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동생은
이제 막 되었네요 아!열여덟 살이
마치 한 송이 꽃 같아
웃으면 인물이 더욱 아름다워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쫓아다니나
그녀는 어느 누구에게도 반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그 님을 기다리고 싶으나
그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요
우리 여동생은
이제 막 되었네요 아!열여덟 살이
마치 한 송이 꽃 같아
웃으면 인물이 더욱 아름다워요
누가 내 여동생을 쫓아다니고 싶어 하나요
그대가 쫓아오길 기꺼이 바라오
쫓아오고 싶다면 먼저 줄을 서세요
그대가 누구이든지 간에…
[번역/진캉시앤]
우리 여동생은 이제 막 되었네요 아! 열여덟살이 마치 한 송이 꽃 같아 웃으면 인물이 더욱 아름다워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쫓아 다니나 그녀는 어느 누구에게도 반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그 님을 기다리고 싶으나 그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요
우리 여동생은 이제 막 되었네요 아! 열여덟살이 마치 한 송이 꽃 같아 웃으면 인물이 더욱 아름다워요 누가 내 여동생을 쫓아 다니고 싶어 하나요 그대가 쫓아 오길 기꺼이 바래요 쫓아 오고 싶다면 먼저 줄을 서세요 그대가 누구이든지 간에.. [번역교체] 김강현님 메일 2010-5-20
번역을 올릴 때마다 맞춤법을 고르기 위해 한글 사전창을 함께 열어 놓고 확인 후에 올리고 있습니다, [바라다]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바래다] ①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②가는 사람을 일정한 곳까지 배웅하거나 바라보다. ③ ‘기다리다’의 방언(충북). 지금 본문에서 사용된 말은 '기다리다'라는 뜻인데 한글 맞춤법에서는 [바래다]라는 말을 표준어로 삼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라오]라는 명령형을 쓸 수는 없고, [바라요]라고 청유형을 골라 썼지요..
'바라다'에 대해서는 모음의 발음과 관련한 '표준어 규정' 제11항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하고, '바라다'를 표준으로 삼고, '바래다'를 버린다고 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래다, 바래다'는 방언으로 해석하여 '나무라다, 바라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또한 근래 '바라다'에서 파생된 명사 '바람'을 '바램'으로 쓰는 경향이 있다. '바람(風)'과의 혼동을 피하려는 심리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동사가 '바라다'인 이상 그로부터 파생된 명사가 '바램'이 될 수는 없어, 비고에서 이를 명기하였다."라는 해설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글 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중 제34항에 모음 'ㅏ'로 끝난 어간에 '-아'가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는 규정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바라다'의 활용형 '바라아'는 '바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말 바로 쓰기]☞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157
펌..............순우리말에도 구어투와 문어투가 있다. 말이 곧 글이 되면 좋지만, 말 따로 글 따로인 용어가 적지 않다. 우리는 흔히 '맞어'라고 말하고, '맞아'라고 쓴다. 치루다-치르다, 굽신거리다-굽실거리다, 핼쓱하다-핼쑥하다, 뿌리채-뿌리째, 하구요-하고요 등도 각각 전자처럼 말하고 후자처럼 쓴다.
이런 말들은 언문일치를 기하기가 비교적 쉽다. 발음 습관을 표기법에 맞게 고치면 된다. 젊은 세대로 갈수록 '치뤘다'보다는 '치렀다'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가 점점 발음과 표기를 일치시켜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복해지길 바라'가 맞는 표기라는데, 입에서는 '∼바래'가 튀어나온다. 더구나 '바라요'는 외계어 같기도 하다. 말하거나 쓰거나 모두 '바래요'라고 해야 제격이다.
한글맞춤법 규정이 1933년에 만들어졌으니 무려 8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바래'를 몰아내려 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바라'보다 '바래'를 더 친근하게 여기는 것 같다. 적어도 이 대목에서는 언문일치가 무색해진다. 그렇다면 현실언어에 맞게 말법을 바꿀 수는 없을까. 안 될 까닭이 없다. '하다'의 명령형이 '하'가 아닌 '해'인 것처럼 '바라다'도 불규칙 활용 동사로 규정해 '바래'를 인정하면 된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첫댓글 2절 가사 부분에서 好多人都在追 요건 1절가사라서 빼야 될듯 싶어요.
그러군요, 삭제 했습니다. 체크 고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따라 다닌다고 好多人都在追 이게 왜 따라 들왔죠..? ㅎㅎ/ (원문 포함 3곳 정정)
고맙게 잘듣고감니다 *향운.합장*
不管你是誰부관니시수_(그대가 누구 이든지 간에..)
우리 여동생은
이제 막 되었네요 아! 열여덟살이
마치 한 송이 꽃 같아
웃으면 인물이 더욱 아름다워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쫓아 다니나
그녀는 어느 누구에게도 반하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그 님을 기다리고 싶으나
그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어요
우리 여동생은
이제 막 되었네요 아! 열여덟살이
마치 한 송이 꽃 같아
웃으면 인물이 더욱 아름다워요
누가 내 여동생을 쫓아 다니고 싶어 하나요
그대가 쫓아 오길 기꺼이 바래요
쫓아 오고 싶다면 먼저 줄을 서세요
그대가 누구이든지 간에.. [번역교체] 김강현님 메일 2010-5-20
그대가 쫓아 오길 기꺼이 바래요 ; 2절 6행
........................바래요..........로 고쳐 주세요......
........바라요 ...........라는 말은 없어요
번역을 올릴 때마다 맞춤법을 고르기 위해 한글 사전창을 함께 열어 놓고 확인 후에 올리고 있습니다,
[바라다]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바래다] ①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②가는 사람을 일정한 곳까지 배웅하거나 바라보다.
③ ‘기다리다’의 방언(충북).
지금 본문에서 사용된 말은 '기다리다'라는 뜻인데 한글 맞춤법에서는 [바래다]라는 말을 표준어로 삼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라오]라는 명령형을 쓸 수는 없고, [바라요]라고 청유형을 골라 썼지요..
'바라다'에 대해서는 모음의 발음과 관련한 '표준어 규정' 제11항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라고 하고,
'바라다'를 표준으로 삼고, '바래다'를 버린다고 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래다, 바래다'는 방언으로 해석하여 '나무라다, 바라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또한 근래 '바라다'에서 파생된 명사 '바람'을 '바램'으로 쓰는 경향이 있다.
'바람(風)'과의 혼동을 피하려는 심리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동사가 '바라다'인 이상 그로부터 파생된 명사가 '바램'이 될 수는 없어,
비고에서 이를 명기하였다."라는 해설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글 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중 제34항에 모음 'ㅏ'로 끝난 어간에 '-아'가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는 규정이 있으므로,
이에 따라 '바라다'의 활용형 '바라아'는 '바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말 바로 쓰기]☞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1157
펌..............순우리말에도 구어투와 문어투가 있다. 말이 곧 글이 되면 좋지만, 말 따로 글 따로인 용어가 적지 않다. 우리는 흔히 '맞어'라고 말하고, '맞아'라고 쓴다. 치루다-치르다, 굽신거리다-굽실거리다, 핼쓱하다-핼쑥하다, 뿌리채-뿌리째, 하구요-하고요 등도 각각 전자처럼 말하고 후자처럼 쓴다.
이런 말들은 언문일치를 기하기가 비교적 쉽다. 발음 습관을 표기법에 맞게 고치면 된다. 젊은 세대로 갈수록 '치뤘다'보다는 '치렀다'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가 점점 발음과 표기를 일치시켜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아무리 발음 습관을 고치려 해도 안 되는 게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라다'이다.
'행복해지길 바라'가 맞는 표기라는데, 입에서는 '∼바래'가 튀어나온다. 더구나 '바라요'는 외계어 같기도 하다. 말하거나 쓰거나 모두 '바래요'라고 해야 제격이다.
한글맞춤법 규정이 1933년에 만들어졌으니 무려 8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바래'를 몰아내려 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바라'보다 '바래'를 더 친근하게 여기는 것 같다. 적어도 이 대목에서는 언문일치가 무색해진다. 그렇다면 현실언어에 맞게 말법을 바꿀 수는 없을까. 안 될 까닭이 없다. '하다'의 명령형이 '하'가 아닌 '해'인 것처럼 '바라다'도 불규칙 활용 동사로 규정해 '바래'를 인정하면 된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병갑 교열팀장 bklee@kmib.co.kr...................이분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바라요.............라고 말 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요.....
.......웬 짜장면이 ..................초마면이란 괴상한............. 중국식 단어도.............. 생각합니다
1999년에 개정된 새 한글 맞춤법에 따라 쓰고 있습니다만, 더 알아 보도록하죠..
까페 지기님 진캉시앤님 무한한 노고에 박수드립니다 ㅉㅉㅉ 노래를 들으면서 두분이 쓴글을 보고 감탄이 절로나네요 이렇게까지 우리글을 올바로 표기할려는 마음과 생각에..
둘러보시다가 오타나 잘못된 정보가 발견되면 언제든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981년12월1일 鄧麗君[水上人]專輯,
01. 水上人 (電影"馬騮過海"插曲)
02. 情人一笑
03. 如果能許一個願
04. 難忘的眼睛 (電影"吾家有女初長成"主題曲)
05. 楓葉飄飄 (夢追い酒)
06. 恰似你的溫柔
07. 不管你是誰
08. 只要你心里有我 (大阪しぐれ)
09. 有個女孩等着你 (電影"馬騮過海"插曲)
10. 媽媽的歌
11. 臉兒微笑夢兒香 (脸儿微笑梦儿香)
12. 女人的勇氣 (まごころ)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