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52호)
부산 중 .고 11회 동기회
2010.03.31
동기회사무실:서울 강남구 도곡도우 517-13 신우빌딩 403호
전화 02-2057-0073
H.P 010-3004-9275(이성희)
계좌번호:국민은행 839202-04-036258 이상백
* 동기회 운영비 찬조하여 주신분
이동배 회장 1,000,000 구우관 100,000 이진오 100,000
박병수부회장 500,000--대단히 감사합니다.--
* 경조사
-박순보 동문 부친상 (2월14일)
-박순달 동문 아들결혼(3월14일)
*주소변경
서창균:서울 강남구 삼성동 8-2 브라운스톤 레전드 13동 1902호 (우)135-864
전화 02-516-8689
-임청학: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조동마을 현대필그린 아파트103-401(우)446-561
-염조일:서울서대문구 홍제동2동467 인왕산어울림아파트 102-101
*전화번호 변경:
윤종오 :010-5250-6100
*12월에 있었던 일
1)등산모임(2/6-선자령)--26명 참가
등산모임 발전을 위한 찬조금
윤종오:500,000 박후근:500,000 김용진 100,000 김영만100,000 박용수100,000 이준복100,000
2)바둑모임(2/12-한국기원강남지원)-10명참석
참석자:강성희,구자화,김용진,박시동,배찬린,이상길,이성희,전수일,하맹종,황선무
*3월에 있었던 일
1)등산모임(3/6-북한산)-30명참가
참가자:구자화,김용진,신도용,양학규,이종민,이종학,이하우,임청학,임한석,정기종,정태진,김영만,김두룡부부,민중서부부,박장원부부,서수열부부,신상길부부,윤종오부부,이진오부부,조철제부부,차석배부부.
*등산모임발전을 위한 찬조
이종학 100,000 정기종 100,000 부인모임 50,000
2)바둑모임(3/13-한국기원강남지원)-11명참석
3) 3월 정기운영위원회(3/19일--22명참석)
1)금년봄,야유회 겸 등산회는 5월27/28일(1박2일)에 가기로 하고 행선지는 진도방향으로 잠정 결론.
2)부발위에서 배정한 우리11회 할당액(1억5천만원)을 달성할수 있도록 적극참여한다.
"많고 적고 구별말고 , 너도 나도 참여하자"
모금계좌
국민은행:519701-01-263143
이동배(부11회)
모금은 2011년말 까지이니 분할 납부도 가능합니다.
현재 모금현항(3월30일 현재)
김이현 10,000,000 엄익부10,000,000(약정) 박후근10,000,000 박순달1,000,000 박병수1,000,000 양학규1,000,000(약정) 조철제1,000,000 전계수1,000,000 김우건1,000,000(약정) 이동배1,000,000(약정) 이성희1,000,000(약정) 김승웅1,000,000(약정) 오상숙 300,000 김현수1,000,000 합계40,300,000(26.7%)
*4월달 예정행사
1)등산모임(4/3--청양 칠갑산)
2)바둑모임(4/10-한국기원 강남지원)
3)신도용 아들결혼(4/17 토) 오전11:30분
장소 :빌라드베일리(신사동 영동호텔 옆)
* 반창회 소식
-3학년3반(2/19-우미각)-7명참석
참석자:강성희,김승웅. 김영이.김용진.김진식.박동수.전영수. 식대 스폰서:김영이(20만원상당)
-3학년4반(3/5-청정수산)-10명참석
참석자:구우관,김석철,박태하,서인교,신만식,이성희,이재한,임한석,전수일,정기종
시대비스폰서:정기종(20만원상당)
-3학년7반(3/12-닭한마리집)-10명참석
참석자:박갑진,박시동,이종민,이종학,이종훈,장현배,정해일,정현만,김정일,// Guest이성희
"부발위 관련 이동배 회장의 특별 메시지를 요약합니다."
반갑다 친구야
---모교 발전기금 모금에 부쳐
이동배
오래토록 소원 했던 친구가 어느날 그렇게도 당당하던 기세를 뚝 꺽고 뜻밖의 연약한 모습으로 나타났을때 불현듯 어린시절 의 우정이 곰살아나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오랜 세월 다정하게 지날 수도 있었을 것을 그러지 못한 것이 결국 내 탓이었다는 깨달음이 늙그막의 심신에 한가닥 빛줄기를 드리우는 것 같아 사실은 밉상스러웠든 그 친구가 고마와 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부산고등학교 발전위원회(부발위)의 모금 건을 놓고 보니 졸업한지 오십년이 넘어버린, 시세에 따라 이미 돌이 킬 수 없이 기울어져버린 남의 일처럼 되어버린 일개의 고등학교에, 고희를 이미 넘기고 버는 것도 없고 살림살이도 어려워진 늙은 이들이 무슨 푼돈으로 무슨 힘을 보텔수 가? 싶은 것입니다.
우리가 딛고 일어서 삶을 일군 발판이요 터전이었던 부산고등학교, 우리가 이 부산고등학교 출신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세파를 헤처온 힘의 원천이 었음을 애써 본들 부정할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아직도 솔직히 어느 한 고등학교인 부산고등학교를 위해 성금을 내 놓으라 한다면 내 형편을 따져야지 성큼 마음 내킬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비실대는 모교로 인해 비참해지는 나의 긍지와 자존심을 위해 작더라도 희생을 치르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한 줄기 빛으로 비쳐와 마음을 조금 씩 바꾸어 놓기 시작합니다.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추진위원장 선출을 밀어 붙일 분위기나 정황이 아니라 판단되어 ,여기서 십시일반으로 돌아선 내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금액의 많고 적음에 구애받거나 미안해 하지 말기로 합시다.물론 누가 얼마를 내고는 어쩔수 없이 공개가 되기는 하지만 우리 나이가 이제 그런일에 초연해 질 때가 된 것으로 합시다.
모교를 위해야 한다는 의무감이며 체면 따위를 벗어젖히고 자신의 남은 삶을 다독이는 심정으로 나도 형편 닿는 얼마의 액수를 약정하였습니다.자신을 존중하고 자존심을 스스로 일깨우는 일 이 결코 배타적이거나 이기심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공감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날씨의 변덕이 심합니다. 늘 건강에 유의 하시고 나날이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자 우리 만날수록 더 반가운 친구가 되도록!..... 나의 바램입니다(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