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몬트리올 가제트 [The Montreal Gazette] 2009-12-01 (번역) 크메르의 세계
SNC-라발린 캄보디아 에너지관리시스템 수주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거대 엔지니어링 기업 "SNC-라발란"(SNC-Lavalin Group Inc.)은 캄보디아 "국가통제센터"(National Control Centre)에 설치될 500만 달러 규모의 에너지관리 시스템의 설계와 시공을 맡게 되었다고 화요일(12.1) 발표했다.
캄보디아의 모든 전력 송전을 관리하게 될 이 하이테크 시스템은, 이 나라의 농촌지역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2011년 중반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SNC-라발란"은 이 사업이 캄보디아 국내 예산이 많이 투입될 것으로 전했다.
(역주) 삼성경제연구소가 2006년 4월에 출판한 <한국의 건설산업 그 미래를 건설하자> 347쪽을 보면, "SNC-Lavalin Group"은 2002년도에 엔지니어링 분야 세계 20대 기업 중 랭킹 1위를 차지한 회사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의 연간 수주 금액은 총22억 달러(해외 11억 달러 포함) 이상으로, 이는 8억 6천여만 달러 정도의 수주액으로 2위를 차지한 미국의 "ABB Lummus Global"의 실적과 비교해도 크게 앞선 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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