앞에 오게 뒤집어 입고서는..
경비원 아저씨들한테...계~~~속 "팍..아직 안갔죠?..팍..언제 나와요?" 이렇게 물어보며 귀찮게 하더라구요..
캐링턴 소녀들께 들었는데..얘가 지성선수 광팬인데...
얘가 캐링턴 오는 날에는 이상하게 지성선수가 차를 안세워서 그때까지 사인을 못받았었데요..
이날 소원풀이 했답니다..레플에 사인해주셨거든요..ㅎㅎㅎ
이날이 제 여행 마지막 날이었는데...진짜 날씨가...비오고 태풍쳤어요...ㅠㅠㅠ
근데..저 위에 여자분이 엄청 일찍부터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ㅎㅎ
절보더니 곧바로..한국인이냐고...그래서 맞다니까..자기도 한국살고 박지성선수 기다리는 중이라고..
알고보니 한국에서 영어선생님하는데...맨체스터 출신이니까..학생들이 박지성 사인받아오라고 해서..
그 춥고 비오고 바람부는 날..가운데 태극기까지 붙여서 제작한 배너를 들고 지성선수만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날따라 지성선수 퇴근이 어찌나 늦으시던지...우리 모두 얼어죽을뻔....ㅠㅠㅠ
나중에 최원창 기자가 캐링턴 나오는걸 봤는데...그걸 보고서야 인터뷰 때문인줄 알았죠..
(왜 하필 그날 인터뷰를 한건지 영국까지 와서도 제 미움받은 최원창기자님...)
그래도 지성선수 퇴근하는데 경비실에서 브라이언 할아버지가 저분 사정 설명해주고 사인해주라고 했는지.
코너 돌자마자 저분 있는데로 운전해 가셔서 곧바로 차세우셨다는...ㅎㅎㅎ
덕분에 저도 기념사진 한장 찍었습니다..ㅎㅎㅎ
남자는 한명도 없고...여자들만 진짜 많았는데..지성선수 인기 완전 좋던데요?ㅎㅎㅎ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데뷔이래 작년까지 항상 악의축 라인을 이루고 계시던...
이분이 올해는 완전 쉬운 남자가 되어 있어서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몰라요..ㅎㅎㅎ
에휴..이제 은퇴할 때가 다 되서 그런거 같기도 해서..좀 걸리기도 하지만..
그래도...아주 바람직한 변화..ㅎㅎㅎㅎ
덕분에 레플과 준비해간 사진에 사인을 받아올 수 있었죠..ㅎㅎㅎ
그놈의 무릎때문에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사슴군..하그리입니다..
죽어도 차를 안세우더니..날도를 세운 그 여자아이가 하그리까지 세웠답니다..
(이날 전까지..이번시즌 팬들 많을때는 딱 한번 세웠다더군요..)
여자애한테 사인해주는 사슴군..
근데 하그리 팔에 이거 염주 맞나요?..
전 진짜 얘보다 더 예쁜 남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ㅠㅠㅠ
이날은 하그리만이 제 목표였는데..여자애덕분에 섰으나..
여자애들 가족이랑 제가 사인을 받자마자 뒷차가 빵!! 이래서 Sorry..이럼서 그냥 가버렸습니다..ㅠㅠㅠ
해서 사진을 딱 저만큼밖에 못찍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래도 사진도 몇장 찍고 사인도 받았는데 나머지 분들은 허탈해 하셨죠 뭐.....
우리 모두 뒷차 운전사를 엄청 원망했답니다..사람 몇명 되지도 않았는데...그걸 못기다려주나...
하그리 세우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ㅠㅠㅠㅠㅠ
(제가 긱스한테 선물로 준 꽃다발...)
진짜 고맙게도 전 까맣게 모르고 있는데...맨체스터 러브님과 캐릭님이
긱스가 자기 DVD발매기념 팬사인회를 피카딜리 근처 쇼핑몰에서 한다고 알려주셔서..
다같이 CD사서 사인받을수 있는 팔찌도 받고...
전 선물로 저 흰 장미꽃을 사서 갔답니다...
영국 꽃값이 엄청 비싼데다 포장까지 저리 허접함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나...
맨손으로 갈 수는 없어서 그냥 샀어요...
사람 없어서 우리 소심한 긱스 실망하면 어쩌나 했는데..
줄이 어찌나 길던지..끝이 안보이더라구요..나중에는 긱스 사인하느라 팔아프겠다고 걱정했답니다..ㅎㅎ
CD에 사인해주는데...이름이랑 Best Wishes까지 제가 써달라고 강요했습니다..ㅎㅎㅎ
사인해준 CD 돌려받으면서 이렇게 꽃다발을 줬더니..
이 아저씨..너무너무 좋아하는 거에요...ㅎㅎㅎㅎ
근데 그럴만도 한게...나중까지 저희가 지켜봤는데...
선물사간 팬은 맨체스터 러브님이랑 제가 유일하더라구요..
이 동네 팬들은 선물 너무 안주는거 같애요..다들 그냥 CD만 들고 오셨더군여...
전 긱스가 저렇게 환하게 웃어만 준다면 날마다라도 꽃 사다나르겠는데 말이죠...ㅎㅎㅎ
행사 진행하시는 분한테 부탁해서 기념사진도 한방 찍었지요...ㅎㅎㅎ
근데..선물준 맨체스터 러브님이랑 저는 긱스측에서 나온 사진기자한테도 사진이 찍혀서..
우리 나중에 Inside United에 얼굴 나오면 어떡하냐고..생기지도 않을 일에 미리 걱정부터 했답니다..ㅎㅎㅎ
|
어릴때 입은 화상자국입니다...
아 완전 부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 공개해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마지막 할아버지 수염 독특하다 ㅎㄷㄷㄷㄷㄷ
잘봤습니다! 님 그런데 혼자 가셨나요? 그리고 경비는 얼마정도 드셨는지.. 쪽찌로 부탁 드려요^ ^
일단 저 혼자갔고..경비는 제가갔을 때에 비해 환율이 너무 올라서 알려드려도 지금은 별 소용이 없으실거 같아요..
하그리브스랑 조니 어쩜 저리 샤방할까 ㅠ
잘봤어요 3탄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러움의 끝은어디인가 ㅠㅠㅠㅠㅠㅠ
아 진ㅉ ㅏ부러워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죠니 에반스 진짜 잘생겼네요 와우
긱스님 글을 볼수록 내년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ㅠㅠ진짜 꼭꼭 갈거에요ㅠㅠ
우왕ㅋ굳ㅋ
우왕 ㅠㅠ 긱스님 글볼때마다 배아파서.. ㅋㅋㅋㅋ 도허티라는 아이 너무 귀엽네요.
아 에브라 만나고싶다 ㅎㅎㅎ 너무 부러워요~~~~~~~~~~~~~~~~~~~~~~~~~~~~~~~~`
오 ㅏ.. 진짜 여자분들은 ㅇ ㅑ무지다니깐!!!! *_*
결국 최원창이 문제였네요 ㅋㅋㅋㅋㅋ
모든 문제는 최원창으로 귀결된다....
굿굿굿, 너무 부러워요ㅠ
3탄은 올레 긱시 하그리 아주 훈훈하다ㅎㅎㅎㅎ긱시님 잘봤습니다!!! 아참! 긱시님이 지식인에서 올리시는 자서전 정말 재밌는데 안올려주실건가요?ㅜㅜㅜ
부럽네여...
아 부럽습니다 ㅠㅠ 제 소원이 유나이티드 선수들 만나는건데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와우...나 어렸을때 지성이가 왔으면 대박 맨날 죽치고 있었을텐데..ㅠㅠ 나때는 황보관 선수만 코치 연수와서 같이 축구차고.ㅠㅠ 시대를 잘타야 되요 그래서.ㅋㅋ 집에서 올드트래포드까지 20분밖에 안걸렸는데~
잘봤습니다 저도 꼭 배낭여행 가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고2인데... 그때까지 긱옹이 뛰실지 ㅜ.ㅜ
아~! 진짜 부럽다~ 어떻게 가시는 건지~ 나도 담에 성지순례 한바퀴돌아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