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준(44회) 동창회장과 하영주(51회) 상임부회장, 김태강(56회) 수석본부장은 지난 2월 7일(수) 점심 때, 한국 영화(관객수:약 1,420만명)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감독과 제작을 맡고 있는 김용화(62회) 동문을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에 위치한 (주)덱스터스튜디오(대표이사 김용화 62회) 집무실에서 만났다.
김용화 동문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후배를 찾아주신 선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금까지 바쁘다는 이유로 동창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오늘 즉각 연회비 납부를 하고 또한 지금까지 나름 성공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동문들과 동창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창회에 보답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차적으로 “이번에 흥행하고 있는 영화의 2탄인 신과 함께(8월 개봉 예정)를 개봉 전에 동문들을 위해 특별상영관을 지정하여 시사회를 하고 싶다”며 “동문들 간에 조율이 되면 언제든지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적극적 의지를 보였다. 이에 신용준 회장은 “이렇게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우뚝 서서 춘고의 위상을 높여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로가 도움을 주고받아 동문애가 넘치는 명문 춘고 동창회를 만들어보자”고 주문했다.
*김용화 동문의 영화 이야기는 180호 회보에 특집 커버스토리로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