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새벽에 일어나서 열기구 타는곳에 도착하니 지금 공기를 덥히면서 준비하고 있더라
내가 탄 풍선은 이미 떳는데 아직도 땅위에 앉아있는 풍선도 보이고.
어제 본 왕의 계곡을 높은공간에서 내려다보면서 해뜨는거 보는 구경.
내가 바로 가스통 옆에 서 있었는데 좀 겁이 나더라..
풍선내부의 사진찍기야 편리하더라만, 만약에 폭팔하면 내가 제일 먼저 어디로 갈거니까.
풍선을 내리는게 더 흥미있더라.
저밑에 남자들이 풍선착륙장소쯤으로 달려온다.
내려주는 줄을 잡아서 착륙점 가까이로 끌어가는 중.
그사이에 다른남자들은 풍선에 흙이 안 묻히도록 천을 이렇게 땅에 깔면서 준비한다
풍선의 바구니가 땅에 닿어면 남자들이 힘 모아서 풍선을 잡아서 바람을 꺼는중
사람들을 20명정도 태울만큼 풍선이 아주 크서 힘이 많이 들어보이더라.
파피루스 종이 만더는곳에 가는 도중에 본 시가지 광경인데, 고등학교 여학생들
이 나무가 파피루스 나무다.
줄기를 끊어서 보면 이렇게 삼각형
이가지를 얇게 썰어서 물에 불렸다가
망치로 두드려서 부드럽게한 후 물을 짜내어주면
이렇게 된다
그위에 그림이나 글을 그리면 되제. 쉽다. ㅎㅎ
가까이있는 카르나크 이라는 다른 옛도시 성전.
룩소 보다 훨신 더 크더라.
이탑은 옆으로 누워있고.
이 개가 이 여자를 따라다니더라. 젖이 늘어진거보니 아직도 새끼들 젖을 빨리고 있는 중인가보다.
이 몸집 작은 당나귀, 짐이 와 이리 많냐? ㅠㅠ. 이남자에게 “ 내려서 걸어서 가면 안되요?” 하고 싶다.
말이나 소들은 그래도 몸집이 크서 일하는걸 볼때도 그렇게 짠한 마음이 덜한데..
계속..
출처: 경북여고 41회 원문보기 글쓴이: 이영희
첫댓글 인자 하늘까지 점령했네요...거그서 뻥 터지먼 어디 있다고 다를랍디여?한지를 맹글라먼 영판 복잡허던디 거그서는 종이 맹그는 거시 참 쉬버 배기는그만요.우리집 당나구는 말을 영판 안 듣는디, 짝은 놈이 일도 잘 허네요... ^^
도서관 당나귀 나루에게 이사진 보여주면 뽄 좀 받을랑가요? ㅎㅎㅎ
해뜨는거 보러 올라갔다가 영영 못내려 오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ㅎㅎ
나도 좀 겁이 납디다. 그래도 풍선사업회사에 "실수가 한번만 나도 그게 사업끝장이니까 자기들이 알아서 잘 기구정비 할거다..." 하고 용기를 좀 부어넣었어요.
밑에서 두번째 사진 기둥이 어마 어마 허네요 기둥위에 지금은 없지만 건물이 있을건디.. 어쭈고 큰돌을 옮기고 다듬고 그랬을까요 ..상상이 안 되요 우리나라 석굴암은 X도 아니네 ..항상 존 귀겡 시켜 주어 감사 합니다..
화려했던 시절을 말해주는 듯, 어마어마한 유적들이 많이 있네요^^
그러하니 사람들이 세상여러곳에서 먼길도 마다않고 구경들 오지요. 가보니 왔는 보람이 있습디다.
파피루스 종이를 저렇게 만드는군요. 저 풀이 효자네요.
열기구를 타셨군요. 이 열기구는 뜨거운 공기로 뜨고 내리기 때문에 폭발 위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열기구가 착륙한 이후, 바람빼는 작업 모습이 정말 볼만합니다.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 탑이 아릅답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첫댓글 인자 하늘까지 점령했네요...
거그서 뻥 터지먼 어디 있다고 다를랍디여?
한지를 맹글라먼 영판 복잡허던디 거그서는 종이 맹그는 거시 참 쉬버 배기는그만요.
우리집 당나구는 말을 영판 안 듣는디, 짝은 놈이 일도 잘 허네요... ^^
도서관 당나귀 나루에게 이사진 보여주면 뽄 좀 받을랑가요? ㅎㅎㅎ
해뜨는거 보러 올라갔다가 영영 못내려 오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ㅎㅎ
나도 좀 겁이 납디다. 그래도 풍선사업회사에 "실수가 한번만 나도 그게 사업끝장이니까 자기들이 알아서 잘 기구정비 할거다..." 하고 용기를 좀 부어넣었어요.
밑에서 두번째 사진 기둥이 어마 어마 허네요 기둥위에 지금은 없지만 건물이 있을건디.. 어쭈고 큰돌을 옮기고 다듬고 그랬을까요 ..상상이 안 되요 우리나라 석굴암은 X도 아니네 ..항상 존 귀겡 시켜 주어 감사 합니다..
화려했던 시절을 말해주는 듯, 어마어마한 유적들이 많이 있네요^^
그러하니 사람들이 세상여러곳에서 먼길도 마다않고 구경들 오지요. 가보니 왔는 보람이 있습디다.
파피루스 종이를 저렇게 만드는군요. 저 풀이 효자네요.
열기구를 타셨군요. 이 열기구는 뜨거운 공기로 뜨고 내리기 때문에 폭발 위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열기구가 착륙한 이후, 바람빼는 작업 모습이 정말 볼만합니다. 우뚝 서 있는 오벨리스크 탑이 아릅답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