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적 측 주장=
1. 본점과 창고의 재고는 즉시 반품 가능하다.
2. 둔산점의 경우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
채권단 주장 =
1. 본점 철수시, 부도 어음 및 공간액을 유지한 채 둔산점과의
거래 지속은 무의미하다.
2. 채권회수 방안 혹은 3자인수등 자구안을 제시하라
3. 둔산점 별도 출판사의 경우와는 달리 일원화 된 출판사는
본점과의 청산이 곧 문경과의 전면적 청산이다.
따라서 채권을 무조건 회수하겠다.
문경서적 쪽 답변
* 사업자 및 물품거래가 별도의 전표로 처리되어 법적으로
별개의 문제다.
* 둔산점의 영업 실적도 좋지 않은 형편이므로
채권 상환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런 요점으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문경의 주장은
사실상의 탕감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후 논의는 설전과 혼란을 거듭한 상황입니다.
지역 총판과 중부 서적 유북센 등과 출판사 등으로 10여명의 채권단을
구성, 이후 논의를 계속하기로 하고 폐회하였습니다.
인사회에서는 유통분과장이 채권단 위원으로 참가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
저 지금 채권단 회의하러 갑니다......
거의 밤 새지 않을까 합니다..
부도 없는 세상을 만들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