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이 정도면 찐이다" 親文도 인정한다는 尹의 '이 공약'
●이준석도 가진 '이 면허'..이젠 '웃돈' 줘도 하늘의 별따기
●윤석열-홍준표 '원팀' 논의 회동.."후보가 만남 요청"
●선관위 걸려온 이례적인 靑전화..野 "대선개입" 발끈
●법원, '굿바이 이재명'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윤석열, '들으라면 들으라고 해' 도청하는 사람에게 경고
●세계 반도체 시장 올해도 11%↑..삼성·SK 전망은?
●114조 몰린 LG에너지솔루션..몇 주나 받을 수 있을까
●나만 좌석승급 차별? 이코노미석에도 '계급'이 있다
●박원석 "심상정 없는 양자토론? 방송국에 드러눕겠다
●다시 불붙은 '간호법 제정'..李도 尹도 공약 추진
●'尹 합류 말라'에 홍준표 "양아치가 대통령 되는 건 막아야"
●서민 교수, 김건희 '105만원' 강의료에.."자기 지갑에 있는 돈 다 털어주는 허당"
●사우디로 날아간 국내기업들, 합작사·수소협력 성과 잇따라
●격리·봉쇄 무한반복에도 확진자는 계속..中 올림픽 코앞인데 속터져
●'백신거부' 조코비치 반전.."치료제 개발사 지분 80% 갖고 있다"
●북한, 대미 '모라토리엄' 철회 시사..핵실험·ICBM 발사 재개 검토
●"형이 내기로 했잖아" "양아치" 멤버 반목 고스란히 ['대장동' 정영학 녹취록]
●"日정부, 한국 반발로 사도 광산 세계문화유산 추천 보류"-요미우리
●법원이 '김건희 방송' 더 허용한 이유 "최순실 국정농단 때도.."
●"美차기작은 SF"..봉준호 감독,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과 신작 컴백..전세계 열광
●박영수, 화천대유에 5억 입금.. 초기부터 사업 깊숙이 관여 ['대장동' 정영학 녹취록]
●법원 "유튜브 채널, '김건희 통화' 사생활 빼고 방송 가능"
●'故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 공개하더니 벌써 웨딩드레스 입었네
●구멍 뚫린 '개인택시 면허 거래'..지자체 승인받아 샀더니 돌연 취소 '날벼락'
●"감기인 듯 감기 아닌 오미크론.. 백신 안 통해" 국내외 투병기
●일촉즉발 우크라이나, 독일에 전함과 대공방위시스템 요구
●슈 "도박에 전 재산 날려 패가망신..반찬가게 일하며 변제 최선"
●채이배 "윤석열 거짓말 말라..인사청문회 당시 '김건희 재산의혹' 자료 제출 안 했어"
●"30년만에 70만명 넘어왔다"..中옌볜보다 韓에 더 많은 조선족
●秋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전모 드러났다, 尹 집중 추궁해야"
●송지아, 디올 향수 광고서도 짝퉁백?..정품과 비교해 보니
■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 꼭 2년이 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6천 명 안팎으로 예상되고,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에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 영국이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의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해 마스크 의무화와 백신패스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방역 완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골조공사가 예정보다 두 달가량 늦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기에 쫓겨 무리하게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법원이 김건희 씨의 통화내용을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도 방송할 수 있게 했습니다.
법원은 일부 사생활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곤 김 씨의 발언 대부분을 국민적 관심 사안으로 판단했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유족이 생전
고인이 남긴 자필 편지 형식의 유서를 공개했습니다.
김 처장은 대장동 사업 협약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자고 3차례나 제안했지만
그게 반영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 절기상 '대한'인 오늘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에 최고 3㎝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전세대출 금리 5% 육박…월 이자가 서울 아파트 월세 추월.
최근 대출 금리가 오르며 전세대출의 이자가 월세보다 비싸지는 '역전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상단 기준 연 5%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기준 4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3.65~4.57%입니다.
만약 세입자가 서울에서 아파트 전셋집을 구하면서 연 4.57% 금리에 2억 원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세입자는 매달 약 76만2000원을 갚아야 합니다.
👉반면에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바꾸면 대출 이자보다 7만9000원 적은 약 68만3000원을 월세로 내면 된다고 하는데요.
당분간 전세 대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정부의 대출 규제도 갈수록 강화되고 있어서
세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7월 말이면 임대차 3법에 따른 갱신 계약이 끝나는 만큼 전세 대출 수요가 더욱 급증할 수 있겠습니다.
■잇단 경영진 리스크에 '시름시름' 카카오. 카카오 문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카카오 페이 먹튀' 논란이 길어지자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카카오뱅크 대표 역시 지난해 4분기
스톡옵션을 행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탈세 혐의로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라 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카카오 먹튀논란에 대해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스톡옵션 행사기간을 규정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경영진 리스크에 미국과 한국의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서 카카오는 9만 원 선이 깨졌고,
상장 계열사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셀트리온 분식회계 여부-제재 방안 이르면 3월 중 결론.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분식회계 여부와 제재 방안을 이르면 3월 중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재고자산을 부풀려 손실을 축소했는지 여부가 이번 분식회계 논란의 핵심인데요.
금감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효기간이 지난 원재료를 손실로 처리하지 않고 재고자산
가치를 부풀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결론 날 경우 논란의 핵심으로 꼽히는 코스닥 상장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까지 갈 수 있겠습니다.
최근 증선위가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는 최근 4거래일간 3사 주가는 20% 안팎 떨어졌습니다.
■평균연봉 1억 육박 은행노조 "임금 깎지 말고, 주4일 합시다"
일부 정치권에서 '주 4일 근무제' 논의를 시작하자, 금융노조가 “주4일 근무제 도입으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금융노조와 사무금융노조 주최로 열린 공동토론호에서 주 4일제가 되면 은행권에서 현재 인원의 20%에 달하는
2만3088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발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정부가 10% 이상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 면세 혜택을 주면“기존 직원과 신규 직원 간 임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비용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은행들이 디지털화에 따라 은행원도 줄이는 추세여서 주 4일제로 은행 고용을 확대하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비쌀수록 잘 팔리는 한국" 14만 원 햄버거…1만 원대 커피 상륙.
햄버거 하나에 '14만 원', 커피 칵테일 한 잔에 '1만 6천 원' 이 넘는다면 여러분은 사드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고든램지 버거'가 전 세계 4번째로 서울에 매장을 냈는데
국내에서 14만 원짜리 버거를 단독 출시했습니다.
사전예약 접수 시작과 동시에 2천 명이 전부 마감된 데 이어 이달 정식 예약에서도 모두 예약이 완료됐다하고요.
👉글로벌 커피 브랜드 '플래시 커피'가 전 세계 최초로 커피 칵테일 매장을 서울에서 운영하는 등
해외 유명 외식업체들이 음식부터 매장 구성까지 고급화해서 한국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외식업계에선 명품 대비 가격 접근성이 높은 데다 SNS 인증샷을 올리기 좋아 젊은층에게 잘 먹히는 전략”이라고 하는데요.
일부 브랜드는 현지보다 더 고급화한 전략을 펴면서 ‘고가 논란’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