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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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이 29일 초.중학생 및 교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로 배우는 '독도사랑 나라사랑' 콘서트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경산교육지원청) |
경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환)이 29일 초.중학생 및 교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로 배우는 '독도사랑 나라사랑' 콘서트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땅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독도 사랑 정신을 고취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평초등학교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을 시작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어우러져 독도 수호 의지에 대한 열기가 높아졌다.
이어 대한민국心바람문화예술협회회장 겸 독도연합총본부 홍보대사인 가수 서희가 '노래로 엮어가는 독도 사랑' 특강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널리 홍보하고 올바른 역사 의식과 독도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며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다지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신동환 교육장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고등학교 해설서 및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를 자기네들 땅이라고 왜곡 기술.묘사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과도 같은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