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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의시선:회원칼럼 '퓨어' 포인트 가드 - 그들은 왜 멸종의 위기에 봉착했는가?
Doctor J 추천 1 조회 10,926 10.01.15 13:19 댓글 7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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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16 21:51

    거기에 지역방어와 핸드체킹룰 개정이 겹치면서, 오펜스에서 빅맨이 맡는 부분은 거의 2~3옵션 급으로 내려앉게 되었고, 자연히 프론트코트 1, 2, 3번이 주도하는 득점이 팀 오펜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이러한 변화와 함께 에이스 스윙맨의 리딩이 시작되면서, 퓨어 포인트가드보다 득점력이 강한 포인트가드가 팀에 확실한 플러스가 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면서, 자연히 퓨어 포인트가드가 줄어들게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0.01.16 22:49


    좋은 생각이십니다. 훌륭한 댓글로 본문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01.16 22:38

    정말 존경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정말 놀라운 지식과 글솜씨를 가지고 계시네요. NBA의 큰 흐름까지 읽어내는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농구라면 모르시는게 없는 듯..

  • 작성자 10.01.16 22:50

    인정할 수 없는 과찬이십니다. 사실 이 카페에 계신 많은 분들이 다 알고 계신 내용입니다. 누가 시간을 내서 글을 쓰며 게시물로 정리해 올리느냐에 관한 문제지, 개개인의 글솜씨나 지식과는 별 상관이 없는 듯 합니다.

  • 10.01.17 13:25

    내용도 좋은데 글까지 잘쓰시니 너무나 읽기가 좋군요. 이런글을 무료로 읽는ㄴ게 조금 미안해지기 시작합니다.

  • 10.01.17 16:22

    이런거 공짜로 봐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

    여태까지 쓰신거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도 될거같네요~

  • 10.01.18 08:17

    아.. 늦었지만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멋진 글을 늘 꽁(--;;)으로 보아서 좀 죄송시럽기도 해여.. ㅎ

  • 10.01.18 14:21

    이야.. 포인트가드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을법한 글이네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J박사님! 하하

  • 10.01.18 20:18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올드팬으로서 변화를 인정하는것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바요 ㅎ

  • 10.01.19 02:22

    퓨어포가뿐만 아니라. 블루칼라워커 유형의 파포가 사라지는것도 많이 아쉽습니다. 이상하게전 선수들의 화려한 개인기보다 각자 역활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팀농구가 훨씬 좋더라구요.
    선수들이 다재다능한게 제입장에선 슬픈일이네요.ㅠㅠ

  • 작성자 10.01.20 00:30

    동감입니다. 예전에 제가 썼던 '블루칼라 워커형 파워 포워드 계보'도 읽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http://cafe.daum.net/ilovenba/2lxq/1083

  • 10.01.19 11:34

    저도 패싱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퓨어포가나 블루워커파포들의 존재감이 줄어드는게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남아있는 퓨어 및 워커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 선수들의 플레이 하나하나가 제2,제3의 혹은 이들을 뛰어넘는 선수들로 나타날것이 분명할테니까요.

  • 10.01.20 03:06

    정말 잘읽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1.23 09:48

    사진/그림 자료실에 프라이스의 자료도 올렸습니다.

    http://cafe.daum.net/ilovenba/5EHk/11956

  • 10.01.22 16:34

    요즘의 론도는 퓨어 포인트가드가 될수잇지않나요?????????

  • 작성자 10.01.25 01:03

    론도의 경우는.... 능력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에 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 10.03.26 08:39

    3쿼터까지의 론도는 퓨어포가로 볼 수 있지만 4쿼터의 론도는 공격형 가드에 가깝습니다.

  • 10.01.23 06:33

    프로네는 나름대로 가겠지요.
    허나 우리네 사회인, 동네 농구에서는 이런 퓨어한 마인드가 다섯중에 하나,둘 셋중에 하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10.02.01 06:08

    큰 신장이 반드시 필요한 센터인경우 스타일을 자신이 선택할수없지만(한다면 수비쪽에 치중하냐 공격적이나 정도...) 가드는 스타일을 충분히 선택할 수 있음에도 퓨어가드가 없다는것은 시대가 원하는 가드가 이제 퓨어가드가 아니라는걸 반증해주고 있다고봅니다. 귀해졌기때문에 그리워하고 옛향수를 느껴 필요하다고 느낄 수가 있으나 또 표어가드가 나온다해도 슛이 부정확하다거나 찬스에 약한면을 보이면 또 듀얼가드면서 패싱력이 좋은선수를 또 그리워하겠죠. 어찌되었든 요즘은 팔방미인이 대세인듯합니다.

  • 10.03.07 12:26

    우와우와우!! 이 글을 이제야읽네요 ㅠ 감동 (쫌) 먹었습니다 !!!!!!!!!!!

  • 10.06.22 03:40

    역시 농구도 변화의 흐름을 세월처럼 막을수는 없는건가보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ㅎㅎ

  • 작성자 15.01.17 23:45

    그런데... 이건 번역 칼럼이 아니고 제가 쓴 글인데 왜 '해외의 시선' 게시판으로 옮겨져 있나요? 제가 호주에서 써서 올린 글이라 그런가요?

  • 15.12.19 23:29

    요즘 더욱더 퓨어 포인트 가드를 보기 힘들고, 점점 수준급 빅맨들이 멸종해가며 스몰볼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지만, 언젠가, 아주 작은 확률이지만

    스페이싱과 허슬, 리바운드를 담당해주는 블루칼라 4번, 강력한 힘과 높이, 유려한 포스트 기술을 갖춘 5번, 1번의 꾸준함과 질좋은 엔트리패스,

    2번의 넓은 스페이싱, 에이스 3번의 슬래싱을 중심으로한 고전적인 팀이 다시 나타나는 날이 꼭 올거라 봅니다.

    그때 이런 팀을 상대로 감히 스몰볼을 하겠습니까? 좋은 빅맨이 없어지니 덩달아 질좋은 패스를 넣는 가드도 없어지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론도를 제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작성자 17.11.29 17:17

    2015년 말에 댓글을 다셨네요... 제가 이 글을 쓴 건 2010년인데, 그 당시만 해도 론도가 퓨어포인트가드란 느낌은 강하게 밥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엔 손색없는 탑 퓨어 포인트가드로 발전했고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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