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척성당 홍요셉 신부님
소개 될 이야기는 연중 제26주일
우리 본당 홍요셉 신부님의 강론 도입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천원은 어디로 갔나??
친구 셋이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화기애애한 가운데 식사를 마치고
식대 계산서를 보니 30,000원이 나왔습니다.
친구들은 더치 페이 하기로 했던터라 1인당 10,000원씩 거둬서 30,000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런데 식당 주인이 이들과 잘 아는 사이였어요.
그래서 식사비 30,000원에서 5,000원을 깎아주었지요.
종업원이 5,000원을 받아가지고
그 중 2,000원을 얼른 자기 주머니에 넣고
손님에게는 3,000원만 건넸어요.
세 명의 친구들은 좋아하며
1,000원씩 나눴지요.
자, 그러면
계산을 한 번 해 봅시다.
친구들은 만원씩 내고 천원씩을 되돌려 받았으니
일인당 식대로 9,000원을 지불 했어요.
9,000X3= 27,000원 이로군요.
그리고 셋이 나누어 갖기 좋게 하기 위해서~ ㅋㅋ
종업원이 2,000원 삥쳤습니다.
그럼 친구들이 낸 돈은 모두 합산하면 27,000원이고
종업원이 2,000원 갖었고
합산하면 29,000원.
옴마나???
그럼 1,000원은 오데로 갔을까?
첫댓글 이 날, 우리 신부님께서 두 가지를 말씀 하셨는데요.
건망증이 심한 사비나가 한 가지는 까먹었습니다. ㅋㅋ
아시는 분 댓글로 남겨 주세요~~~~~!
봉헌 했다네요...ㅎㅎ
ㅇㅏ오~~~! 우리 신부님 유머가 이번에야 말로 대박! 입니다. ㅋ
결론은 자신은 3000 원 삥땅 친것 입니다.
1 미리 2000 원 삥땅
2 돌려준 3000 원에서 1000 원을 챙겼으니 ~~~
결론은 3000 원 돌려 받은것임
아고~~~~, 그런 해석도 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