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에 운전연습용이면 운전시작이 늦으신 편이시네요.
첫 운전 하게 되시는걸 축하 드리구요. 무사고를 기원하겠습니다.
우선 회사 오토바이를 운전하시다 사고를 내셨는데요.(피해자)
간단합니다. 자동차 보험료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자동차 보험이란 가입자 기준이며 운전자 기준이 아닙니다.
그 오토바이가 회사소유였다면 아마도 운전 범위가 모두 가능 일겁니다.
그러기에 아무나 운전 하여도 보험처리를 할때는 회사앞으로 하게 되는 것이지요.
예로 김씨 보험의 차량을 이씨가 사용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보험처리를 하였고 보험료도 할증 되었죠.
하지만 차량의 보험이 김씨것이었기때문에 이씨에게는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반대로 김씨는 자신이 직접 사고를 내지 않았지만 보험 갱신시점에 어느보험사를 상담 받아도
이씨가 낸 사고 이력으로 인해 할증된 요율로 가입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는 저의 경우도 그러하였는데요.
차량을 처음 운전할때 나이가 어려 아버지 명의로 보험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사고가 났고 보험처리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보험처리르 하면 아버지가 소유하신 차량 모두에 일정 요율이 가산되어진다고 하더군요.
그당시 제 차량까지 명의가 두대였던 아버지에게는 부담이 크셔서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구요.
보험처리를 했다면 사고낸 제가 가입할때 할증이 되는게 아니라 제가 타던차의 가입자 즉 아버지의 보험료
가 바로 할증 되어 버립니다.
질문자님도 그 오토바이가 질문자님의 소유가 아니었다면 질문자님 보험요율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알려드리면 요율이 높은 사람이든 낮은 사람이든 보험가입을 하지 않고
3개월이 지나가면 다시 기본요율(100%)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보험요율이 높은 사람의 경우 차량소유 없이 무보험으로 3개월 경과후에 가입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는 이경우에 해당 되지 않으니 바로 가입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보험은 보험가입시점의 나이와 가입 경력 무사고 경력등을 토대로 금액을 산출합니다.
보험료의 가감이 심한 시기가 만 27세 입니다. 이시기 전과 이시기 후의 보험료는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입니다. 보험사마다 틀리지만 50%가량 낮아진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 37세로 보험료가 높은 나이대는 지나셨고
가입경력 없는 보험요율 100%로 가입 하시면 되구요.
100만원짜리 연습용 차라면 자기차량손해 보험은 제외시켜도 되니 금액이 더 내려갑니다.
줄여서 자차라고도 하는데 이 자차가 자치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100만원 차이고 어느정도의 고장을 감안하고 타실거라면 자차를 들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제 예상으로는 할증이 없는 기본요율이고 자차를 들지 않고 보험사에서 볼때 사고의 위험이 적은 나이대이시기때문에 60만원을 잡아 봅니다.
이 이상은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 되구요. 거의 맥시멈으로 잡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하나 알려드릴점은
차량이 노후화 되면 자차를 들지 않더라도 보험료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부분은 저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보험사에서 직접 확인 받은 내용입니다.
같은 배기량. 같은 크기의 차라면 자차를 들지 않더라도 연식이 오래될수록 보험료가 좀더 나올수 있다는것을 감안 해야 합니다.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차가 오래된 차일수록 막 다루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네요. 보험료 더 뜯을려면 뭔 소린들 못 만들어 내겠습니까만은 그렇다고 하니 힘없는 개인은 아직은 그냥 그러련히 해야 하나 봅니다.
도움 되는 답변 이셨으면 좋겠네요....^^
보험사 추천은 메리츠온(메리츠화재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현대하이카다이렉트(현대해상 다이렉트자동차보험) 두곳입니다.
어차피 사고가 나면 사고 상황에 따라 몇대몇 과실율이 표로 나와있습니다.
우선 사고 나지 않고 무사고를 바라는것이 첫번째일 거구요.
두번째로 저렴한 보험사 찾으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더 자세한 얘기는 이곳에서 드리지 못하니 쪽지로 궁금하신점 주시면 답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