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mI0x97D8N8g The Prayer"기도"
(경남 의령) 抗日호국 산성지, 벽화산 상리산 박대산
▣ 2022. 3. 4. 구름많음. 0~15℃. 통합대기 보통
나홀로. 승용차 (총237km/유류36,000+통행료2,400)
▣ 총거리 : 15.8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4.90km
▣ 총시간 : 5시간20분 (08:40~14:00)
- 점심과 표지부착 등 비이동 40분 (순산행4시간40분)
▣ 주요 통과지점 및 진행코스
○ 운곡마을회관 (경남 의령읍 중리266-6)
- 척곡경로당-도로右-벽화산등산로 입구(표판:정상3.6km)-
- (넓은공터)삼국시대고분군표석과 임도준공기념비-y삼거리右-
○ 벽화산성동문지(碧華山城東門趾 표석(우물터)-
○ 벽화산성(산성지안내판/성곽 복원중)-지형도상 ▲351m봉-
- 수암갈림삼거리(안부)-괴석-솔숲-전위봉(거석)-가선대부묘-
○▲벽화산(碧華山)(정상석522m)(안내표지판/이정목)
- 거송-임도(송전탑/라마0025)건너-헬기장(갈림길/임도향행)
○▲상리산(벽화산제2봉)(삼각점512.7m/산불초소/정상표지부착)
- 임도접속(右임도向)-남재(임도행)-전망터(임도모퉁)-갈림右-
○▲박대산(314m)(만산회등 계량산님들 시그널/정상표지부착)
- 갈림복귀-(산길)임도따라-송전탑-중리로(마을길)-소류지
○ 운곡마을회관 (원점회귀/산행종료)
▣ 후기
○ 임진왜란시 홍의장군 곽재우의병장의 항일 전승지인 벽화산
벽화산성과 고분군이 역사관련지이나
- 현지엔 산성과 고분은 발굴 및 복원중이며 항일전투의 흔적
을 만나볼 수는 없었다.
○ 뱍대산은 임도이탈로부터 잡목숲을 헤치며 오른 개척산행,
내려온 남재에서 하산시까지는 산길에선 별 특징이 없기에
임도따라 내려왔지만 정상임도에서 벗어난 우회 임도였다.
○ 산행 후 항일 전초기지인 천년고찰 수암사(水巖寺/) 탐방.
(진양기맥 자굴산 한우산 천황산 아래, 옛 보천사지)
- 보천사지/보물 삼층석탑/동양최대 노천333관음불상(玉石)
- 불이문/천왕문(사천왕,외벽12지상)/범종각(이층)/포대화상
/요사채/관음전/극락전/관음보살입상
- 대적광전(본존,석가모니불/협시불,비로자나물과 노사나불/
협시보살,문수보살과 보현보살)(금동만불상)
○ 항일의병 전초기지이자 천년고찰이었던 수암사는 여러 손을
거쳐 어떤 종단에도 속하지 않는 개인절로 많은 돈을 들여
제사와 영가모시기를 주로하는 영천 만불사를 연상케 하는
비즈니스사찰인 것 같은 느낌이라 아쉬웠다..
- 다만 사찰아래 보천사지의 삼층석탑만이 보물답게
고태스러운 천년고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 (산행소감 종합) 국제신문의 기사내용만 믿고 역사적 현장을
포함한 경관과 조망을 기대한 명산코스 산행만을 생각한다면
미흡감을 느낄 것. 다만
- 추운 날 이불을 덮어쓰고 바보상자(TV)만을 쳐다보고 있기
보다는 피톤치트 솔숲길을 힐링하면서 심신(心身)관리하는
것으로도 자족(吾唯知足)할 수만 있다면 좋은 코스다.
▣ 교통 (이동상황)
○ (갈 때) 5:30기상-집7:00-8:30운곡마을회관-14:00산행완료
○ (경유) 14:15운곡-14:35수암사(20)~탐방완료15:10(30분)
○ (올 때)수암사15:15~(졸음쉼터 휴식)~17:30귀가착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참고지도(임도만남 지점에서 박대산 왕복부분 표기누락 및 하산코스는 실제산행과 다름) 및 실제산행 기록지도▼
▲실제 산행한 기록통계와 고도표 (거리는 도상거리)▼
▲운곡마을회관 앞에서 주차하고 앞 우측에 보이는 벽화산을 향해 도로따라 가다가 ▼척곡경로당도 지난다.
도로 우측의 등산로 표지를 보고 우측으로 마을안길로 올라간다.
▲임도를 오르다 뒤돌아 보면 좌측 끝의 옅보이는 박대산과 우측 앞의 상리산. ▼좌측의 상리산과 우측 뒤의 벽화산
▲넓은 공터의 임도 준공기념비와 ▼벽화산고분군 표지석. 그리고 발굴중인 고분군▼▼
▲갈림길에서 우측의 ▼벽화산동문지를 보고 삼거리로 되돌아와 오른다.
▲대나무밭 끝에서 등산안내도를 보고 다시 좌측으로 돌계단을 오른다▼.
복원중인 산성성곽을 따라 오르다 끊긴부분에서 좌로 오르면 지형도상 351m봉에 올랐다가 솔숲길을 진행
▲내린 안부의 수암갈림 삼거리에서 직진 오르면 반석과 괴석지대를 지난다▼.
솔숲사이를 걷다가 오르면 거석이 자리한 전위봉을 거친다.
의령군의 처사가 무식하고 안타깝다. 리본을 붙이면 될 것을 나무에 건출물에나 쓸 피스와 편철기로 박아놓았으니.
다시 암석길을 오르고 자리한 가선대부묘. 이곳까지 오르기 어려우니 후손들이 묘지관리가 곤란하다.
벽화산 정상. 고도는 552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대소 봉우리 6개를 넘고야 도달한 산이다.
보호수가 될만한 거송을 찍고 내려선 임도를 건너서 송전탑을 지나 오른다.
▲넓고 깨끗한 시멘블록 헬기장을 지나 오르면 오늘구간의 조망이 가장 좋은 상리산(벽화산제2봉)이나 표식이 없다.▼
구름이 많은 날씨라 방어산과 괘방산 조망이 흐릿하다. 또한 지나온 벽화산 뒤의 자굴산도 보이지 않아 쵤영중단..
상리산에 정상표지를 붙여놓고 솔숲길을 내려가면 임도와 만난다. 상리산 감시초소 관리인이 타고 온 듯한 차량.
내려왔던 임도표지석 반대방향의 임도를 따르다 고개마루에서 바로 산길로 오르면 길도 없는 온통 잡목을 헤치며 개척.
집목을 헤치며 올라온 박대산 정상. 전국의 계량산님(산따묵기)들의 시그날들이 펄럭. 대구의 마음의고향(종철씨)도.
박대산의 정상표지를 붙이고 그대로 내려와 임도 삼거리에 복귀하고 점심을 먹고
반대방향의 임도로 진행.
산하 운곡마을과 뚝묘산 조망
운곡마을회관으로 원점회귀 및 산행종료하고 천년고찰 수암사로 이동
입구부터 거대하다. 천태종 본사인 구인사에 들어가는 기분이다. 천왕문 사천왕상을 보고
곳곳에 관음석상. 과연 소의경전은 무엇이며 도법은 무엇인지 중도 직원도 아는 신도도 보이지 않으니 묻지못하고.
극락보전. 극락전은 아미타부처님이 존치하고 지장보살 앞에 영가를 모시고 제사를 지낸다.
관음전.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을 표현한 천수관음상
대적광전. 본존 석가보니불과 협시불 및 협시보살. 벽에 가득한 금동만불상. 가방 크다고 공부잘 하는 줄 아는 모양.
그래도 어리석은 신도들이 신심을 일으켰기에 이렇게 큰 불사의 사찰을 만들었기에 나무랄수도 없다.
삼성각
삼층석탑과 포대화상 그리고 석도관음상. 현대작
옥석으로 만든 333불의 노천 관음상은 동양최대라 하고 그 길이가 650m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