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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세권 개발은 기배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기안동 북단에서 수원역세권지구와 직선도로도 계획되어 있으니 관심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서수원 발전 선도할 ‘행정 중심지’로 뜬다” | ||||||||||||||||||
<③ 웰컴투! '서둔동'> 농진청·농생대 부지 재개발ㆍ역세권 개발 등 발전 잠재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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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둔동은… 향후 5~10년 후 서둔동이 맞이하게 될 미래는 ‘수원역의 그늘에 위치한 舊 도심 지역’이란 굴레에서 ‘서수원 발전의 허브(Hub: 개발 지역의 구심점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표현)’로의 탈바꿈이다. 총면적 5.92㎢, 4만2천195명 규모의 서둔동은 도시와 농촌이 혼재된 지역이다. 또, 과거 서울대 농생대가 위치하고 농촌진흥청과 농업연수원 등 연구·교육기관이 있어 오랫동안 국내 농업 연구의 메카로 불려 왔다. 이러한 명성도 이제 옛일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 그러나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4만5천평에 달하는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있는 농업진흥청 부지 활용방안 등은 서둔동을 수원 서부권의 가장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기대되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현재 건설 중인 수원역 우회도로와 수원역~호매실IC 간 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교통여건도 날로 좋아지고 있다. 서둔동은 수원비행장 소음의 영향권에 있는데다 침체된 구도심 지역이라는 특성, 높은 노령인구 비율 등 시급한 현안 사업도 산적해 있다. 이와 관련, 서둔동 사무소 인근 총면적 20만6천240㎡(6만2천386평)에 달하는 주택 재개발사업(권선 113-1,2,3구역)이 지난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지난 3, 4월에 설계용역 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수원역 우회도로 서둔교차로 입구 육교 설치, 서호중학교와 서호초등학교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육교 등이 당면 현안 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다. 서둔동 주민자치위원장 윤여연씨는 “지난해 12월 2천만원을 모금해 소외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치르는 등 매년 후원사업,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홀몸노인과 장애우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가운데 서둔동 풍물패는 수원뿐 아니라 전국 대회에서 수상할 만큼 실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퀼트 교실 역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동아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KCC공장 인근 역세권 개발 서둔동 지역발전의 ‘도화선’ ● 우리동네 이슈는… 수원역세권개발이 서둔동을 상전벽해로 만들 지역발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8월 14일 서둔동 296-3번지 일원(KCC 수원공장) 27만2천600㎡(8만2천764평) 등 역세권 지역 4곳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2010년 목표 수원시 도시관리계획(재정비)’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수원역 민자역사 상권과 인접한 KCC 공장 부지의 개발방향을 놓고 서둔동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 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지 오래다. 특히, KCC 부지의 개발은 서둔동 지역 주민들에게 역세권 개발이라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며, 인근 벌터(서호초교 주변) 지역의 개발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주요 대형유통업체 입점 ‘눈독’ 시가 KCC 공장 주변 부지에 대해 역세권 개발구역으로 도시재정비계획을 밝히면서, 롯데마트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신세계 등 대형 유통업체가 이곳에 유통시설 입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수원역 민자 역사와 애경백화점 쇼핑몰, 테마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에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만명 이상이 되는 등 서수원 최고의 유통시설 입지 여건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쇼핑은 지난달 9일 수원 KCC공장 부지에 복합쇼핑몰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CC도 시가 공장 주변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고시한대로 이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KCC측은 지난달 9일 현재까지 개발방식이나 업체선정 등에 관해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으나, 유통시설과 근린생활시설(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아닌 일반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시에 따르면 KCC 공장 부지가 도시재정비계획 구역으로 고시된 날짜로부터 3년이 되는 2009년까지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08년 8월까지 KCC 측이 검토하고 있는 개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만약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지 않을 경우 시가 직접 개발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엔 KCC 수원공장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역세권 개발, 서수원권 발전 파급력 커 경부선 철도를 경계로 서수원 지역에 대한 개발 바람이 뒤늦게 불고 있는 가운데, 서둔동 KCC 공장 주변 개발 계획은 이 지역 발전의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현재 건설 중인 수원역 우회도로를 경계로 KCC 공장과 마주 보고 있는 서호초등학교 주변(벌터) 주민들도 역세권 개발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도시재개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호초교 인근의 한 주민은 “서둔동사무소 인근 6만2천여평이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고, KCC 공장도 개발되는 마당에 벌터 주변 구 도심권도 재개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종필의원은 지난해 9월 수원역 앞 교통난 완화와 서수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쪽 후문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도 “역세권 개발이 진행된다면 수원역 후문 설치도 당연히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혀 서둔동 지역이 서수원 발전으로 향하는 ‘관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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