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모퉁이 돌아가는길 글/ 현 연 옥 솔 숲 무성한 산 모퉁이 돌아 긴 강을 끼고 도는 하늘은 늘 푸르러 있읍니다 걷는길은 언제나 산속의 풀내음으로 감쌓이고 마음은 구름따라 고향길에 머물러 있읍니다 가다가 숨 차면 솔잎 바람 넌즈시 땀 식혀주고 재넘어 고향집 찾어가는 긴- 여정의 길은 발이 부르터도 힘들지 않고 흙먼지 일어도 나 기쁨이 있읍니다 땅거미지는 밤내리면 긴 강줄기 훤히 트여 길 비춰주고 새벽녘 하얀달빛 안고 달려가는 길은 내 사랑하는 분이 계시기에 멀지않게 느껴집니다 때로는 가다가 천둥번개치고 비 쏟아지면 번개의 환한빛으로 더 빨리갈수있는 지름길 입니다. 나 힘들어도 새들과 합창함은 사랑하는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이음악을 들으니 가을동화가 생각나네요. 글과 음악, 그림이 너무 맘에 듭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있는 거....맞지요???눈 속에 새싹이 숨어있는거....맞지요???
저렇게 아름다운 초록숲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초록물이 배어들것 같습니다....
좋네요. 언제나 이런 마음으로 살수 있으면, 살다보면 삶이 괴롭다는 것은 가끔 느끼죠, 고맙습니다, 좋은 글, 음악
새소리와 그림을 보니 어린시절 고향이 그립습니다.. 감상잘하고갑니다... 늘행복하세요^^*^^
첫댓글 이음악을 들으니 가을동화가 생각나네요. 글과 음악, 그림이 너무 맘에 듭니다.
따뜻한 봄이 오고있는 거....맞지요???눈 속에 새싹이 숨어있는거....맞지요???
저렇게 아름다운 초록숲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초록물이 배어들것 같습니다....
좋네요. 언제나 이런 마음으로 살수 있으면, 살다보면 삶이 괴롭다는 것은 가끔 느끼죠, 고맙습니다, 좋은 글, 음악
새소리와 그림을 보니 어린시절 고향이 그립습니다.. 감상잘하고갑니다... 늘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