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핑계로 사무국 문을 열어주지 않는것은 불광사.불광법회의 공적활동을 방해한 업무방해죄에 해당(7/25일 일요법회 법회장 현안보고)

[비로자나불]

1. 머리말

마하반야바라밀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위중하여 이번 주에도 부득이 지난 주와 같이 유튜브로 법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참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귀한 법문을 해주신 혜담스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최근의 상황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불광의 최근 현안애 대해 보고하고 계시는 현진 법회장님

2. 첫째 지난 일요일의 법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사중의 방해행위에 대한 것입니다.

- 지난 7월 16일 금요일 사무국 자원봉사자들이 법회준비를 위해 사무국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꺼내오는 것을 종무원들이 완력으로 방해하였다고 합니다. 법회준비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런데도 이를 방해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횡포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법률적으로 본다면 강요죄에 해당하겠습니다. 나아가 코로나를 핑계로 하여 지난 7월 12일 월요일부터 사무국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사무국장님 등이 사무국 사무실을 사용하는 것은 권리주체인 불광사·불광법회의 공적 활동을 위한 것이므로 이는 코로나 방역지침 상의 사적 모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무국 사무실을 사용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업무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공론화를 거쳐서 적절히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3. 둘째 스님측에서 제기한 가처분사건에 대한 법원의 재판결과에 대한 것입니다.

- 스님측에서 불광법회를 상대로 하여 활동을 방해하지 말라고 제기한 가처분사건에 대하여 저희들이 대법원에 재항고를 하였으나 지난 금요일 법원이 재항고를 기각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 결정에 의하여 당분간 스님측이 법회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 그러나 위 결정에 의하더라도 스님측이 불광사 이름으로 법회를 진행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불광사·불광법회 이름으로 법회 등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불광법회 회칙 제13조에 의하여 불광사·불광법회의 회무를 통솔하고 대내외적인 대표자는 법회장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스님들이 법회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본안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4. 셋째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의 입적에 관한 소식입니다.

- 이미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월주스님께서 지난 7월 22일 입적하셨습니다. 월주스님께서는 생전에 광덕스님과 가깝게 지내시면서 우리 사회의 민주화, 깨달음의 사회화, 한국 불자들 자비심의 세계화를 위해 이바지 하신 분입니다. 월주스님께서 몇 차례 불광법회에 오셔서 우리 불광형제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기도 하셨습니다.

- 불광형제들의 마음을 모아 스님의 왕생극락을 기원드리기 위해 어제 보관 감사님, 현문 거사님 그리고 진성 거사님과 함께 김제 금산사로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월주스님께서 속히 빛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비대면 백중 3재를 위한 간소한 영단 상차림

5. 맺음말

- 요즈음 연일 날씨가 무덥고 코로나 상황도 매우 위중합니다. 불광형제 여러분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종무소의 방해로 매번 방송장비를 외부에서 준비하는 원광거사님

오늘도 확성기로 15분이상 법회를 방해하는 종무실장과 종무원들

[바라밀]

매주 글 올리시던 현진거사님 건강은 좋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다 얼른 쾌차하셔서 다시 글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사측의 두터운 벽도 언젠가는 사라지리라 믿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현진]

네 염려 덕분에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죽화]

어찌하오리까
사측에서 眼下無人이 되어저런 행동을 하니 우리 신도님들이 날도 더운데
스님들 왜그러시 나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마하반야 바라밀__()__

[현진]

비로자나불님 듣자니까 큰스님의 명상언어집 방을 개설한다는데 그 일도 사양치 않으시니 그 그칠줄 모르는 서원에 경의를 표합니다.
님과같은 분들이 계시는 한 불광의 정상화는 기필코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측의 거친 방해 속에서도 중단하지 않고 석촌호수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금강경 독송 기도의 열정은 그영상을 잘 보존하여 불광역사의 한 중요한 사료로 남겨야할 각별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거룩한 장면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비로자나불님 이런저런 일로 바쁘신 중에도제 대신 법회장님의 이 현안보고를 등록해주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제목을 잘 붙이셔서 읽는 분들이 많이 몰려드는 걸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염려해주셔서 많이 쾌차해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비로자나불]

현진거사님! 긴 댓글 반갑고 감사합니다.
불광법회에 거사님같이 신심 좋은 분이
계셔서 넘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
날씨도 연일 무덥지만
불보살님의 가피로 빨리 쾌차하실
것을 믿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마음]

현진 거사님 건강도, 불광정사화도 모두 잘 될것입니다. 비로자나불님, 언제나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