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은 자유선진당 홈페지 정책제안 계시판에 올린글을 전제한것이다.
서천과 장항항에 서서 군산항과 김제쪽을 한번 바라보아라 !
저쪽 전라도 쪽은 연일 망치소리와 부르도자의 굉음 소리가 끈이지를 않는다.
그러나 이쪽 충청도 쪽은 완전 적막강산이다.
장항항에 서서보면 그옛날 장항선의 시발역이요, 남한 유일의 제련소를 갖인 항구로서 번성하던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문자그대로 페허를 연상케한다. 왜 새만금등 다른곳의 갯뻘은 개발해도 되고 이미 썩어서 보존 가치가 없어진 서천 장항의 갯뻘은 개발해선 안되는가 말인다. 그 무슨 논리인가 강자의 논리인가 ?
뿐만아니라 금강을 따라 부여 공주를 거처 상류로 올라오면서 강변의 모습을 한번 둘러보라,문자 그대로 강촌 아니 깡촌이다. 태고적 모습을 간직한듯하다. 변변한 개발지역 하나 눈을 씻고 볼래도 없다.
한강, 낙동강, 영산강 저들의 하구를 가보아라 금강하구의 장항항 같은 페허가 있는지,이미 저들지역은 하구지역에 대단한 개발이 되어있다. 한강하구는 휴전선에 막히니까 경인운하 공사를 완공하여 하구를 인천쪽으로 돌리는 공사를 이미 시작헸다. 금강하구의 군산을 논하지 마라 이는 전라북도의 개발이지 진정한 금강하구의 개발이 아니다.하구의 개발이라면 양안 동시 개발이여야한다.강변을 따라가면서 개발된 모습의 비교는 비참해서 더하지 않겠다.
지금 4 대강 개발의 예산이 한참 도마위에 올라있다. 저들 3 대강은 배부른 상태이라 더이상 손대지 않기를 바랄수있을것이다. 그러나 왜? 충청도의 한참 낙후된 금강개발까지 덩달아 저들에게 휩싸여 따라 가려는가 말이다 !!!
답답한 노릇이다. 금강의 개발은 분리해서 논하라.
그리고 차제에 장항항개발과 서산 공단개발의 대형화 등을 껴넣어 금강개발을 요청하라 !!!
저들 개발을 반대하는 나머지 3 대강의 개발예산 까지 돌려서 금강 운하까지 개발하여 충청도의 낙후지역 개발에 까지 올인하면 어떠한가 !!!
이런때 소수당의 캐스팅 보드를 한번 요긴하게 사용하지 않고 언제 써먹을 것인가 !!!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수도권 규제 철폐문제는 충청도나 영향을 받지 여타 도는 강건너 불이다. 국회의원 몇이 데모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수도권의 거대한 힘에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렇다고 선진당이 어느당처럼 깡다구(?)가 쎈것도 아니고, 차라리 빠터제 쪽으로 머리를 굴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
이미 단물이 다 빠저나간 행정수도 에서 얼쩡거리는 모습은 안스럽기 까지 하다. 체면 유지상이라면 몰라도, 그곳에 중앙부처 몇개내려와 보았자 충청도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대전의 정부청사를 보면 알수있다.조달청 내려왔다고 수백개의 협력업체중 한개나 딸어 내려왔는가? 특허청 내려왔다고 수백개의 변리사 사무소들 중에서 한개나 딸어 내려왔는가? ...... 저들 근무자들도 이사올 집을 위해서 별도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주었건만,거개가 서울에서 출퇴근하고 아파트가 소진이 않되어 지방공무원들에게 분양하고 말지 않았는가 말이다.
충청도도 이제는 남의 잔치에 둘러리나 서는 쇼를 하지말고 냉정하게 실속을 차리자 !!!
지난날 공화당 전성기에 당시 실세 김종필이가 서천의 비인지구에 공단을 유치한다고 에드바룬만 띄워 놓고 ,쇼만하다가 결국은 몰락하고 자민련도 몰락하고 말지 않았는가.
차라리 거대한 국유지인 행정수도 예정지에 거대한 국가 과학산업크러스터나 첨단 산업단지의 유치가 실속이 있을것이다.그리고 이들 단지들과 관련되는 중앙부처 몇개는 이전을 하고.
간곡히 부탁하건대 자유선진당은 충청도의 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결코 남의 눈치를 보지말고 충청도민의 눈치를 보아야 할것이다.그리고 인정사정 없이 올인하여야 할것이다. 충청도당이라고 하면 어떠한가. 한나라당은 경상도 당으로 민주당은 전라도 당으로 이미각인되어 요지부동이 아닌가 말이다.
아무쪼록 자유 선진당이 충청도에 깊이 뿌리내려 충청도 유일의 당으로서 롱런하기를 바란다.
첫댓글 이 글을 옮겨 놓은 태용이의 마음을 알것 같네 !
충청도가 핫바지 소리를 듣는 것도 자업자득이구나 하고 생각이 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