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makeup - 김희애식 메이크업

[희애천하]

spring make-up

요즘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은 드라마 ‘아내’로 브라운관에 컴백한 탤런트 김희애다. 그녀의 의상과 소품 하나하나가 관심거리인데 특히 깨끗 한 피부에 오렌지와 핑크를 이용한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이 인기. 오늘 그녀처럼 화사한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masion 에디터/전영미(메종) 포토그래퍼/김정한(프리랜서)

skin 화사한 봄 메이크업에는 내추럴하고 투명한 피부 화장이 관건! 그러기 위해선 컨실러를 사용해 잡티를 일일이 감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고 그 위에 스펀지를 이용해 파운데이션을 여러 번 엷게 덧바르면 두껍지 않은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과 한 단계 밝은 파운데이션을 섞어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맑게 표현된다!
그 위에 밝은 색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투명 메이크업 기초 완성.

eye 눈썹은 아이브로 펜슬을 사용하지 않고 회색이나 브라운 계열의 섀도를 이용해 눈썹 결대로 자연스럽게 그린다. 그런 다음 아이브로 펜슬을 이용해 속눈썹 뿌리 부분과 쌍꺼풀 위를 살짝 그려 주고 그 위에 브라운 컬러 아이 섀도를 덧발라 깊이감 있는 눈매를 연출한다.
카키 컬러 아이 섀도를 눈 앞머리와 눈꼬리 부분에 덧발라 주는데 여러 가지 컬러의 아이 섀도를 사용하면 묘한 색감이 나오면서 컬러도 훨씬 자연스러워지므로 여러 번 덧발라 준다. 눈 중앙 부분에는 핑크 컬러 아이 섀도를 발라 주고 눈두덩 전체에 아이보리 컬러 섀도를 넓게 발라 고급스러우면서도 입체감 있고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lip 오렌지 컬러 립 펜슬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입술을 그린 다음 같은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준다. 그런 다음 그 위에 투명 글로스를 살짝 발라 입체감 있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이번 시즌 오렌지 컬러가 트렌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진하거나 심하게 글로시한 입술을 연출하지는 말 것! 펄이 살짝 들어간 립스틱 정도가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cheek 핑크와 오렌지 컬러를 믹스해 얼굴 전체에 발라 주면 얼굴 윤곽이 화사하게 살아난다. 그런 다음 양 볼에 핑크색 치크 섀도를 발라 주면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1 깊이감 있는 눈매 연출을 위한 ‘퓨어칼라 아이섀도우’ 43호. 에스티 로더
2 화사하게 표현되는 연두색의 ‘퓨어칼라 아이섀도우’ 42호. 에스티 로더
3 눈에 하이라이트를 주거나 눈매를 강조해 주는 ‘프레스드 아이 섀도’ 103호. 슈에무라
4 자연스러운 볼 터치를 연출하기에 좋은 고형 타입의 블러셔 ‘글로우 온’ 82호. 슈에무라
5 색감이 오래 유지되는 아이 섀도 겸용 블러셔 ‘파스펠 쥬’ 36호 비타민 피치. 부르조아
6 자연스러운 펄감으로 화사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퓨어칼라 크리스탈 립스틱’ 311호. 에스티 로더
7 뛰어난 글로시 효과로 입술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는 립글로스 ‘에페 쓰리 디’ 58호 토닉 오렌지. 부르조아
8 깨끗하고 화사한 피부 톤으로 만들어 주는 ‘화이트 브라이트닝 프로텍티브 베이스 SPF 30’. 에스티 로더
9 조금만 발라도 완벽하게 피부가 커버되는 ‘쏘 인지니어스 멀티 디멘션 메이크업 SPF 8 파운데이션’. 에스티 로더
10 투명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화사한 느낌의 ‘뜨랑스 빠랑뜨’.끌레드 뽀 보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