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벌집 가격? 흔히 사람 머리만한 말벌집이 가을에 애벌레가 든 것은 30~40만원선 무덤속에 들어있는 애벌레가 들어 있는 10킬로그램 정도의 대형 말벌집은 300만~500만원선 빈 말벌집은 100그램에 3~5만원에 거래되며 1킬로그램에 30~50만원 선 거래되고 있다. 겨울철에 말벌집이 희귀하면 가격은 올라갈 수 있다.
말벌집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있습니다. 간, 폐의 2경에 들어갑니다. 거풍, 공독, 살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경간 유주성 관절풍습통, 화농성 유선염, 정독, 간질, 치통, 이질, 나력, 치루, 풍화아통, 두부 백선, 벌에 쏘여 붓고 아픈데를 치료합니다.
노봉방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노봉방은 왕퉁이과에 속하는 말벌과 땡비의 둥지이다. 각지에 있다. 늦가을부터 초겨울 사이에 벌둥지를 채취하여 증기에 찌거나 햇볕에 말린다음 죽은 벌과 번데기를 털어버리고 완전히 말린다. 맛은 맵고 쓰고 짜며 성질은 평하다. 간경, 위경에 작용한다. 풍을 없애고 해독하며 살충한다. 항암작용, 혈액응고촉진작용, 강심작용, 이뇨작용, 강압작용(일시적이다.)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전간, 경간, 풍습으로 아픈 데, 치통, 부스럼, 유선염, 악창, 연주창, 비증, 이질 등에 쓴다. 유방암, 식도암, 위암, 비암, 인두암, 피부암, 간암, 폐암 등에도 쓴다. 민간에서는 신염에도 쓴다. 하루 3~1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거나 밤빛나게 볶아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바른다. 노봉방 정유는 독성이 강해서 신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볶아서 정유를 날려보내고 쓰는 것이 좋다."
첫댓글 ㅎㅎㅎ 경식이 이런걸 언제다 배웠노 배울시간도 없었을건데 .....
저도 노가다님의 말씀마따나 배운것은 공부밖에 없소이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