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산행로를 내려선 호수 입구의 안내판~ 이제부터 호수를 끼고 환상적인 산행로가 시작된다.
호수를 낀 산행로는 오르락 내리락하며 아름다운 정경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안되어 마구 달려나온다
호수끝에 웅장한 강천댐이 나오고 댐 아래 계단으로 내려간다 댐위의 주홍색 철계단을 오르면 현수교위로 이어지는 등로이다.
댐 밑의 정리되지않은 돌밭을 걸어 내려오니 돌이 많아 그런가 돌탑이 여러개 보인다.
좌측으로 보이는 웅장하고 시원스런 두개의 폭포~
우측의 벼랑가운데 있는 수좌굴이 신비롭다.
밑에서 올려다 본 현수교의 모습이 아득하다. 시간이 없어 올라가 보지도 못하고...
현수교에서 강천사 가는 길은 아기자기하고 암벽이 병풍처럼 펼쳐진곳에 은은한 빛갈의 산벗꽃은 산수화를 보는듯하다.
소박하고 단정하게 앉아있는 강천사 전경 절앞의 약수물맛이 기가 막히다.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의 풍경이 너무 곱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산행은 4시간만인오후 3시 도착했다 식사포함이고 후미의 알바 20여분을 빼면 3시간10분 발빠른 선두 덕분에 산행시간이 빨라졌다. b팀을 위해선 다행이고 a팀은 여유가 더 없어져서 힘들다. 선두와 후미의 격차가 커서 걱정인데 조금씩 개선이 되리라 선두는 산행로를 이야기 할때 정확히 듣고 숙지해야한다. 후미는 산행중 말을 자제해야 좀 더 빠른 산행을 할 수 있다. 다음산행부터는 작은 표시라도 갈림길에서 해야 될것같다.
어제의 강천산 산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겁니다.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꽃들을 가슴에 가득 안고 왔으니...그냥두고 오긴 아까워 재촉하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눈치를 보며 디카에 담아 왔답니다. 제대로 찍혔는지 모르지만 그래 쪼금 늦었을래나~ 답답하고 궁굼했는데 애쓰셨습니다 ~
첫댓글 안나님! 하얗게 질려있는 내 모습 보시고 걱정스러워서 내려가라고 하셨죠? 제가 가끔 그래요 몸 사리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이젠 아셨지요 신체조건이 이렇게 생겼다오 죄송합니다.
어제의 강천산 산행은 오래 기억에 남을겁니다.흐드러지게 핀 화사한 꽃들을 가슴에 가득 안고 왔으니...그냥두고 오긴 아까워 재촉하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눈치를 보며 디카에 담아 왔답니다. 제대로 찍혔는지 모르지만 그래 쪼금 늦었을래나~ 답답하고 궁굼했는데 애쓰셨습니다 ~
발걸음 옮기던 여정이 고스란히 사진속에 담겨있으니 감동...더 새로워라!! 강천 호수의 비경에 퐁당하고 싶었지만 히히~~걱정끼칠까 염려되어 참았답니다!! 담엔 뛰어들지 몰라요.. 미숙씨가 아마 절 구해줄테니까?..대장님 여러가지구 신경쓰셔서 병도 나고...담부턴 알바 안할께요!!ㅎㅎㅎ
아마 울 안나님이 이 불쌍한 교과서를 위하여 이토록 골고루 절경을 담아 올리신건 아닌지? 착각은 자유닝게~ 구경 한번 잘 했습니다. 아~ 옛날이여~ 고맙구, 부럽구, 미안허구..
강촌호수의비경과 폭포가 지금도 눈에 아른거려요 우리나라에도 그렇게멋진곳이 있다는것을 새삼놀랬어요 좋은곳물색하셔서 산행하게 해주신 안나님에 수고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부탁 드립니다
초반 등반에 힘을 다 써버려서 내려갈 때 쫌 힘들었답니다. 그래도 강천호수와 주변 경관에 환호성이 절로.... 이토록이나 아름다운 나라 에서 태어남에 감사하고 정겨운 선배님들 계셔서 언제나 행복한 산행이 되지요
안나님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 합니다 다음엔 안그렇께요...군산축제에 간다고 해서 서둘러 온것이 그만...대장님은 어딘가 달라도 다르다니깐요..산벗꽃,강천 호수끼고오는 등산로 현수교에서 바라보는 강천산이 넘 아름다워죠..가을단풍이 멋지다고 하는데 가을에 한번 오고 싶네요. 대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꽃보다 아름다운 움트는 새싹들 겨울내~내 움쳐려든 기운으로 우리를 얼싸안아주는 봄의 풍경에 내 육신 다 맡겨놓고 즐거워 행복해 눈물이 나네 어 이그 시 같잖아 잘 하면 시인도 될수 있께다 너무 감사해요 행복해요 내 곁에 당신들이 있다는것이........ `
정말로 멋있는 산이었습니다 잠깐동안 길을 잊었지만 대장님께서 멋진곳에서 저희를 맞이하고 계셨기에 힘든줄도 모르고 강천호수의 풍경에 푹 빠졌답니다 산속에 그렇게 멋진 호수가 있다니...
봄의향기는 흐드러지게 아름다운 꽂길 그자체였던가요 강촌호수와 강천산의 비경은 나로 하여금 황홀케합니다 안나 님.대장님 정말 수고마니마니 하셨구요 귀연산악 예쁜님들 사랑합니다 안녕히게세요.잠시 목ㅇ욕탕 피시방에서 몇자 남깁니다 집 컴퓨터 빨리고처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