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생선찜 [여행메모-설악산] 청호동 아바이마을 붉은대게·젓갈 ‘맛깔’ 싱싱한생선 목포생선 어판장 그 현장속으로
민어, 갈치, 홍어, 전복, 조기, 당일 경매
한계령에서 대청봉과 천불동계곡을 거쳐 설악동 소공원에 이르는 종주코스는 20㎞로 12시간이 소속초생선찜된다. 중청대피소에서 하룻밤 묵은 후 하산하는 일정으로 산행계획을 짜야 무리가 없다. 중청대피소를 이용하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seorak.knps.or.kr)를 통해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이용료는 8000원. 대피소에서 물, 햇반, 생라면 등을 판매하지만 컵라면은 팔지 않는다.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받은 설악워터피아(033-630-5500)는 대규모 물놀이시설을 갖춘 온천시설. 무엇보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000t씩 용출되는 49도의 천연온천수는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노천탕과 낙수탕, 침탕, 원목탕, 초음파탕, 기포탕, 건식·습식사우나를 갖춘 온천사우나에서 설악산을 마주한 채 온천욕을 즐기는 재미가 색다르다. 올여름 쏘라노로 재오픈한 한화리조트 설악(1588-2299)과 울산바위가 한눈에 들어오는 대명리조트설악(1588-4888)이 속초의 대표적 숙박시설로 꼽힌다.
청호동의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란 온 실향민들이 고향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 아바이마을의 작은 구멍가게가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은서네 집으로 나오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중앙동 갯배나루와 아바이마을을 연결하는 갯배는 30여명이 탈 수 있는 직사각형 모양의 거룻배로, 한 쪽에서 다른 한 쪽까지 연결된 쇠줄에 고리를 걸고 잡아당겨 건넌다.
아바이마을에는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생선구이와 함께 홍게로 불리는 붉은대게와 저염도의 젓갈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가게가 많다. 청초낙원정식(033-637-3166)은 생선찜 속초생선찜리가 유명하다.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제철 생선들을 야채와 함께 조려낸다. 반찬으로 나오는 명란젓, 창란젓과 가자미를 삭혀서 발효시킨 가자미식혜도 맛있다(속초시 관광과 033-639-2545).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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