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기 티켓은 스위스 패스, 유레일패스, 유로패스, (스위스 포함) 유레일 셀렉트 패스 소지자에 한해 판매 가능합니다. 2. 세이버 할인가는 없으며, 바우처는 현지 역에서 교환하십시오. (단, Shithorn 티켓은 제외) 3. 어린이는 성인 요금의 반액이며,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스위스 패밀리 패스로 여행하는 경우 무료입니다.
스위스의 요리
스위스는 다양한 문화가 혼합되어 있어서 요리 역시 지역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크게 구분하면 독어권, 프랑스어권, 이탈리아어권이라는 언어권에 의해서 종류를 나눌 수 있지만 그 중에도 특히 몇몇 지방은 특색이 있는 음식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아래에 각지의 대표적인 메뉴 몇 가지를 열거해 봅니다.
▶ 치즈 퐁뒤 (Cheese Fondue, 스위스 전국, 특히 프랑스어권 "Fondue de fromage"과 산악지방) ☞ 냄비에 2-3 종류의 치즈를 흰 포도주에 녹여 끓여서 작게 썬 빵을 가늘고 긴 포크 끝에 꽂아 녹인 치즈를 발라 먹는 요리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혼합하는 치즈의 종류나 배합하는 것이 다르므로 맛도 각 지역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치즈 퐁뒤를 먹을 때는 치즈의 소화를 돕는 스위스의 백포도주가 적합하답니다. 미성년자나 알코올에 약한 사람은 홍차를 마시는 것이 좋겠지요. 일반적으로 물과 맥주, 탄산음료 등은 치즈 소화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미트 퐁뒤 (Meat Fondue, 프랑스어권) ☞ 냄비에 기름을 끓인 후 주사위 크기로 썬 쇠고기를 가늘고 긴 포크 끝에 꽂아서 기름에 넣어 튀긴 다음 여러 가지 소스 중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찍어서 먹는 요리입니다. 원명은 "퐁뒤 브르기용(Fondue bourguignonne)" 이랍니다. 즉, 브르기용식의 퐁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 퐁뒤 시뉴아 (Fondue Chinoise, 프랑스어권) ☞ 냄비에 끓인 스프에 쇠고기 등을 얇게 썰어 넣어 살짝 익힌 후에 여러 종류의 소스에 찍어서 먹는 요리 입니다. 한국의 "징기스칸"과 약간 비슷하지요.
▶ 라크렛 (Raclette, 스위스 전국, 특히 프랑스어권과 산악지대) ☞ 직경 40cm 정도의 "라크렛" 치즈를 반으로 잘라서 자른 쪽을 불에 녹여서 녹힌 부분을 칼로 긁어낸다. 접시에 녹인 치즈와 삶은 감자를 담아 같이 먹는 요리입니다. 식초에 절인 작은 오이와 작은 양파 등이 함게 나옵니다. 보통 이 녹인 치즈를 여러 번 주문해도 됩니다. 치즈 퐁뒤와 달리 포도주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이나 알코올에 약한 사람도 맛있게 치즈를 맛 볼 수 있답니다. 원래는 난로불에 녹이는데 현재는 전용 전기오븐으로 녹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보다 가벼운 탁상 오븐 같은 것을 이용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 뢰슈티 (Rosti, 특히 독일어권) ☞ 감자를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작게 썬 것을 프라이팬에 양면으로 알맞게 구운 감자전 입니다. 이 감자 요리는 다른 요리 즉, "게쉬닛첼테스"나 구운 소시지와 함께 먹는 것으로 인기있는 요리 입니다.
▶ 뷴트너프라이쉬 (Bundnerfleisch, 독일어권, 프랑스어권) ☞ 1-2년 동안 공기로 건조시킨 큰 쇠고기 덩어리를 얇게 썬 요리입니다. 대표적인 전채 요리로서 포도주의 안주로 좋답니다. 특히 뷘트너프라이쉬는 그라우뷘데주, 비옹드 쎄시는 발레주의 전통 요리 입니다.
▶ 게쉬닛첼테스 (Geschnetzeltes, 독일어권) ☞ 작게 썬 송아지 고기에 크림소스와 버섯을 섞어서 익힌 요리
▶ 베른너 프랏테 (Berner Platte, 독일어권)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시지 등 육류로 국을 끓인 것
▶ 브라트부어스트 (Bratwurst, 독일어권) ☞ 구운 흰 소시지, 또는 이것으로 만든 국(수프)
▶ 쉬브릭 (독일어권) ☞ 쌍트 갈렌 지방의 특산 소시지
▶ 리솟토 (Rissoto, 이탈리아권) ☞ 이탈리아식 밥 요리
스위스의 레스토랑
스위스에는 고급요리와 세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일류 레스토랑에서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서민적인 곳 까지 여러 가지 형태의 레스토랑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여행의 형태와 예산에 맞게 선택하세요. 고급 레스토랑은 일류 호텔안에 있는 것이 많으며,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격식을 갖춰 행동해야 하며 점잖게 고급스런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즈 전문점, 요들송 등의 쇼를 볼 수 있는 레스토랑, 길드하우스, 성 등 유서깊은 건축물의 레스토랑 등은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큰 도시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요리 등 아시아 각 국의 레스토랑들도 있습니다.
▶ 선상 레스토랑과 열차의 식당차 스위스에는 경치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레망호, 루체른호, 쮜리히호, 브리엔쯔호 등 호수에 정박된 배의 레스토랑이나 유람선을 이용한 디너 크루즈나 런치 크루즈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철도의 식당차 역시 뺄 수 없는 멋진 식사장소랍니다. 대부분의 특급열차 식당차에서는 간이 뷔페를 비롯한 다양한 정식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벼운 식사나 스낵, 신선한 샐러드, 음료수 등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전통의 식당차나 취향에 따른 독특한 식사를 마련하고 있는 특급열차(거의 예약 필요)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우아한 차 내부 장식과 현장에서 바로 조리하는 일류요리로 유명한 <빙하특급>이나 충실한 메뉴의 <브뤼닉-파노라마 특급>, 치즈 요리로 유명한 <치즈특급> 등을 시간표에서 체크하여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 Fast Food와 역 레스토랑 등 최근 가볍게 찾을 수 있는 맥도날드, 햄버거 숍, 샌드위치 숍 등 Fast Food점이 늘어났습니다. 중국요리, 피자 등 음식을 Takeout 할 수 있으므로 간편하게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스위스역 구내의 부페는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고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여행자의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백화점과 슈퍼마켓 백화점이나 큰 슈퍼마켓 안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어서 고객이나 주변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국 체인이 있는 슈퍼마켓으로 미그로(Migros)와 쿠프(Coop) 등이 대표적입니다. 코너도 충실하게 되어 있으며 샐러드, 여러 가지 종류의 요리, 디저트 등을 중량을 달아서 판매하므로 종류별로 조금씩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과일과 야채는 소량으로도 판매하므로 사과 한 개, 오이 한 개 등으로 살 수 있어서 좋답니다. 음료수, 샌드위치, 스낵 등을 슈퍼마켓에서 구입해 두면 식사도 싸게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의 생활을 알기 위해서라도 한 번쯤 슈퍼마켓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레스토랑 이용시 주의할 점
▶ 레스토랑의 좌석 레스토랑은 보통 좌석을 안내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역이나 백화점의 레스토랑, 또는 옥외의 테라스에 마련된 좌석 등에서는 자기의 뜻대로 자리를 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눈이 마주친 웨이터한테 묻는데 좌석을 가리키며 앉을 뜻을 표시하면 됩니다.
▶ 메뉴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메뉴를 갖고 옵니다(이미 식탁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뉴를 갖고 오지 않으면, 독일어권에서는 "Die Speisekarte, bitte!(디 쉬파이세카르테, 비테)", 프랑스어권에서는 "La carte SVP! (라 카르트 실부플레)"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프랑스어로 "메뉴"는 정식을 뜻하므로 "메뉴를 주세요!"라고 하면 정식을 주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음료수 스위스에서는 보통 식사와 음료수 두가지를 주문합니다. 한꺼번에 주문해도 상관없지만, 식사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한 술 등 음료수를 먼저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것을 마시면서 천천히 주문할 요리를 생각해도 좋습니다. 음료수의 메뉴와 식사의 메뉴가 따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포도주는 잔으로, 병으로 또는 dl 단위를 주문할 수 있는데, 1dl는 대체로 글라스 한 잔 정도입니다. 스위스에서 미네랄워터라고 하면 탄산가스가 들어있는 것이 많은데, 가스가 없는 것을 원할때는 "노 가스"라고 주문해야 합니다.
▶ 오늘의 추천 요리 무엇을 주문하면 좋을지 망설여 질 때는 그 날의 정식을 추천합니다. 점심과 저녁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0 - 35 프랑 정도의 간단한 코스 요리가 나옵니다. 독일어권에서는 "Tagesmenu(타게스메뉴)", 프랑스어권은 "Menu(메뉴)", 영어로 "Today"s menu"라고 주문하면 됩니다.
▶ 계산서 한국처럼 계산대에서 하지 않고 식탁에 앉은 채로 계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독일어권에서는 "Zahlen, bitte(짤렌 비테)", 프랑스어권에서는 "L"addition SVP(라디숑 실부플레)"라고 말하면 계산서를 갖고 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보통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팁을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 식사시간 유럽에서는 비교적 천천히 식사를 즐기는 편이므로, 주문이나 서비스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점심식사도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간이 없는 경우는 셀프서비스 레스토랑이나 간단한 뷔페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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