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FER GOSSIP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33세의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될 때 그를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미러)
또 웨스트햄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NK 로코모티바로 임대된 후 크로아티아 1. HNL(크로아티아의 1부 리그) 12경기에 선발 출전해 무려 8골을 터뜨린 21세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러시아의 부자 구단 안지 마하치칼라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27세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를 거액에 데려올 계획입니다. 안지의 호베르투 카를로스 기술이사는 "안될 것 없죠. 루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이고, 어느 팀이라도 그를 데리고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브렌든 로저스 감독이 내년 1월에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리버풀은 셀틱과 FC 바르셀로나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24세의 공격수 개리 후퍼의 플레이를 점검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셀틱의 미드필더 빅터 완야마는 구단 측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로써 첼시와 맨유를 비롯한 여러 클럽들이 내년 1월에 그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 여름에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가 완야마를 데려오기 위해 800만 파운드(약 142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OTHER GOSSIP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 중 상당수는 AFC 아약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한 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전술에 환멸을 느낀 모양입니다. (미러)
아스날의 최대 주주인 스탠 크론케 씨는 연례 운영 회의를 가진 후 자신을 위시한 현 수뇌부 체제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크론케 씨는 "저는 아스날을 위한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두근거리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며, 우승컵을 쓸어모으기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블랙번 로버스의 에릭 블랙 수석코치는 해리 레드냅 감독이 사령탑 자리에 선임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했던 레드냅 감독은 블랙번의 감독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맨시티는 FC 바르셀로나의 기술이사를 지냈던 치키 베기리스타인 씨의 합류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48세인 베기리스타인 씨는 리버풀과 토트넘, 첼시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아스날의 스타플레이어였던 스튜어트 롭슨 씨는 현재 아스날이 겪고 있는 수비 문제가 아르센 벵거 감독과 스티브 볼드 수석코치의 갈등 떄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크 스포츠)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 감독은 노리치 시티를 지휘할 때에도 빌라의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면 제대로 불안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버밍엄 메일)
코벤트리 시티는 20세의 수비수 조던 클라크가 인종차별적 욕설을 듣자 팬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선수들을 비난하는 행위를 그만두라고 요구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의 수비수 애쉴리 콜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릴 맨유전에서 리오 퍼디넌드에게 악수를 건네 퍼디넌드 형제와의 갈등을 끝내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지낸 BBC의 앨런 시어러 해설위원은 입스위치 타운과 면담을 가지면서 이 팀의 감독직 후보에 올랐습니다. (텔레그래프)
과거 스코틀랜드 대표팀과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을 지휘했던 조지 버리 감독은 폴 쥬얼 감독을 경질한 친정팀 입스위치에 컴백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레코드)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은 댄 애시워스 기술이사의 후임으로 카디프 시티에서 선수 영입을 담당하고 있는 이언 무디 씨를 노리고 있습니다. (타임스)
레인저스의 찰스 그린 단장은 현재 속해 있는 스코틀랜드 디비전 3(스코틀랜드의 4부 리그)을 벗어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때까지 홈구장 이브록스를 떠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이 경기장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레인저스는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찰리 애덤이 리버풀에서 스토크 시티로 이적할 당시 발생한 수수료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를 스코틀랜드 축구협회(SFA)가 나서 옛 레인저스의 법정관리 담당 관계자들에게 전달하자 화가 나 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던디 유나이티드의 스티븐 톰슨 구단주는 레인저스가 빠른 시일 내에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 재편입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현재 SPL을 구성하는 12개 구단 중 11개 팀이 리그 개편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입니다. (데일리 레코드)
던펌린 애슬레틱은 현재 대주주인 개빈 매스터튼 씨로부터 구단을 인수하는 문제를 놓고 팀의 전설적인 스타인 짐 리시먼 씨를 비롯한 이사 7명이 한꺼번에 사퇴하면서 공중분해 위기에 놓였습니다. 던펌린의 팬들에게는 구단의 미래를 놓고 큰 걱정거리가 생긴 셈입니다. (헤럴드)
스페인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유로 2013 본선행이 좌절된 스코틀랜드 청소년 대표팀의 주장 젬마 페이는 대부분 아마추어 출신으로 구성된 현재 대표팀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이 득실거리는 다른 나라의 경기력을 뛰어넘으려면 SFA 측에서 나서서 프로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헤럴드)
AND FINALLY
호주의 축구 팬들이 미국의 폭스 스포츠가 방영하는 <헤스키 몰래 카메라(Heskeycam)>와 인터뷰를 갖고 "어떻게 해서 헤스키가 그렇제 좋아졌나"를 이야기하게 됐습니다. (인디펜던트)
요즘 스코틀랜드 디비전 1(스코틀랜드의 2부 리그)에 속한 덤바튼이 감독직에 지원하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덤바튼의 길버트 로리 단장은 팀의 감독직에 지원한 사람들 중 75%는 PC용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광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