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엠 싱글앨범 2집 발매기념
쇼케이스 16일(일) 오후 4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K-POP 신인그룹 지아이엠(G.IAM)이 싱글앨범 2집 발매기념 첫 번째 쇼케이스(ShowCase)를 개최한다.
지난여름 무더웠던 더위를 멀리하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지아이엠 싱글앨범 2집에 수록된 신곡 2곡을 정식으로 발표한다. 지상파방송 데뷔 곡으로 준비한 ‘Brand New world’와 후속 곡 ‘I'll be there’를 선보인다. '브랜드 뉴 월드' 곡은 지아이엠만의 색깔인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아직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지아이엠이 보여 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노래이다. 후속 곡 ‘I'll be there’ 또한, 중독성의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이 강한 곡으로, 높고 맑은 계절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이 가을의 노래다.
지아이엠은, 2012년 봄 다양한 개인기와 개그가 넘치는 매력적인 멤버 1명을 보강하여 6인조 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탄탄한 댄스실력으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실력있는 그룹이다. 무대 경험이 풍부하여, 타 신인그룹과는 달리 무대에서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 댄스가수의 생명력이 짧은 요즈음, 장수 할 수 있는 멋진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굳은 각오다. 예의 바르고 겸손한 지아이엠은 "언제! 어디서나! 늘! 함께 하는! 지아이엠이~ 되겠습니다!"라고 힘차게 외친다.
성동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지아이엠. 열악한 성수동지하연습장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성락성결교회(성수2가제3동) 지형은 담임목사는 축복기도로 용기를 북돋아 준다. 지아이엠 제작자 박애홍(28)실장의 용감한 가족이 레드애플엔터테인먼트(주)를 창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형기획사로서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무실과 연습장을 성수동에 본진을 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험난한 연예계에 도전한다. 골목상권의 보호차원인 정면돌파 승부수다. 유난히도 무덥고 지치게 한 올 8월의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행군이었다. 홍천 오션월드, 설악 워터파크, 횡성 갑천물고기축제(충주TV 녹화방송), 목동고.여의도고교 축제, 한국프레스센타 행사공연, JTBC주관 여의도한강변 공연무대, 신촌 아트레온 K-POP공연장 정기공연 등 많은 활동을 하고있다.
지아이엠은 보컬, 댄스, 발레, 연기 전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준비된 신인그룹으로, 국내무대는 물론 일본공연 70여 회 이상 라이브 무대를 소화한 개성 넘치는 6인조 남성댄스그룹이다. 10대의 전유물인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10대 뿐만 아니라 20대, 30대를 넘어 이모 팬들까지 확보 가능한 개성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G.IAM 그룹명은 Global I am 의 줄임말로써, K-POP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지금! 지상파 방송데뷔도 전에 일본, 태국, 대만, 캐나다, 미국, 필리핀, 터키 등 팬 블로그가 형성되어 있다. 5인조 그룹으로 탄생된 지아이엠은, 작년 3월 디지털 싱글앨범 1집 ‘only you’를 발표했었다. 맑고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인 '온리 유'는 금주인기순위 8위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금년 4.11 국회의원 당선자 로고송으로 사용되는, 성동지역의 유명 곡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지아이엠은 9월 13일 오후 6시 30분 etn연예정보체널 'HOT SHOT'코너에 첫 방송이 방영된다. 지상파방송출연의 전초전이다. 작년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미니-쇼케이스를 개최했었던 그들은, 첨단무대장비를 갖춘 신관 성수아트홀에서 방송관계자와 팬, 성동주민들에게 화려한 쇼케이스를 펼친다.
지아이엠 제작자 박애홍실장은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10년 이상 한 우물만을 팠다. 지난 시간들의 애로사항이 무척 많겠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함께 한 멤버들이다. 실력은 타 팀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쇼케이스에 참석하여 용기를 주고 성원해 주길 바란다"며 공연활동과 성공적인 쇼케이스 준비에만 몰두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사람중심의 행복한 성동'의 성동구청은 쇼케이스를 펼칠 장소를 제공했다. 각 처의, 후원의 답지가 그들에게 희망을 쏘아 올리고 있다.
[박종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