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USA(1)

[이덕기(통통)]

괌(Guam USA)

<2018. 7. 29~8. 1>

2018년은 참으로 바쁜 해외여정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지난 3월의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6월과 7월에 걸쳐 영국과 프랑스를 다녀오고

이번 7월과 8월에 걸쳐 휴가겸 괌USA를 다녀왔다.

큰아이 부부, 그리고 손자와 함께 다녀온 이번 여행은

지금까지 어느 여행보다 즐거웠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아쉬운 것은 작은 아들 내외가 해외 체류 중이어서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옥에 티였다.

금년 초에 계획된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으로 기획되었는데

항공여정부터 호텔예약, 맛집까지 큰아이 내외가 전체를 아우러 기획하고 추진하였다.

계획 추진 중에 작년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작은 아들 내외의 경험을 단톡을 통해

주고 받는 것을 보고 아버지된 사람으로 형제간의 우의가 돈독함에

흐믓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수없이 많이 해외를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손 놓고 그냥 따라만 다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큰아이 내외가 수고를 많이 하여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3월에 작은아들이 체류중인 이스라엘에서 작은아들내외의

극진한 대접으로 편안한 여행을 하였고,

이번에는 큰아들 내외의 치밀한 계획 속에서

손자와 함께 행복한 여행을 하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남태평양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괌은 미국령으로 예속되어 있어

미국문화가 많이 배여 있었다.

미국을 수차례 다녀 온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괌은 미국의 연장선상에 있는 곳 이었다.

관광과 쇼핑의 천국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님을 현지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맛있는 집은 큰아들 내외가 함께 논의하여 대부분 큰 며느리가 choice 하였는데

탁월한 선택을 하였다고 생각된다.

골고루 맛있게 먹고 즐거운 여행의 활력소로 작용하였다.

무엇보다 3박 4일 동안 붙어 지낸 손자와의 여행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의 극치였다.

밝은 모습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따르는 손자는 옛 어른들이 말하듯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손자였다.

작은 아들이 귀국하면 모두 같이 여행을 하자는 말을 나누면서 남태평양의 괌으로 떠난다.

괌(Guam USA) 1일차

<2018년 7월 29일(일)>

괌 USA

서태평양 마리아나 제도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미국의 준주이다.

1521년 포르투갈의 항해사 마젤란에 의해 발견된 뒤,

1898년까지 스페인의 해외 전초기지 역할을 했다.

1941년에는 일본에 점령당하기도 했으나, 1944년 미국이 탈환하여

동아시아 지역 미군의 군사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경제는 군사 시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산업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항공여정

오전 9시 40분 출발 비행기에 맞추기 위해 시골(?)인 대전에서 전날 올라와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운서역 근처 호텔을 예약하여 하루 묶고

아침 일찍 공항 픽업으로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하였다.

큰 아들은 집에서 차로 이동하여 공항 근처에 주차하고 떠난다.

손자가 본인 전용 케리어를 끌고 다녔다.

태어나서 생전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외국으로 나가는 손자

출국장에서 할머니하고  체험도 하고~~

출국장에서 할머니하고  체험도 하고~~

비행기 탑승하러 할아버지와 같이

비행기 탑승하러 go~go~~~

보딩패스도 직접 건네고 받고~~~ 할아버지는 수행비서(?)

처음 타보는 비행기니 창가로 착석하고~~~

기내식 먹방~~~

"주는 것은 남김없이 다 먹는다" 할아버지 철학을 그대로 따라하는 ~~~~~

괌 도착후 바로 수영복 모드로 환복~~

세컨 수행비서(?)인 할머니를 대동하고 수영장으로~~

놀아 볼까나~~~

배영도 하고~~

호텔 앞에 있는 비치로 가서 바닷물도 함게 하고~~~

무엇인지 모르지만 바다에서 건져 올리고~~~

할아버지는 카메라 맨(?)

우리가 3일 동안 묶었던 괌 nikko 호텔, 괌에서 유일하게 75m 슬라이더가 있는 곳~~

물놀이 후 숙소에서 쉬면서 할아버지와~~

호텔 숙소에서 바라 본 호텔 수영장

1일차 저녁식사를 위해 호텔 16층 스카이 라운지에 있는 식당

이곳에서 버라보는 뷰는 압도적

세컨 수행비서(?) 할머니 수고~~~ 

무슨 가수인지 모르는데 그것 이라고~~~

생일을 한국에서 하였는데 서프라이스로 한번 더 생축 파티.....

큰 아들이 요청하여 이루어진 생축

그곳 종업원들이 크게 노래 부르며 서프라이스 입장하여 손자는 감동 먹었다는~~~~

외국에서 맞는 생축 케익

스카이 라운지 입구에서, 큰아들은 현재 계산중~~~

기념으로 가족 사진~

저녁 먹고 호텔 주변 산책

저녁 먹고 호텔 주변 산책

그 뒤로 숙소 안에서는 손자와의 즐거운 시간이 계속되고

~~~~~~~~~~~~~~~~~~~~~~이렇게 첫날을 마무리~~~~~~~~~~~~~~~~~

괌(Guam USA) 2일차

<2018년 7월 30일(월)>

2일차 첫번째 여정으로 돌핀 크루즈하러 버스 타고 이동중

2일차 첫번째 여정으로 돌핀 크루즈하러 버스 타고 이동중

2일차 첫번째 여정으로 돌핀 크루즈하러 버스 타고 이동중

이동중 바깥 경치 

선착장 도착, 우리가 타고 갈 요트는 오른쪽 맨 끝에 있는 요트

요트로 이동중 큰 아들과 함께